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향후 5년간 247조원 규모의 반도체(Chip)와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이하 BBC) 중심 투자계획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만든다. 또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으로 촉발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전략도 짠다.SK그룹은 17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주재로 '2022 확대경영회의'를 열고 상반기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확대경영회의에는 최 회장과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김준 SK
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가 이달 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솔트룩스 인공지능 컨퍼런스 2022(Saltlux AI Conference, 이하 SAC 2022)’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올해 ‘인공지능이 바꿀 비즈니스 메타버스 세계’를 주제로 개최되는 SAC 2022는 2006년부터 개최된 솔트룩스의 연례 컨퍼런스 행사로, 세계 인공지능 산업 이슈와 트렌드 뿐만 아니라 자사의 연구 성과와 성장 로드맵 등을 공유해 왔다.‘경험, 동료+진심’을 키워드로 진행되는 키노트 세션에서는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를 포함한
SK그룹이 충주 인등산에 탄소 감축 실천 계획을 담은 디지털 전시관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Green Forest Pavilion)을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SK그룹은 지난해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시점(2050년)보다 빠르게 넷제로 경영을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넷제로는 배출하는 탄소량과 제거하는 탄소량을 더했을 때 순배출량이 제로(0)가 되는 것을 말한다. 2030년 기준 전세계 탄소감축 목표량(210억톤)의 1%(2억톤)를 줄이겠다는 목표다.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은 SK그룹의 탄소 감축 계획과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전시한
KT는 전자랜드와 로봇 시장 발굴 및 사업화 협력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양사는 우선 서울 용산 전자랜드 3층에 KT로봇관을 열고, KT 주력 로봇인 서비스 로봇과 방역 로봇을 시연하고 판매하기로 했다. 로봇 설치 및 사후 관리는 KT가 진행한다.서비스 로봇은 서빙과 안내, 퇴식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업 특화 자율주행 로봇이다. 방역 로봇은 인공지능(AI) 실내 자율주행 기능을 바탕으로, 생활 공간의 세균과 바이러스, 유해가스 등을 제거한다.KT는 용산 전자랜드의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전국 32개 전자랜드 주요 거점에서 교육 및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반도체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네덜란드 ASML의 피터 베닝크(Peter Wennink) CEO(최고경영자)를 만나 장비 공급 확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의 약점인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사업을 2030년 세계 1위로 올려놓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행보다. '메모리 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하고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EUV 장비 수급이 중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첨단 반도체 생산에서 필수품인 EUV 노광 장비는 공급이 부족한 상
야놀자는 '국민 MC' 송해가 등장하는 광고를 한시적으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야놀자는 6월 초 송해를 모델로 발탁하고 광고 캠페인 '야놀자해'를 공개했으나 지난 8일 송해가 별세함에 따라 추모의 의미로 방영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야놀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전하고자 광고 제작에 참여했던 송해의 뜻에 따라 이날부터 2주간 온라인 채널과 TV 등에 광고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해당 광고는 제작 단계에서부터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송해의 의지에 따라 딥페이크,
미래 인공지능(AI)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아이템 실력을 겨루는 경쟁의 장이 펼쳐진다.광주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14~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2022 AI 창업 경진대회' 본선대회를 연다. 본선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25개 전국 각지의 예비창업팀이 참여해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와 기타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 융합 사업 아이템으로 경연을 펼친다. 참가팀의 창업역량, 기술성 등을 평가해 결선에 진출할 15개 팀을 선정한다. 상위 15개 팀은 AI 창업 아이템과 창업 계획 등을 발
LG가 연간 4000명 이상의 청년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나선다. 14일 LG는 청년 대상 AI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LG 에이머스(LG Aimers)를 신설해 연간 4000명 이상의 청년 AI 인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에이머스’는 AI와 조준(Aim)을 합성한 단어 ‘Aim’에 사람을 뜻하는 ‘–er’을 접합해 만들었다.학력이나 전공에 상관없이 AI 기초 지식과 코딩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 19세~2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LG 에이머스 프로그램은 참가자
KT가 지난 3월에 출시한 인공지능(AI) 방역로봇을 부동산 홍보관에 도입했다.KT는 AI 방역로봇을 닥터부동산 홍보관에 시범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닥터부동산 홍보관은 온오프라인 연계(O2O) 부동산 솔루션 제공업체 선방과 닥터아파트가 함께 론칭한 홍보관이다.KT AI방역로봇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미도아파트 상가를 시작으로 강남구 압구정동, 청담동, 서초구 반포동, 서초동 등에 있는 홍보관에 순차 도입된다. 특히 닥터부동산 홍보관은 앞으로 수도권 대단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약 100여곳에 홍보관을 새로 개관할 계획이며 KT
현대자동차가 '제2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AI 경진대회'는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실무자와 대학(원)생이 팀을 이뤄 실제 연구개발 현장에서 발굴된 문제점을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선하는 프로젝트형 경진대회로 진행된다.현대차는 참여자의 연구개발 환경에 대한 이해와 실효성 있는 프로젝트의 완수를 위해 △남양연구소 현장투어 △직무 멘토링 △전문교수 정기코칭을 제공한다. 지난해에 비해 약 2배 늘어난 30명을 선발한다. 오는 22일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하다.참여자에게는 200만원의 활동비
