21일 인공지능(AI), 자동화 제조 등 미래차 첨단기술이 집약된 현대차그룹의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가 준공됐다.이 센터는 2025년에 완공될 예정인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과 함께 현대자동차그룹의 전동화 시대를 주도할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은 21일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HMGICS는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를 연구하고 실증하는 테스트베드로, 지능형·자동화 제조 플랫폼 기반의 ‘기술 혁신’, 다양한 차종을 유연하게 생산하는 ‘제조 혁신’, 그리고 고
20일 SK하이닉스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개최된 ‘슈퍼컴퓨팅 2023’에 참가해, 인공지능 및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슈퍼컴퓨팅(SC) 콘퍼런스는 미국 컴퓨터 학회(ACM)와 IEEE 컴퓨터 학회가 1988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연례 행사로, HPC, 네트워킹, 스토리지, 데이터 분석 분야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한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강조하며 다양한 차세대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AI와 HPC에 특화된 ‘HBM3E’는
20일 공간 전문 AI 기업 다비오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달 14일(현지시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행사인 프랑스 파리 ‘메종 드 부산’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혁신적인 AI 기술을 선보였다.‘Technology for Tomorrow’를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 교환과 함께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준비된 대한민국의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장으로 대한상공회의소에 의해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는 BIE 회원국 대표 30여 명과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등이
삼성전자는 내년 1월에 발표 예정인 ‘갤럭시S24’ 시리즈에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추가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주력한다.이 기능은 삼성의 자체 개발된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삼성 가우스’를 기반으로 하며,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 2400’이 핵심 기술을 제공한다.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퀄컴 의존도를 낮추고 자사의 통신용 반도체 설계 능력을 입증할 좋은 기회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4의 실시간 통역 통화 기능은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를 즉각 활용하는 형태로 구현될 것
17일 체성분분석기 기업인바디는 내년 1월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박람회 ‘CES 2024’에서 빅데이터 솔루션 LB Trainer가 스포츠&피트니스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할 예정임을밝혔다.LB Trainer는 주요 기능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체성분 변화 예측, 자세 측정 평가, 음식 탐지및 양 추정 등이 있다. AI 체성분 변화 예측은 상하체의 근육, 지방, 순환 점수를 계산하여 주 단위로운동 강도 및 유형, 목표에 따른 체성분 변화를 예측한다.이는 체중 변화뿐 아니라 식단, 운동, 대사율 등 다양한 요소를 고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6일, 그룹 통합 ‘AI 콘택트 센터’(AICC·AI Contact Center) 플랫폼 구축을완료하고, 이를 통한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AICC는 인공지능 기반 음성봇 및 챗봇을 활용하여 소비자의 질문에 답하는 지능형 고객센터를 의미한다. 이전까지 신한금융의 각 그룹사는 독자적으로 AICC를 운영해왔으나, 이번 통합 플랫폼 구축은 AI 역량을 효과적으로 통합하고, 공통 관리를 통한 비용 절감, 그룹사 추가 이용 및 서비스 채널 확장을 위한 완성도 및 활용도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동시에
SK텔레콤 유영상 대표는 ‘SK 테크 서밋 2023’ 참석을 통해 인공지능(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위한협력을 강조했다. 16일 SK텔레콤은 SK그룹 17개사의 192개 기술을 소개하는 이 서밋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유 대표는 개회사에서 “생성 AI가 촉발하는 변화는 우리에게 위기보다는 기회”라며 “행사에서 SK가 AI를 통해 만들어가는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유 대표는 전방위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이는 그룹 ICT 위원회를 통한 멤버사 간의 ‘따로 또같이’한 기술
16일 현대자동차와 아마존은 미국 2023 LA 오토쇼에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쉽은 아마존을 통한 온라인 자동차 판매, 아마존 웹 서비스를 클라우드 우선 공급업체로 채택하여 디지털 혁신, 그리고 앞으로의 협력에는 현대차 신차에 아마존의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가 탑재되는 등의 다양한 측면이 포함돼 있다.미국 아마존을 통해 현대차를 구입하고, 딜러에서 차량을 받거나 집에서 수령하는 것이 내년부터가능해진다. 완성차 브랜드 중 아마존에서 구입 가능한 브랜드는 현대차가 첫번째다.현대차는 또 연산, 저장, 관리 및 운영, 분석,
16일 콘텐츠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인 ‘포바이포’가 화질 고도화 AI 기술 ‘픽셀’로 ‘CES 2024 혁신상’을 두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전해다.포바이포는 ‘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부문과 ‘디지털 이미징·사진’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CES 혁신상은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가 세계 3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 중 하나인 CES 참가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픽셀은 초고화질 영상을 수만 건 학습한 AI가 채도, 명암, 노이즈 등을 미세하게 조정하여 화질을고도화하는 기술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임정현 포바이포
15일 SK텔레콤은 인슈어테크 전문기업 보맵과 협력해 패스(PASS) 앱에서보험분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연결한 보험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을활용해 불필요한 보험을 줄이거나 반드시 필요한 보험을 분석해 제공한다.사용자는 패스 앱 하단의 금융비서로 이동해 ‘내 보험보장분석 서비스’를 선택함으로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가입한 모든 보험을 연결하면 더 정확한 분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예를 들어 고객이 가입한 보험의 세부 보장 내역을 분석해 주요 보장 항목별권장 보장 금액과
