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중국의 차이나모바일과 일본의 NTT도코모와 함께 13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글로벌 인공지능(AI) 콘퍼런스 2023’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콘퍼런스는 한국·중국·일본 통신사업자 협의체 SCFA의 인공지능 워킹 그룹(AI WG)이 주최했으며, ‘개방형 AI 생태계를 향하여’를 주제로 KT, 차이나모바일, NTT도코모 등이 협력 파트너와 함께AI 기술과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KT는 ‘지니버스’라는 기업·소비자 간 거래 메타버스 플랫폼의 생성형 AI 기술을 소개했고, 리벨리온과 업스테이지는 AI 컴퓨팅의
미국 뉴욕에서 열린 ‘LG AI 테크 커넥트’ 행사에서 LG AI연구원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총력을기울였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매사추세츠 공과대, 하버드대, 코넬대, 컬럼비아대, 뉴욕대, 펜실베니아대 등 유수 대학에서 석·박사 연구자 25명을 초청했다.이번 행사에는 이홍락 CSAI(최고 AI 과학자)와 최정규 멀티모달 AI연구그룹장이 참석해 LG AI연구원의 연구 활동 및 LG의 초거대 멀티모달 AI ‘엑사원(EXAONE) 2.0’ 등을 소개했다.LG AI연구원은 참가자들과 연구 주제를 함께 교류하고 인재 영입을
13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메모리 D램 반도체가 겪고 있는 긴 침체 상태에서 4분기(1012월)에 3~8%의 상승이 예측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4분기에는 D램과 낸드 플래시의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D램의평균판매가격(ASP)이 전분기 대비 0~5% 하락했지만, 4분기에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모바일용 D램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전망이다. 스마트폰에 장착되는 LPDDR(저전력더블데이터레이트)4X는 3~8%, 최신 세대 제품인 LPDDR5와 LPDDR5X는 5~~10%의 가격
삼성전자가 다음 달 7일에 개최되는 ‘삼성 AI 포럼 2023’에 인공지능(AI)과 컴퓨터 공학(CE)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를 초청한다. ‘삼성 AI 포럼’은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초거대 AI(Large-scale AI for a Better Tomorrow)’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삼성전자 SAIT(옛종합기술원) 주관으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개회사를 진행하며,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의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넥슨 구성원들은 업무 외의 시간에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달리기 수업을듣는 직원부터 점심시간에 AI를 활용한 그림 그리기에 참여하는 직원까지, 넥슨은 독특한 사내 교육 문화를 가지고 있다.넥슨은 직원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촉진하기 위해 꾸준한 자기계발 활동을 지원해왔다. ’넥슨포럼(NEXON FORUM)’은 2012년부터 운영되어온 대표적인 사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240여 개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일상 속 활력을 불어넣는 이색적인 경험최근 진행된 ‘왕초보 러너를 위한 달리기
이동통신 3사의 SK텔레콤, KT, 그리고 LG유플러스는 올해 3분기에 기록된 합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최근 3분기 동안 지속적인 실적 향상이 있었지만,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 증가세의 둔화와정부의 통신 요금 인하 압박으로 인해 4분기에는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새로운사업 부문인 인공지능(AI)과 도심항공교통(UAM) 등은 즉각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어려운 상황이다.증권사들의 전망에 따르면,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약 1조2000억원으로 추정되며, 지난해 동기와 유사한 수준이다. SK텔레콤과
KT가 11일 현대리바트와 프리미엄 인테리어 사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촉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양사는 통신 플랫폼과 가구·인테리어 융합 신사업 론칭,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활용한 공동 영업협력,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및 마케팅 경쟁력 강화, 그리고 미래 DX 신규 서비스를 위한 상호 시너지 창출 등 다양한 협력 사항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리바트 집테리어×지니 에어’ 사업은 AI 산소 공급 시스템과 AI 환기 시스템을 특징으로 하며, KT의 AI 실내공기질 최적화 복합관제 DX 플랫폼과 현대리바트의 종합 인
삼성전자가 2025년 HBM4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를 보이며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의‘초격차’를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램 개발실장인 황상준 부사장은 10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기고문을 통해“6세대 HBM 제품인 HBM4를 2025년 목표로 개발 중이며, HBM3E 샘플을 5세대 제품으로서고객사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HBM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으로 주목받은 AI용 메모리 반도체다. 이는 여러 개의 D램을 적층시켜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그간 1세대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10일, “그동안 범용 제품으로 인식되던 메모리 반도체를 각 고객에 맞는 차별화된 스페셜티 제품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밝혔다.AI(인공지능)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AI 학습 범위의 확장과 빅테크 기업들의 요구가 명확해지는 반도체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동안 메모리 사업은 빠른 양산 체제를가지고 대량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소품종 대량생산’ 중심으로 운영되었다.곽 사장은 이날 회사 창립 40주년을 맞아 직원들과의 특별 대화에서 “(과거의) 범용 제품 중심의방식을 벗어나 고객을 만족
NC소프트가 10년간의 AI 투자가 결실을 맺고 있다. 김택진 대표 겸 COO와 윤송이 사장의 강력한지지를 받은 NC소프트의 AI 조직과 기술들이 이제는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준비를 마쳤다.엔씨 NLP 센터장인 이연수는 NC소프트 AI 조직의 성장 과정에 함께해왔다. 2011년에 처음 시작된 AI 테스크포스(TF) 팀은 300여 명의 전문 연구 인력으로 성장했다.이연수 센터장은 최근 엔씨 R&D 센터에서 NC소프트가 AI를 구성하는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NC소프트는 특히 게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2023 테크 포럼’에서, 삼성전자가 6일(현지시간) 리더(임원)급 외부 인재들을 초청했다.이번 5회째로 진행된 포럼은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위치한 삼성리서치 아메리카에서 열렸으며, 주요 사업 방향, 연구 분야, 그리고 기술 트렌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참석자로는 미국 현지의 리더급 개발자, 디자이너, 그리고 삼성전자 경영진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삼성전자의 경영진 한종희 DX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노태문 MX(Mobile eXperience)사업부 사장,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 사장, 전경훈 D
