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한 환경에서 실험한 결과를 토대로 '창호 교체하면 냉난방비가 ○○만원 줄어든다'는 식의 과장 광고를 내보낸 창호 제작·판매업체 5곳이 13억여원의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창호제품의 에너지 절감률·냉난방비용 절감을 과장 광고한 ㈜엘지하우시스, ㈜케이씨씨(KCC), ㈜현대엘앤씨, ㈜이건창호, ㈜윈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12억8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업체별로 부과된 과징금은 ㈜엘지하우시스 7억1000만원, KCC 2억2800만원, 현대엘앤씨 2억500만원, 이건창호 1억800만원, 윈체 32
스마일게이트는 가상인간 한유야가 12일 오후 6시 신곡 'I Like That'을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유아의 활동명은 유아(YuA)로, 데뷔곡 'I Like That'은 신스 사운드의 댄스 음악이다. 회사 측은 이번 음원에서 세상에 없던 유아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고유의 목소리를 구현 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 수백 명의 보이스 데이터를 취합한 뒤 인공지능(AI)으로 합성해서 최적의 목소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유아의 음원 제작 총괄은 CJ ENM이 스마일게이
SPC그룹의 토탈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이 도보 배달서비스 중개 플랫폼 '해피크루'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해피크루는 섹타나인이 보유한 디지털 플랫폼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배달원과 점주,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을 제공하는 라스트마일(운송 서비스 마지막 단계) 서비스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도보 배달에 참여할 수 있다. 해피크루는 AI 시스템을 통해 가장 근접한 거리에 있는 배달원에게 주문을 자동 매칭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배달원 한 명이 한번에 한 건의 배송만 가능하게 해 소비자들에
JW중외제약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벤처기업 온코크로스와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온코크로스의 AI 플랫폼인 '랩터(RAPTOR) AI'를 활용해 JW중외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의 신규 적응증을 탐색하고 개발 가능성을 검증한다.랩터 AI는 신약후보물질이나 기존 개발된 약물에 대한 최적의 적응증을 스크리닝하는 연구개발(R&D) 플랫폼이다. 임상 성공 확률을 높여주고 개발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는 "AI 기술이 여러 국내외 제약사들의 신
외부 인재 영입에 힘을 쏟고 있는 롯데쇼핑이 HQ 디지털혁신센터장으로 이베이코리아 출신을 영입했다.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올해 1월 현은석 전 이베이코리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HQ 디지털혁신센터장(부사장)으로 선임했다.현 센터장은 이커머스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베이코리아에서 CTO를 맡아 AI(인공지능)와 ML(머신러닝),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최적화 기술을 도입해 비용 효율화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이베이코리아 기술 기반 성장과 운영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한편 롯데는 최근 외부 인사
동화약품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벤처 심플렉스와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심플렉스는 자체 보유한 AI 플랫폼 'CEEK-CURE'를 활용해 면역질환 치료후보물질을 탐색한다.동화약품은 이 치료후보물질의 검증을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상업 파이프라인을 추가할 계획이다.특히 양사는 산출된 공동연구 결과물에 대해 공동 소유하고, 동화약품에서 전용실시권을 행사하기로 했다.황연하 동화약품 연구소장은 "인공지능 기술뿐만 아니라 의약화학 전문성까지 보유한 심플렉스와의 공동연구
