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AI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최재식 카이스트 AI대학원 교수, 최정규 LG AI연구원 상무가 발제를 했다. 또 배순민KT AL2XL연구소장,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이사, 황영규 알체라 대표 등이 참석했다.추 부총리는 인공지능(AI) 관련 전문가들과 만나 "AI의 적용과 확산을 통한 산업현장에서의 생산력 향상과 국민 일상생활의 질 제고 등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최근 AI 기술의 급격한 발달은 그 자체만으로 거대한 시장을 형성할 뿐
7일 국민의힘은 '가짜뉴스·괴담방지 특별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이날 첫 회의를 진행했다. 특위는 격주 목요일마다 회의를 열고 야권과 시민단체가 주장하는 '가짜뉴스'와 '괴담'에 맞서 팩트체크 및 대국민 여론전을 선도하는 활동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특위 구성을 의결했다. 위원장에는 당 포털 태스크포스(TF) 공동위원장인 김장겸 전 MBC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위원으로는 최현철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간사로 선임됐고, 원자력 분야 전문가인 박상덕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수석연구위원,
6일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약개발 인공지능(AI) 경진대회 - 도약 인공지능(JUMP AI)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공동 기획·주최했다.이를 통해 AI 신약개발에 관심 있는 연구자, 개발자, 학생이 새로운 주제와 데이터로 신약개발 AI 모델 개발에 도전한다.특히 경진대회 내 '화합물 대사안정성 예측모델 개발'에 활용될 데이터는 관계부처가 육성, 생산한고유 연구소재 특성 데이터로서 이번에 처음으로 개방된
네이버와 카카오는 세부 전략이 다른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하반기에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7일 네이버에 따르면 여행부터 부동산 매매가격 실시간 검색 등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네이버는 여행상품이나 콘텐츠 판매 등에 AI를 접목해 진화된 '버티컬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카카오는 주력 콘텐츠인 카카오톡에 AI를 결합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으로AI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네이버는 그동안 폭넓은 범위에서 제공되던 이들 서비스에 자사 개발 AI를 접목하면 사용자에게더욱 고도화된 서비스
6일 민선8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산학협력 공약사업인 경기도형 ‘대학혁신플랫폼’에 가천대 컨소시엄의 ‘바이오헬스 빅데이터·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융·복합분야 혁신플랫폼’을 최종선정했다고 밝혔다.경기도형 대학혁신플랫폼은 대학 2~3곳과 혁신기관이 협의체(컨소시엄)을 구성해 실무형 인재를양성하고,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술 지원을 하는 일종의 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산학연 지원 사업이 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한 단일대학을 선정해 연구개발(R&D) 중심으로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했다면, 이번 대학혁신플랫
3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인공지능(AI) 시대 안전한 개인정보활용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인공지능(AI) 서비스의 개인정보 침해를 막기 위한 원칙을 마련하고 스타트업 등을 지원하기로 밝혔다. 브리핑에 참여한 고학수 개보위원장은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규제의 불확실성과 회색지대를 어떻게든 줄여나가겠다는 게 이 제도의 가장 핵심 취지"라고 말했다. 개보위는 오는 10월 중 전담팀인 'AI 프라이버시팀'을 신설한다. AI 모델·서비스 개발 사업자와 소통하며 규제 샌드박스 적용 검토
2일 교육부는 4일부터 13일까지 '디지털 마인드맵 프로그램'을 활용해 교사들로부터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아이디어를 받는다고 밝혔다.2025년 디지털교과서 도입 예정인 수학·영어·정보, 국어(특수교육) 대상으로 교과 교사의 의견을듣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취합한 의견은 전문가 검토를 거쳐 8월 말 발표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지침(가이드라인)'에 반영하고 이를 발행사에 제공해 디지털교과서 제작에 참고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또한 교육부는 많은 교과 교사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체계적으
2일 반도체 장비업체 한미반도체는 인공지능(AI) 반도체용 광대역메모리(HBM) 생산 필수 공정장비인 '듀얼 TC 본더' 생산능력 증설을 위해 '본더팩토리'를 열었다고 밝혔다.본더팩토리는 한미반도체가 보유한 5개 공장 중 '3공장'을 활용해 구축했다. 3공장은 한번에 반도체 장비 50여대를 조립·테스트할 수 있는 대규모 크린룸을 갖췄다.한미반도체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경기는 올해 하반기 저점 확인 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3공장은 듀얼 TC 본더를 비롯한 TC 본더와 플립칩 본더 생산에 최적화한 환경”
기업들은 외부환경 변화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고객 요구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기위해 제조 영역에서 AI 스마트 팩토리를 추진하고 있다. 영화 '모던타임스'에서 찰리 채플린은 하루 종일 컨베이어 벨트 앞에서 나사 조이는 일만 하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조이는 강박 관념에 빠진다. 급기야 정신 병원에 가고, 감옥살이까지 하게 된다. 1930년대 대공황 시기 단순노동만 반복하는 노동자를 풍자한 모습이다.지금도 이와 비슷한 단운 작업에 인력들이 투입되는 경우가 상당히 남아있다고는 하지만 빠른 속도로 이런 모습이 사라지고 있다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하반기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민 보호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는 점을 대테러 관계기관은 명심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구축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국내에서도 테러단체 자금 송금 및 중요인사 위해 협박 등 테러 위협사례가 지속 적발되고 있다"며 "드론·인공지능(AI)과 같은 신기술을 활용한 테러와 중요시설에 대한 사이버테러 위협 등도 그 어느 때보다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하반기에도 국제 안보질서의 재편과 국제
