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부터 6월 5일까지 KBS를 통해 방송된 ‘스카우트 3.0’을 통해 총 5명의 직업계고 학생이 취업에 성공했다.스카우트 3.0은 학벌보다 실력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직업계고 학생들의 입사 프로젝트다. AI역량검사 개발사인 마이다스인은 역량 기반 채용문화 조성을 위해 해당 프로젝트에 AI역량검사를 지원했다.첫번째 참여 기업은 HR 솔루션 전문 기업 ‘마이다스’, 인공지능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 ‘쉐라톤 그랜드 인천’과 ‘타르틴베이커리 코리아’였다.선발 직무는 개발자와 파티셰로, 출연자 12인은 AI역량
KAIST 전산학부 이흥규 교수 연구팀이 영상 이미지 위변조 탐지 소프트웨어인 ‘카이캐치’의 정밀·정확도 향상은 물론 비디오 편집변형도 탐지할 수 있는 버전을 개발했다.향후 CCTV등 영상 편집 여부와 관련된 분쟁 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13일 KAIST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색상 정보와 주파수 정보를 함께 활용해 정밀도와 재현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변형 영역을 컬러 스케일로 표현함으로써 해당 영역의 이상 유무뿐만 아니라 위변조 여부도 더욱 명확하게 판별이 가능해졌다.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영상 생성 시 발생하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흡연자가 언제 어디서나 금연정보를 얻고, 금연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지난달 31일부터 채팅 상담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연상담전화(1544-9030)는 카카오톡에 채널을 개설하고, 흡연의 위해성, 금연 정보와 채팅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챗봇 '노담봇'과 채팅 상담 서비스를 신설했다.챗봇(Chatbot, Chatter robot)은 메신저에 채팅하듯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일상 언어로 해답을 주는 대화형 메신저다.금연상담전화는 비대면 금연상담 서비스로
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가 국회박물관과 국립공주박물관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 서비스를 확대해 국회박물관과 국립공주박물관에도 새롭게 구축한다고 밝혔다. 국회박물관에서는 국회 100년의 역사와 민주주의에 대한 맞춤형 해설 서비스를 구축하고, 국립공주박물관에서는 상설전시실인 웅진백제실과 충천권역 수장고의 문화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큐아이’는 방문객이 ‘하이 큐아이’라고 이름을 부르고 질문을 하면 약 15만 건의 지식데이터에서 적절한 답
웰스는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피부를 진단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형 케어 솔루션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웰스 스마트 미러'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웰스 스마트 미러는 인공지능(AI) 피부 진단 솔루션을 적용한 지능형 거울이다. 피부 진단 기능을 실행한 후 안내에 따라 거울을 보고 사진을 찍으면 AI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얼굴 전체의 피부 상태를 모공, 주름, 트러블을 기준으로 진단하고 각 부위별 측정 결과를 한 화면에 표시한다.모든 피부 진단 기록은 '포토 히스토리'에 저장·관리돼 최근 기록과 비교하며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GS리테일 운영하는 GS프레시몰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초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추천) 이용자 수가 급증했다고 6일 밝혔다.GS프레시몰에 따르면 최근 한달(올해 5월) 큐레이션 서비스를 이용해 쇼핑을 즐기는 고객 수는 론칭 초기(올해 1월) 대비 무려 125% 급증했다. 같은 기간 큐레이션 서비스로 발생한 매출 또한 117% 동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큐레이션 서비스는 GS프레시몰이 상품 검색(클릭), 구매 데이터 등 쇼핑 과정에서 축적된 고객 행동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객별 최적의 상품을 선별해 알려준다. 각각의 상품을
서울시교육청은 6월부터 시작하는 '랜선夜學(야학)' 4기에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한다고 6일 밝혔다. 랜선야학은 서울시교육청과 KT가 기초학력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공동으로 시작한 비대면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학습 의지는 있으나 학습 경험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교생과 선발된 대학생들을 연결해 멘토링을 진행해왔다. 이번에는 친구들과 신청하는 '그룹형' 대신 교육청에서 그룹을 만들어주는 '개별형' 신청이 증가하면서 AI 매칭 기술을 활용, 참여자의 학습 성향 정보를 분석해 최적의 멘토링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또 기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AI(인공지능)데이를 당초 예고한 8월19일에서 9월30일로 변경했다. 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의 프로토타입(대량 생산 전 구현 가능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만드는 시제품)을 함께 공개하기 위해서다.머스크는 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가 몇 달 안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19일 테슬라의 첫 AI데이에서 소개된 옵티머스는 장보기와 같은 인간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인간 크기의 로봇이다.머스크가 지난해 공개
간편투자시장 역시 빨라지고 쉬워지고 많아지고 위험해졌다.간편투자의 대부분은 P2P 펀딩인데, 개인과 개인의 투자가 이처럼 활성화된 건 세 가지 특징 때문이다. 우선 은행이나 증권사를 찾아가기 귀찮다. 둘째, 나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전문가의 말을 믿지 못하겠다. 마지막으로 큰돈이 아닌 소액으로 가능하기 때문이다.카카오는 이 시장을 놓치지 않고, 카카오페이 간편투자를 시작했다. 카카오 앱의 더보기 매뉴를 통해 들어가거나, 카카오페이 앱을 별도로 설치하면 '투자' 메뉴에서 손쉬게 P2P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알림 신청을 해놓으면 매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놀라운 운동량의 2족보행로봇 '아틀라스'를 선보였던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아틀라스를 더 진화시켰다. 백덤블링을 하고,계단을 박차고 오르는 걸 넘어 앞구르기와 물구나무서기까지 가능해졌다. 2013년 처음 공개한 후 불과 6년 만의 변화다. 물론 이런 동작들이 가능하다고 해서 곧 상용화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우리 곁에서 우리를 돕기에는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보스턴 다이나믹스가 상용화를 위해 시도하고 있는 건 2족이 아닌 4족이다. 그동안 수차례 예고했던 4족 보행로봇 '스팟'이 정식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정확