테라젠바이오가 1회 치료에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달하는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기기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8일 업계에 따르면 테라젠바이오는 이달 3일 '면역 항암 요법의 치료 반응에 관한 정보 제공 방법 및 이를 이용한 디바이스'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이 장치는 연령, 성별, 흡연 여부, PD-L1 단백질 발현 수준, 종양크기 등 임상데이터를 기초로 면역항암요법의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반응에 대한 정보 제공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면역항암요법의 경우 특정 유전자 결합 단백질에 반응해 작용하는 작용기전을 갖
에스원은 지난해 '얼굴인식 출입 솔루션' 판매량이 2019년보다 72.7%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많은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접촉 형태로 인증하는 것을 택한 게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얼굴인식 솔루션'은 많은 사람들이 지문을 대지 않고 마스크를 써도 인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이 들어가 쌍둥이도 구별할 수 있다고 에스원은 설명했다. 이 솔루션은 지난 2010년 G20 정상회의와 2012년 핵안보 정상회의 같은 세계 각국 정상들이 모인 행사에서도 활용
넥센타이어가 김성범 고려대 교수 연구팀, 이기천 한양대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타이어 성능 예측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AI 타이어 성능 예측 시스템으로 타이어 개발 절차 중 컨셉 설계 단계에서 머신 러닝 기술을 활용, 타이어 개발 시 고려되는 주요 성능(연비, 소음, 핸들링, 접지, 강성 등)을 정확하고 빠르게 예측할 수 있게 됐다.넥센타이어는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유한요소해석(FEA, Finite Element Analysis)을 활용한 성능 예측 기법, 최적의 설계안을 제안해 주는 유전
모바일 앱 화면에서 오늘 입은 코트의 검은색과 스웨터의 흰색을 터치하자, 앱이 이내 짙은 붉은색의 틴트를 발라 볼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세 가지 색상의 액상이 디바이스 내에서 조합되고 앱에서 추천한 것과 똑같은 색상의 틴트가 10여초만에 완성된다.이같은 일을 가능하게 해 주는 것은 입생로랑 뷰티가 미국, 중국 등지에 이어 한국에서 5번째로 선보인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틴트 디바이스 '루즈 쉬르 메쥬르'(ROUGE SUR MESURE)다.원하는 색깔, 혹은 그날 입은 옷에 어울리는 색깔의 틴트를 만들어 주는 신개념 디바이스에
로레알코리아는 꾸뛰르 코스메틱 브랜드 입생로랑 뷰티의 AI기반 스마트 틴트 디바이스 '루즈 쉬르 메쥬르(ROUGE SUR MESURE)'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신제품은 개인 맞춤형 뷰티 시스템 '페르소(Perso)'를 처음으로 적용한 퍼스널 립 컬러 메이커다.특허 받은 인공지능 컬러 인식 기술과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초개인화된 맞춤형 립 컬러를 제안하며, 한 번의 터치로 수천 개의 색상을 제조할 수 있다.레드, 누드, 오렌지, 핑크 4가지 컬러 카트리지 세트를 기반으로, 컬러 블렌딩을 통해 수천 가지의
AJ셀카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엔진 성능 점검 서비스를 공개했다.전문 차량 평가사가 차량 평가를 진행하면서 차량 엔진 소리를 녹음·측정, AI 사운드 분석 도구를 통해 중음, 저‧고주파, 규칙성, 비규칙성, 가청대역 등 약 70여개의 평가 기준으로 분석한다. 조성봉 AJ셀카 대표는 “청각으로 구별하기 힘든 부분까지 정교하게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스템을 선보이며 부당 감가 방지와 차량 가치 제고를 통해 소비자들의 편익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 이후 온라인 쇼핑과 비대면으로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것은 일상이 됐다. 늘어나는 배달과 배송을 처리하기 위해 최근 '배달로봇'까지 등장했다.# 물류가 기업의 핵심 역량이 되어가는 가운데 아마존, 디에이치엘 등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물류로봇 기술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시장 조사 및 분석 기업인 ABI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전 세계 물류창고 로봇 시장은 연평균 23% 이상 증가해 2030년 60조원을 넘어설 것이 예상된다.27일 특허청에 따르면 물류로봇 관련 특허출원 규모가 최근 5년(2016~2020
주변을 살피면서 목적지까지 최적의 경로로 찾아가는 '자율주행 로봇'이 도약을 위한 시험대에 섰다. 기존에 정해놓은 길 위를 따라가며 장애물을 피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스스로 길을 인식하는 성능이 발전한다면 '서비스 로봇'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19일 로봇업계 등에 따르면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이달 중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인공지능(AI)·5G 기반 서비스 로봇 융합모델 실증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총 사업비는 19억1000만원 규모다.기존의 자율주행 로봇은 특정
