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 (스마일게이트 제공) © 뉴스1
스마일게이트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 (스마일게이트 제공) © 뉴스1

스마일게이트는 가상인간 한유야가 12일 오후 6시 신곡 'I Like That'을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유아의 활동명은 유아(YuA)로, 데뷔곡 'I Like That'은 신스 사운드의 댄스 음악이다. 회사 측은 이번 음원에서 세상에 없던 유아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고유의 목소리를 구현 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 수백 명의 보이스 데이터를 취합한 뒤 인공지능(AI)으로 합성해서 최적의 목소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유아의 음원 제작 총괄은 CJ ENM이 스마일게이트와 협업 하에 진행했으며 △마마무의 'HIP' △화사의 '마리아' △청하의 'SNAPPING' 등을 작곡한 박우상 프로듀서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또 리아킴 안무가가 이끄는 댄스 팀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도희킴이 안무를 총괄했고, 뮤직비디오는 최근 '레드벨벳' '아이즈원'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바이킹스리그(Vikings League)에서 연출을 맡았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IP 사업담당 상무는 "그동안 국내 최정상 팀들과 함께 멋진 곡과 춤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고, 이번 신곡에 그 노력이 담겨 있다"며 "유아의 첫 음원을 통해 많은 이들이 즐거움과 위안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유아는 지난 2월 YG케이플러스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가수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펼치며 방송, 유튜브, 공연,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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