SK네트웍스는 6일, 데이터 솔루션 및 컨설팅 기업인 엔코아의 지분 88.47%를 인수하기 위한951억1000만원의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엔코아는 통신, 금융,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의 약 500개의 고객을 확보한 데이터 관리 컨설팅및 솔루션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95억원, 65억원이다.이번 인수를 통해 SK네트웍스는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데이터 기반 경영 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형 투자회사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이호정 SK네트웍스
6일 센슈얼 오디오 콘텐츠 1위 앱 플링(PLING)을 운영하는 센슈얼모먼트는 플링 앱 내의 음성 합성 기술에 AI 딥러닝을 도입한 ‘맞춤 대본’ 기능을 소개했다.이 기능은 휴멜로의 음성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입력한 이름을 오디오드라마에 적용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입체적인 청취 환경과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이 기능으로 센슈얼모먼트는 오디오 콘텐츠 시장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많은 이들의 큰관심을 받고 있다.센슈얼모먼트 관계자는 "센슈얼모먼트의 유저 보이스 선호도 및 인터랙션 데이터를 토대로 차별화된 뛰어난 오디오 기
삼성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최신 시스템반도체 ‘엑시노스 2400’을 공개했다. 이번 반도체는 그래픽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해 초연결시대를 대비한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5일 미주총괄(Device Solutions America office)에서 개최된 ‘삼성 시스템LSI 테크 데이 2023’에서 삼성전자가 고객사와 파트너사 관계자 300여명과 함께 초지능화, 초연결성, 초데이터를 가능케 하는 최신 반도체 설계현황과 비전을 공유했다.이 자리에서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 및 석학들과 함께생성형 AI와
5일, 현대자동차가 ‘디 올 뉴 싼타페’ 출시와 관련해 진행 중인 ‘오픈 포 이매지네이션’ 디지털 캠페인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이 참여형 캠페인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고객 체험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신형 싼타페의 넓은 적재공간을 통한 일상 경험의 다양성을 강조하고 있다.관심 있는 참여자들은 오픈 포 이매지네이션 캠페인 사이트를 방문하여 자신의 텍스트를 입력하면서 싼타페와 다양한 배경의 고화질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이렇게 제작된 이미지는 다운로드와 공유가 가능하며, 사이트의 갤러리
5일 삼성전자가 ‘갤럭시S23 FE’ 팬 에디션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이는 약 2년 만에 등장하는 ‘갤럭시S FE’의 새로운 모델로, 국내 판매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이번 최신 FE 모델 출시는, 소비자들이 높은 성능의 플래그십 폰을 선호하는 경향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23 FE’는 이번 달 5일부터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2년 만에 '갤럭시S FE' 부활, 5일 글로벌 출격…국내 판매 여부 '미정'‘갤럭시S FE’는 갤럭시S
4일 ABL생명에 따르면, 국내 주요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된 100%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온라인 배너 광고가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선보인 온라인 배너 광고는 생성형 AI 기술을 광고 제작의 전반에 적용한 특별한 제작방식을갖고 있다. 광고 이미지는 출퇴근 시간의 지하철을 배경으로 하여,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신속하게 가입할수 있는 인터넷보험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MZ세대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보험을 연계하여 자연스럽게 20, 30대 고객층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정교하게 디자인되었다.제작 과정에
네이버가 새로운 세 번째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사용자의 일상적인 말투와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분석해 블로그 글 작성을 돕는 기능을 제공한다.네이버는 오는 5일부터 ‘CLOVA for Writing’ 베타버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네이버는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8월 24일부터 9월 12일까지 테스터를 모집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에디터’라는 콘텐츠 제작 툴에 초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결합한 새로운 버전의 글쓰기 도구를 활용할 예정이다.‘클
3일, 우리은행은 검사업무 데이터를 활용한 ‘AI검사챗봇’ 도입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AI 기술을 활용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은행은 5700여 건의 사례와 규정을 분석했다. 이를 기반으로 353건의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자연어처리 챗봇 서비스를 개발했다. 더불어, 지속적인 학습과 정기적인 답변 오류 분석을 통해 대화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AI검사챗봇은 발생빈도가 높은 일상감사 업무에 초기 적용된다. 이 업무는 경영진의 의사결정이필요한 부분에 대한 실무진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상임감사위원에게 사전
윤석열 대통령의 ‘지방시대’ 선포로 대기업들의 ‘지역 챙기기’가 주목받고 있다. 삼성, SK, 현대차 등 주요 그룹은 대기업의 투자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성장하는 단순한 '낙수효과'를 넘어 민간 차원에서 지역 생태계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역 투자에 나서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역과 미래 동행’을 강조하며 10년간 6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삼성은 충청권에서 반도체 패키지와 디스플레이, 호남권에서 스마트 가전, 영남권에서 차세대MLCC와 스마트폰 생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국내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