삼성전자가 최첨단 모바일 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대학들과의 산업협력을 강화한다.삼성전자는 지난 10일 국내 주요 대학의 교수진과 연구원들을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시티로 초청해 모바일 기술 관련 최신 연구 개발 결과를 공유하는 '제 1회 MX 비전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개방성'(Openness)을 통한 핵심기술 확보와 우수 인재 양성이 MX사업부의 핵심 가치"라며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열린 혁신(Open Innovation)'을 실현하고 다양한 제품과
LG에너지솔루션이 디지털 혁신과 제조지능화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공지능(AI) 자문단을 운영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비롯해 전병곤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와 신진우 KAIST AI대학원 석좌교수, 박종우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 이종민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등 5명을 AI 자문단의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AI 자문단은 △빅데이터·AI △AI시스템 △AI알고리즘 △공장용 로봇·비전 △공정제어·최적화 등 총 5개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자문위원
신한금융그룹이 BNPP카디프손해보험(카디프손보)을 완전히 품으면서 가칭 '신한디지털손해보험'의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신한금융은 디지털손보사로 성장시키며 비은행 부문을 강화하고 그룹사 간 시너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10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를 통해 카디프손보의 신한금융 자회사 편입을 최종 승인했다.신한금융은 조만간 자회사로 완전히 들어선 카디프손보의 사명을 변경하고 유상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할 방침이다. '신한손해보험'(가칭)은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설계사 중심의 대면 영업이 위축
유호스트가 ‘AI융합 에너지 효율화 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인공지능 기술과 융합하여 제조업의 에너지 효율화를 실현한다고 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AI융합 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공장의 에너지 효율을 제고하고, 공장 생산성 유지 및 탄소배출 저감, 제조업의 인공지능 기술 역량 제고를 핵심 목표로 한다.유호스트는 자사 에너지전문브랜드 ‘팩토리랩’을 통해 에너지진단과 ICT융합을 통한 FEMS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100여건 이상의 EMS 솔루션 공
"앞으로 LG유플러스의 성장 속에서 데이터와 인공지능(AI) 없이는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전사적인 공감대가 있다."LG유플러스가 데이터·AI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육성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7월 신설된 후 출범 약 1년을 맞이한 최고데이터책임자(CDO) 조직을 중심으로 전사 차원의 데이터·AI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직 문화를 보다 유연한 방향으로 바꾸고 개발자 인력 확충에도 나선다.9일 서울 용산구 소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황규별 LG유플러스 최고 데이터책임자(CDO)는 "데이터
KT가 2026년까지 5년간 네트워크·인공지능(AI)·클라우드·미디어·스타트업 분야에 27조원을 투자를 단행하고, 약 2만8000명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밝혔다.KT그룹은 9일 이 같은 내용의 미래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디지코(DIGICO 디지털플랫폼 기업) 사업 성장 속도를 높이고, 국가 차원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KT는 네트워크 인프라 등 텔코(TELCO, 통신 기업) 분야에 5년간 12조원을 투자한다. 기존 구로, 혜화 등 수도권에 집중된 DR센터(재난 시 서비스 지속성 유지)를 수도권 외 지역에 추가로
SK그룹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포럼을 열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SK그룹은 오는 10일부터 12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San Jose)에서 '2022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주력 사업인 반도체(Chip)와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등 BBC와 친환경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고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SK 글로벌 포럼'은 에너지·화학, 정보통신, 반도체, 바이오, 전기차 배터리 등 핵심 비즈니스와 연관된 전문가들을
삼성전자가 유럽 시장에 진화한 비스포크 홈을 선보이며 비스포크 가전 해외 영토를 넓힌다.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스포크 빌트인 오븐’을 처음으로 공개한 데 이어 연내 빌트인 룩(Built-in Look) 프리미엄 가전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과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 유럽 출시 계획도 밝혔다.삼성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국제 가구박람회 '유로쿠치나(EuroCucina)' 개막날인 7일 오후 11시(현지시간 오후 4시) '비스포크 홈 2022(Bespoke Home 2022)' 글로벌 행사를 온라인으로
카페24는 인공지능(AI)과 70여개 디자인 템플릿을 바탕으로 누구나 손쉽게 자신만의 상품 상세페이지를 제작해 볼 수 있는 에디봇 전시관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에디봇'(Edibot)은 디자인 분야 전문 지식이나 고가의 프로그램 없이도 전문가 수준의 고품질 상세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다. 이번에 문을 연 에디봇 전시관은 온라인 사업자가 어렵게 느낄 수 있는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경험치를 높이고 실제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쇼핑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전시관에서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AI(인공지능)데이를 당초 예고한 8월19일에서 9월30일로 변경했다. 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의 프로토타입(대량 생산 전 구현 가능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만드는 시제품)을 함께 공개하기 위해서다.머스크는 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가 몇 달 안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19일 테슬라의 첫 AI데이에서 소개된 옵티머스는 장보기와 같은 인간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인간 크기의 로봇이다.머스크가 지난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