15일 KT는 영상·음성 생성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가상인간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KT AI 휴먼 스튜디오’ 웹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 웹 서비스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촬영이나 편집 과정 없이도 사용자가 다양한 ‘AI 휴먼’ 모델과 보이스를 선택하고 텍스트 입력만으로 손쉽고 신속하게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KT의 AI 휴먼 모델은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진 가상의 캐릭터로, 초상권과 저작권에제약받지 않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아나운서, 앵커, 강사, 쇼호스트부터 상
13일 오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개최된 ‘울산 전기차(EV) 전용공장 기공식’에서, 고(故) 정주영 선대회장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AI 목소리로 복원된 현대차 고(故) 정주영 회장은 "우리의 자동차가 세계 시장을 휩쓰는 날이 온다고 나는 확신한다. 이 꿈은 반드시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메시지는 정주영 선대회장의 자서전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에 수록된 내용이다.현대차가 이날 기공식에서 들려준 정주영 선대회장의 메시지는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강력한 다짐으로 해석된다. 반 세기 전 울산공장에서 시작된 현대
삼성전자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에 본격 진입하며 시장 지도권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이미 국내에서는 LG전자를 비롯한 네이버, SK텔레콤 등이 고유 AI 모델을 소개하며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와 같은 글로벌 AI 기업뿐만 아니라 ‘챗GPT’와같은 오픈 AI도 참여해 경쟁 구도가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13일 S&P 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올해 생성형 AI 시장 규모는 37억달러(약 4조8858억원)에 불과하지만, 2028년에는 364억달러(약 48조662억원)
13일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개발해, 이에 대한성과로 제24회 전파방송 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전파방송 기술대상은 국내 통신∙방송 분야 산업체에서 한 해 동안 개발한 우수한 기술을 선정해과기정통부가 시상하는 상이다.리트머스는 기지국 위치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이동 목적 및 수단 등의 위치 지능형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술이다.SK텔레콤의 리트머스는 서울, 경기, 부산, 인천 등 지자체들과 협력하여 도시, 교통, 환경 등의 다양한 문제를 기술적
SK텔레콤은 12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달 10일에 개최된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SKT는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민관 협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첨단 기술들의 지속적인 상용화로 범죄예방 기여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지난 해, SK텔레콤은 보이스피싱 발신 10만 5000여건과 수신 6000만건 이상을 차단하며 약1856억원의 피해 금액을 예방했다. 이로 인해 경찰청 집계 기준으로 SK텔레콤 고객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신고율이 크게 감소하였고, 이는 국민의 안전체감 향상과 공공의 이익에
KT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케이팝 댄스 영상을 따라하고 인공지능으로 평가받는 댄스 플랫폼을 벤처·스타트업과 협력하여 개발한다고 10일 밝혔다. KT는 9일에 개최한 ‘KT 브릿지랩 성과공유데이’에서 이같은 실증사업(PoC)의 성과를 공유했다.KT 브릿지랩은 KT의 디지털 혁신 신사업과 협력 가능한 벤처·스타트업을 찾아 사업 협력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이번 2기 실증 사업에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다. 그중 일부로는 Vision AI 3D 모션캡쳐(날비컴퍼니), 이동체 초정밀 측위단말(테크플렉스), Large비
10일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달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3’에서 네이버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행사에서는 게임 산업에서의 활용 방안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하정우 센터장은 16일 지스타의 국제 게임 콘퍼런스 ‘G-CON 2023’에서 ‘초대규모 AI 시대의 콘텐츠 창작 그리고 게임 산업’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초대규모 AI의 기술 트렌드와 게임 콘텐츠 창작에서 생성형 AI를 유용하게 활용한 사례들을
9일 KB증권이 퇴직연금 전용 알고리즘을 개발해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심사신청을완료했다고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심사를 통과한 이 알고리즘은 내년 금융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운용 서비스의 시범 도입될 예정이다.KB증권은 또한 자체 개발한 퇴직연금 전용 알고리즘을 토대로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심사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2022년 디셈버와 연금저축 일임 서비스 런칭을 필두로 이후 주요한 로보어드바이저 업계(디셈버앤컴퍼니, 파운트, 콴텍, 업라이즈 등)와 지속적으로 연
10일 SK그룹이 AI 분야 소셜벤처 테스트웍스를 임팩트 유니콘으로 선정해사업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으며, 임팩트 유니콘 최고경영자(CEO)들과의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임팩트 유니콘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중 빠른 성장을 통해 경제적가치와 사회적 가치 창출 총량을 혁신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는 기업을 지칭한다.테스트웍스는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을 선도하며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소셜벤처로, 공익 데이터를 생성하고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SK는 지난 2020년부터 사회문제를 해결하
카카오의 생성 AI 기술은 ‘AI 콘텐츠봇’으로 오픈채팅방에서 활용될 전망이다.카카오는 자체 모델, 글로벌 빅테크 모델 등 다양한 선택지를 열어두고 각 서비스에 적합한 모델을채택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카톡의 오픈채팅에 결합한 AI 콘텐츠봇을빠르게 출시할 계획이며, 다양한 모델 중 해당 서비스에 적합한 모델을 선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또한, 카카오의 다양한 자회사도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I 콘텐츠봇, 광고 비즈니스 확장 기대카카오는 최근 AI 업계는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