동남권 산업체 재직자가 인공지능(AI)을 배우는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3기 교육이 완료돼 제조업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생산 현장의 불량률을 줄이고, 생산비용도 아끼는 등 산업 현장의 혁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UNIST는 27일 오전 산학융합캠퍼스 대강당에서 28명의 수료생과 지도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3기 교육생은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AI 이론교육을 받고, 3개월 실습 프로젝트에서 팀별 선행연구(Project-Based Learning) 10개의 결과를 발표했다.한국
파리바게뜨는 차세대 전략인 '로컬라이징'과 '디지털라이징'을 적용한 미래형 매장인 '랩 오브 파리바게뜨'를 판교에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새로운 전략으로 각 지역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아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지역 차별화 전략을 새롭게 펼친다. 그 첫 시도로 판교역 앞에 문을 연 랩 오브 파리바게뜨는 IT기업들이 집결된 판교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연구소 콘셉트의 직영 매장이다. 먼저 IT밸리라는 지역적 특성에 맞게 첨단 디지털 시스템을 매장 곳곳에 적용했다. 매장 간판은 물론 내부 벽면에 LG디스플레이와
광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지역 대학이 AI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23일 오후 호남대 광산캠퍼스 IT스퀘어에서 'AI융합대학 지원사업 Kick-off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 등 AI 융합대학과 참여기업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AI 융합대학 지원사업 소개, 사업비와 개인정보보호 관련 교육, 대학별 AI융합대학 사업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AI융합대학 지원사업은 지역 특화 산업인 에너지, 헬스케어, 자동차 3개
1:1 외국어 맞춤 수업 서비스 ‘과탑’이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QANDA)’ 운영사 매스프레소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과탑은 검증된 튜터를 만날 수 있는 1:1 영어, 중국어, 일본어 맞춤 수업 서비스로서 현재 월 5,000회 이상의 수업이 과탑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5단계로 엄격하게 선발된 전문 튜터가 수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높은 이용 만족도로 매월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다.과탑은 자체 개발한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튜터와 학생을 연결한다. 학생은 간단한 프로필 입력과 10분 내로 진행
강한승 쿠팡 대표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만찬에 참석한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이어 바이든 대통령 만찬까지 초청 받아 쿠팡의 위상이 달라졌다는 평가다.20일 정치권과 재계에 따르면 21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만찬에 강한승 대표가 참석한다.당초 5대 그룹 총수와 경제단체장 만찬이 예정 됐으나 쿠팡이 추가 초청 받았으며 강 대표가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한국 이커머스 업계를 대표하는 업체다. 한국에서 사업을 하지만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한 만큼 한-미 가교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9일 서울대학교에서 '자율주행 무인우체국' 시범사업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자율주행 무인우체국은 대학교 학내 우편물을 집배원 보조 없이 무인으로 일괄배달하고, 대학교 내에서 수요자가 원하는 시간에 운영하는 첨단 무인 우편물 접수ㆍ배달 서비스이다.우정사업본부는 5세대 이동통신(5G), 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로 고도화된 자율주행 무인 접수 및 배달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2020년 4월부터 현재까지 3년간 국비 약 160억을 투입하여 핵심기술개발 및 시범서비스를 추진하고 있
지난 4월 한달간 한국인은 '카카오톡'을 996억회 실행하고, '유튜브'를 740억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1인 평균으로 계산하면, 하루에 72번 카카오톡을 실행하고, 55분 유튜브를 시청한 것이다.17일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오래·자주 사용하는 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위 조사는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국인 만 10세 이상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3871만명)과 iOS 스마트폰 사용자(1075만명)까지 총 4946만명을 표본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에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한 앱은
경희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인공지능(AI) 융합혁신인재양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선정으로 경희대는 정부 연구비 52억5000만원을 지원받고 대학 차원에서 대응 자금 52억5000만원을 들여 총 10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경희대는 인공지능 융합기술 분야의 실무형 고급인재 양성을 주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석·박사과정을 이론 능력을 갖추는 '교수집중교육'과 학생이 연구과제 중심으로 스스로 실전 능력을 갖추는 '자율참여교육'으로 구성하는 등 교육과정을 정비했다.산학 공
#내년 2월 결혼식을 올리는 A씨의 고민은 결혼식 장소도, 신혼여행지도 아닌 '비행기 티켓'이다. A씨는 신혼여행 장소로 하와이를 일찌감치 낙점했지만 눈 뜨고 나면 오르는 비행기 값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비행기 값이 계속 오르기만 할지, 조만간 내릴지 고민만 하며 티켓은 예약조차 하지 못했다. A씨는 "지난주보다 항공권 가격이 수십만원 이상 오른 것을 보며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만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급증과 국제유가 고공행진으로 항공권 가격이 치솟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
"입금이 끝나면 방에서 나가시면 됩니다."저녁 술자리 문화가 바뀌고 있다. 계산은 한 명이 하지만 그 사람이 쏘는 건 아니다. 12만원이 나왔다 가정해 보자. 한 사람에게는 부담이지만 6명이 함께했다면 1인당 2만원씩만 부담하면 된다. 술자리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다음날 단톡방을 만들어 그 사람들을 초대한다.계좌번호를 몰라도 된다. 연락처만 알고 있다면 '토스'나 '카카오페이'로 송금하면 된다. 이런 간편함 덕분에 토스와 카카오페이를 통한 간편송금 점유율은 95%를 넘었다. 이처럼 핀테크는 조금씩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