28일 블룸버그 통신이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월 중순까지 중국에대한 미국의 중요 기술 투자를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계획이라고보도했다.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명령이 반도체, 인공지능(AI), 퀀텀 컴퓨팅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기존 투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특정 거래만 금지할 것이라고 전했다.또한 행정 명령은 서명이 되어도 실제 실효까지는 시간이 걸리기에 투자 제한은 내년까지 적용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워싱턴 주재 중국 외교관은 이달 초 미국이 기술이나 자본 흐름에 새로운 제한을 가할 경우
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디지털전환을 가로막는 인력부족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AI) 도입·활용 하는 '산업 AI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산업 AI 마이크로 디그리(소단위 학위과정)는 필수 교과목을 단기 집중교육하는 과정으로 △AI 활용 산업현장 애로 해결방안 △산업데이터 활용 실습 프로젝트 △분야별 현직 전문가(임원 및 엔지니어)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수료자에게는 학점인정과 함께 총장 명의 수료증이 제공되고 맞춤형 취업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카이스트 60명, 한국공대 40명 등 2개 대학에서 4개월
군 당국은 지금은 '개점휴업' 상태인 군부대 내 사이버지식정보방(사지방)을 장병들의 교육공간으로 더욱 발전시킬 계획을 짜고 있다.사지방은 장병들에 대한 사회와의 정보 단절 해소, 자기 개발을 위한 학습 기회 제공을 통한 병영문화 개선 및 복지를 목적으로 2007년부터 각 부대에 도입된 인터넷 PC방이다. 29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국방전산정보원은 최근 '국방 디지털 서비스 환경 전환 방안' 연구용역을발주했다. 이 연구의 주요 내용은 '사이버지식정보방 운영환경 분석 및 향후 운영방안 제시'다.국방전산정보원은 "국방개혁에 따른 병력감축과
29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제22차 상임위원회에 상정된 'AI 법률 제정안에 대한 의견표명안'과 관련해 영역별 위험성을 고려한 인공지능 정의와 권리 침해를 당한 피해자 구제 절차 등을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AI 법률안은 기술 발전, 기본권 보호 등 생활에 광범위하고 비가역적인 영향을 미치는 '고위험 영역AI'를 규정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을 골자로 한다. 해당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AI 산업 진흥 및 규제 내용이 국무총리 소속 인공지능위원회에서의결될 수 있다. 개인정보 수집, 혐오 표현 등 AI 윤리
국가보훈부는 우리나라를 '위기'로부터 지켜낸 영웅들의 모습을 고화질로 복원한 '6·25전쟁영웅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2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 유엔평화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은 정전협정 체결 제70주년을 맞아 고화질로 복원됐다.보훈부에 따르면 이번 특별 사진전에선 6·25전쟁 당시 촬영한 국군·유엔군 참전용사들의 흑백사진을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해 고해상도 색채 사진으로 복원한 사진들이 전시된다. 참전용사들의 젊은 시절 모습을 '현재적 시점'에서 기억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것이다.사진 복원은 성균관
26일 보건복지부는 '2023년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열고 디지털치료기기·AI 의료기기 임시등재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디지털치료기기는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는 소프트웨어 치료기기이고, AI 의료기기는 의료용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의료인 업무를 보조하는 의료기기다.정부는 지난 2022년 1월 AI, 빅데이터, 디지털·웨어러블 기술 등을 활용한 혁신의료기기가 의료현장에서 신속하게 쓰일 수 있도록 통합 심사·평가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지난 2월 불면증 치료 애플리케이션(앱)이 국내 1호 디
25일 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은 외교부 청사에서 취싱(曲星)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유네스코) 사무부총장과 만나 양측간의 상호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오 차관은 이날 '무형유산보호협약 20주년 국제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취 부총장을 만나 "유네스코는 우리나라의 (6·24전쟁) 전후 극복·발전을 함께해온 중요하고 특별한 동반자"라고 말했다.오 차관은 이번 국제회의 결과문서로 채택 예정인 '서울 비전'을 통해 향후 무형유산이 지속가능한발전과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트위터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글을 리트윗하며 주요 글로벌 IT 기업들과 '인공지능(AI) 안전조치 강화'를 약속한 것에 공감을 표했다.윤 대통령은 트위터에 "바이든 대통령과 선도적인 AI 기업들의 자발적인 약속이 지난해 9월 뉴욕과 올해 6월 파리에서 제시한 디지털 비전과 뜻을 같이한다는 점에서 기쁘다"고 밝혔다.이어 "글로벌 AI 거버넌스에 대해 미국 및 같은 생각을 가진 다른 파트너와 협력하기를 열망한다"고 덧붙였다.백악관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아마존과 알파벳(구글 모회사),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AI) 열풍과 함께 반도체 주가가 바닥을 찍고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 국내 코스피 시장도 회복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경수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하반기 반도체 업황 반등(턴어라운드)이 시작되고 적자를 이어왔던 한국전력 등 유틸리티 산업이 회복되면 내년엔 '코스피 3000'도 도전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증시는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 상반기에만 코스피는 14.66%가올랐고, 코스닥은 27.82% 뛰었다. 하반기엔 맹렬했던 상승폭은 다소 둔화되겠지만, 그럼에도 여
24일 특허청은 누리집에 '인공지능과 발명'이라는 코너를 개설하고 그동안 국내외에서 논의되어왔던 '인공지능 발명자 이슈'에 대한 전문가를 포함한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9월30일까지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인공지능이 발명자로 인정될 수 있는지 여부와 인공지능 발명이 인정될 경우 현행 특허법에 어떠한 변화를 주어야 할지 등에 대한 것이다.행정안전부 온국민소통 누리집을 통해서는 별도의 파일을 제출하지 않고 질문별 답변에 체크하여빠르게 설문조사에 응할 수 있다. 김지수 특허심사기획국장은 “선진 5개국(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