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AI 기술을 도입했다. [셔터스톡]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AI 기술을 도입했다. [셔터스톡]

코카콜라는 AI의 힘을 활용해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를 재창조하고 있다. 

AI매거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누구나 최신 AI 기술을 사용해 맞춤형 디지털 홀리데이 카드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자사의 축제 브랜드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크리에이트 리얼매직닷컴 페이지에서 소비자들은 유명한 클래식 산타클로스 브랜드를 포함한 홀리데이 테마 콘텐츠를 사용해 자신만의 홀리데이 카드를 만들 수 있다.

코카콜라는 이러한 유서 깊은 브랜드 자산을 소비자와 공유하고 새로운 기술의 프리즘을 통해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젊은 세대에 의해 회사의 이미지가 재발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이 모든 종류의 작업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AI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글로벌 기업에서 UGC를 채택하는 사례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생성형 AI 도구는 이미 사람이 만든 콘텐츠와 구분할 수 없는 기사, 이미지, 동영상 추천 등 다양한 미디어를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코카콜라의 이니셔티브는 검색 엔진 쿼리에서 인간과 유사한 텍스트를 생성하는 GPT-4와 텍스트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달리(DALL-E)의 기능을 결합한 최초의 플랫폼인 크리에이트 리얼 매직의 기반으로 이뤄진다. 이러한 AI 도구를 통해 사용자는 글로벌 연결을 구축하기 위해 회사의 이미지를 재해석하고 공유할 수 있다.

이미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AI 기술을 도입했다. 이들의 공통된 목표는 AI를 활용해 소비자와 더 나은 상호 작용을 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다.

코카콜라의 글로벌 생성형 AI 책임자인 프라틱 타카르는 “코카콜라가 2023년 홀리데이 시즌을 활용해 사람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긍정적인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문화, 창의성, 기술 사이의 점을 연결하고 있다”며, “크리에이트 리얼 매직 플랫폼은 소비자들이 코카콜라 아카이브의 상징적인 크리에이티브 요소를 활용해 예술 작품을 제작하는 데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초대한다”고 설명했다.

사람들이 자신만의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코카콜라는 AI의 잠재력에 기대어 연말연시 시즌 동안 코카콜라의 클래식한 브랜딩으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AI 매거진은 전했다.

글로벌 코카콜라 카테고리 사장 셀먼 카레가는 “AI는 변화하는 디지털 혁신의 세계와 연결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연말연시와 같은 문화적 순간을 활용함으로써 청중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 세계 사람들은 연말연시 카드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예술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코카콜라는 뉴욕 타임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등 전 세계 80개 이상의 코카콜라 광고 시장에서 소비자가 만든 아트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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