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로 구성된 우승팀(왼쪽부터)이 인증서를 펼쳐보이고 있다.@news1
토마스로 구성된 우승팀(왼쪽부터)이 인증서를 펼쳐보이고 있다.@news1

아시아 태평양 기술 혁신 대학의 세 학생이 '스마트 시티 재난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로 전개된 인텔 AI 글로벌 임팩트 페스티벌 2023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25개의 다른 팀들을 제치고, 아시아 태평양 기술 혁신 대학교의 3명의 학생들이 인텔 AI 글로벌 임팩트 페스티벌 2023의 우승자로 떠올랐다.

로히트 토마스(25), 응주 키아트(Ng Joo Kiat), 케이준 타이 카준(Cajun Tai Ka Jun)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인공지능 정상회의(Global Partnership on Artificial Intelligence Summit) 2023에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Rescue AI: 로봇 자율성을 갖춘 스마트 시티 재난 디지털 트윈"이라는 제목의 프로젝트는 탁월한 혁신을 보여줬고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인공 지능(AI)의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줬다.

인텔 AI 글로벌 임팩트 페스티벌은 디지털 준비에 초점을 맞춘 연례 행사로 차세대 기술자, 학계, 생태계 파트너, 정부 협력자 등이 모여 AI의 혁신과 영향력을 선보였다.

전기 전자 공학 학사 학위를 가진 토마스는 이번 수상 프로젝트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프로젝트의 첨단 재난 관리 시스템이 플라스틱 폐기물 감소를 해결하고 해양과 인명을 보호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의 Rescue AI 프로젝트는 디지털 트윈, 더 나은 음성 인식을 위해 개선된 언어 처리 도구, AI 지원 드론, 물체 감지용 센서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응급 대응자가 효과적인 재난 관리 및 홍수 예방을 위한 가용 자원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토마스는 그의 팀이 재난 대응 시나리오에서 디지털 트윈과 로봇 자율성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최첨단 기술과 방법론을 활용했다고 전했다.

한 혁신은 자연어 처리(NLP)와 기계 비전을 대중을 향한 모바일 앱에 통합하는 것을 포함했다.

그는 "이를 통해 시스템은 사용자가 제출한 보고서를 자동으로 처리하고 분석해 첨부된 이미지가 실제 재난을 묘사했는지 여부를 식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인공지능과 NLP 능력은 검증 과정에 사람이 개입할 필요를 없앴다. 검증이 끝나면 정보는 원활하게 디지털 트윈에 입력되고 즉시 3D 지도를 업데이트한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재난 대응과 같은 상황에서 이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는 구조 프로세스의 속도를 크게 높여 인명 구조에 있어 매 순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한다.

대회 기간 동안 토마스는 디지털 트윈과 로봇 자율성이 현실적인 재난 시나리오에서 시험대에 올랐다고 전했다.

모바일 앱은 GPS 위치를 표시하기 위해 백엔드 AI 추론을 디지털 트윈에 연결해 이미지 업로드를 용이하게 했다.

디지털 트윈에서 비 효과의 실시간 통합은 홍수 기상 관측소의 데이터에 의존했다.

또한, 그는 자연어 이해에서 시스템의 응답 시간이 드론을 지휘하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전했다.

대회 기간 동안 팀이 직면한 주요 과제는 드론을 시스템의 초기 응답자로 배치하는 완전한 자율성을 달성하는 것이었다.

그에 따르면 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처음에 소프트웨어로 전체 비행 경로를 시뮬레이션해 정밀도와 신뢰성을 확보한 후 실제 드론을 안내하기 위해 좌표를 배치했다.

그는 "이 접근 방식을 통해 자율 주행 능력을 꼼꼼하게 계획하고 테스트할 수 있었으며, 잠재적인 위험을 완화하고 시스템의 첫 번째 대응자로서 드론의 효과적이고 대응력 있는 역할을 보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인텔의 강력한 하드웨어와 지원 덕분에 고급 컴퓨팅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고  경쟁사를 위한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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