SK㈜ C&C는 평창군보건의료원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뇌출혈 판독 솔루션 적용 협약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강원도 평창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동준 SK C&C 헬스케어그룹장과 한왕기 평창군수, 장재석 평창군보건의료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SK C&C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뇌출혈 판독 솔루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뇌 CT 영상을 수초 내 분석해 97% 이상 정확도로 출혈 위치와 이상 여부를 의료진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8월 AI 뇌출혈 진단 의료 기기 중 국내에서 처음으로 식품의약
인공지능(AI) 문화해설 로봇 '큐레이팅 봇(큐아이)'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큐아이가 국내 공연장에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립극장은 오는 14일 국립국악관현악단 '2022 신년 음악회'부터 '큐레이팅 봇(큐아이)'을 정식 운용한다고 밝혔다.'큐아이'는 자율주행 기반의 인공지능 로봇이며 문화(Culture), 큐레이팅(Curating), 인공지능(AI)의 합성어로 문화정보를 큐레이팅해준다는 의미를 담고있다.국립극장의 큐아이는 기존의 전시공간에서 운용하고 있는 '큐아이'와 다르게 해오름극장의 '
'광화시대'의 8종 콘텐츠 중 도심 속 미디어아트 정원 '광화원'과 인공지능 안내소 '광화인'이 오는 14일 일반에게 공개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광화원과 광화인을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 2관에서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광화인'은 심층학습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집약한 공간이다. 실존 인물의 영상과 음성을 합성해 촬영한 후, 심층학습을 통해 인공지능 인간으로 재탄생시켰다.3차원(3D) 360도 입체영상 기법으로 촬영한 시각적 모델 영상은 마치 실제 인물과 한 공간에서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는
롯데홈쇼핑 자체 개발 가상모델 '루시'가 22일 쇼호스트로 데뷔한다.롯데홈쇼핑은 오는 22일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루시 목소리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루시는 22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특집전'(K-MAS) 방송 예고 영상에 출연, 판매 상품을 안내할 예정이다.앞서 롯데홈쇼핑은 메타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루시를 선보였다. 현재 SNS 팔로워 수 7만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다. 주얼리 브랜드 'O.S.T', 외식 브랜드 '쉐이크쉑' 등 유명 브랜드와 협업하며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피부의
제주삼다수는 199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23년이 지난 현재까지 국내 생수 시장 점유율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명실상부 '국민 생수'다.소비자 사랑에 보답하듯 제주삼다수는 최근 제품 및 판매 채널의 다양화에 주력했다. 330㎖, 500㎖, 2ℓ 등 제품 전체 용량에서 무라벨 제품을 출시해 제품 선택권을 넓혔고, 더욱 많은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삼다수를 마실 수 있도록 앱과 AI(인공지능) 스피커를 이용한 주문 서비스를 론칭했다.시대가 요구하는 사회적 가치와 변화하는 쇼핑 트렌드에 꾸준히 응답해온 제주삼다수의 노력은 판매 성과로
네이버가 클로바더빙에서 최신 인공지능(AI) 음성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누구나 자신의 개성을 담은 AI 보이스를 만들 수 있는 '보이스 메이커'를 베타 오픈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20년 2월 출시된 클로바더빙은 AI 합성음으로 동영상을 더빙할 수 있는 음성합성(TTS) 서비스로, 창작자들이 별도 성우 섭외나 녹음 없이도 완성도 높은 영상 콘텐츠를 쉽게 제작하는 데 도움을 준다.만 14세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네이버 클로바더빙 홈페이지를 통해 '보이스 메이커'에 참가할 수 있다. 지원서와 간단한 녹음파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