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22년 제2회 AI 파트너십 데이'에 참여할 기업을 8월24일까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AI 파트너십 데이'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투자매칭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다.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AI 스타트업은 창업기획사(AC)와 창업투자사(VC)의 투자심사역 30~40명에게 AI 제품·서비스의 경쟁력과 기술력 등을 동시에 소개하고, 대·중견 기업 관계자와 AI 기술 협력을 위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사업 분야별 전문가와의 1대 1 컨설팅, 투자설
KT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성과와 비전을 담은 '2022년 KT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이 보고서에는 KT의 친환경 경영 활동을 비롯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과 투명한 지배구조를 위한 노력 등이 사례와 함께 실렸다.보고서 환경 챕터에는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를 위한 전사 온실가스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RE100' 이행현황 모니터링 기능 탑재 등 KT의 친환경 노력이 담겼다. KT는 올해 주요 그룹사를 대상으로도 온실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본격 확대해 환경 경영을 강화해 나갈
빅데이터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로 부각되고 있는 또 다른 분야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인텔리전트 시스템이다. 즉 스마트 시스템 스스로 알아서 자원 이용을 최적화하는 비즈니스들이 늘어나고 있다. 인텔리전트 시스템은 센서들을 부착한 객체들이 상호 연결되고, 소프트웨어가 사람이나 기기의 사용 상태나 행태를 조종해 자원 활용을 극대화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위치 기반 서비스, SNS 등과 결합된 인텔리전트 시스템은 기업들이 네트워크 제일 바깥에 있는 최종 고객에게까지 접근할 수 있게 하여 이들도 자원 활용에 참여시킨다. 각종 앱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이 지난 18일 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앱의 이름은 '레미'(REMY). 'Reading Mate For You'(당신을 위한 리딩메이트)라는 뜻으로 카카오브레인이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적용해 국내에 선보이는 첫 번째 앱이다.카카오브레인은 2017년 설립된 카카오의 자회사로 앱을 통해 수익 사업을 주력으로 펼치는 곳은 아니다. 이곳은 AI 연구개발을 통해 꾸준히 글로벌 학회에 논문을 발표하고 관련 기술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는 기업이다.지금까지 이용자와 직접적인 접점이 없었던 카카오브레인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양사의 금융·ICT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신사업 과제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22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력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약 4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하기로 했다.양사는 앞으로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 솔루션 지원 △사회적기업·청년 창업 스타트업에 대한 공동투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공동개발 △메타버스를 통한 청소년 금융교육 등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빅블러 시대를 맞아 금융과 '손님 가치 혁신'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ESG 협력을 통한
농업에 ‘가족농업’이라는 개념이 있다. 이는 주로 가족 구성원의 노동력에 의존하고, 농업의 규모화, 집약화, 상품화 방식의 생산경영을 하며, 농업 소득이 가족의 주 수입원인 농업경영 방식을 말한다.현재 AI의 지속적인 발전에 따라 ‘가족농업’은 점점 더 큰 도전을 받고 있으며 이 도전에 대한 대처방안의 모색이 시급한 해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 해결방안은 첫째, 첨단기술을 도입해 ‘정밀농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 둘째, 수직 일체화된 ‘농업 가치사슬’을 구축해야 한다. 셋째, 농산품 브랜드 개발 및 이를 위한 사고의 전환에
서울대가 최근 윤성로 AI 교수팀 표절의혹 논란을 계기로 연구윤리 과목을 필수 이수 과목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2일 서울대에 따르면 최근 교내 두뇌한국(BK21) 교육연구단(팀) 46곳에 '소속 학과 대학원생들이 연구윤리 정규 교과목을 필수 이수하도록 소속학과 내규에 반영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협조 공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 2학기 대학원 신입생부터 기초교육원이 개설한 연구 윤리 공통역량 교과목이나 단과대별 관련 교과목 중 1개를 반드시 이수하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BK21 사업 참여학과에 우선적
우리 군이 미래전장에서 효율적인 작전을 수행하고 인명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과학기술군을 육성하는 계획을 구체화했다. 첨단과학기술군의 핵심인 유·무인 복합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각 군별로 시범부대를 운용하고, 2024년까지 '국방 AI센터'를 창설할 계획이다.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22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윤석열 정부 국방 분야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방혁신 4.0을 통한 첨단과학기술군 육성' 방안을 보고했다.국방부는 AI 기술 수준과 발전단계를 고려해 '국방 AI 발전
국세청이 새 정부 경제비전인 '역동적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초격차 전략기술, 녹색 신산업 등에 세정지원을 실시한다.국세청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2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했다.김창기 국세청장은 "우리 경제가 역동성을 회복하고 새롭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반도체 등 전략기술, 녹색 신산업 등에 대한 세정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당면 복합위기 속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전방위적인 세정지원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국세청은 반도체 등 초격차 전략기술, 기후테크 등 5대
서울시 강남구는 실종신고 접수 시 CCTV 영상을 인공지능(AI) 융합기술로 분석해 신속하게 대상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안전한 귀가를 돕는 '국민안전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강남구는 아동·치매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2년 AI융합 국민안전 확보·신속대응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해 7월 실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사업은 올해와 내년 2단계로 진행된다. 구는 원모어시큐리티·메트릭스·원더풀플랫폼 등 3개 업체와 협약을 맺고, 영상 속 실종자의 인상착의․행동패턴 분석,
정부가 지난해 구축한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AI) 데이터셋 8억건을 올해 기업·학교 등 30여 곳에 실증사업을 통해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구축 사업성과 공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정민 KISA AI빅데이터 보안팀장은 "많은 분들이 (KISA가 구축한) '데이터셋'을 올해 언제부터 사용할 수 있는지 궁금해한다"며 "개방심의위원회에서 저작권·법적 이슈 등을 검토한 후 단계적으로 개방을 추진할 것"이라
한수원이 수소 전주기 연구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 기술 연구에 본격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수소 전(全)주기 연구개발을 위한 '그린수소 실증연구센터'와 클라우드 기반 'ICT 재해복구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린수소 실증연구센터는 전기를 수소로 전환해주는 수전해 설비와 생산한 수소를 저장하는 탱크, 수소 연료전지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이 같은 설비를 유기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통합제
환경∙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변신한 SK에코플랜트가 환경사업의 가치 업그레이드에 드라이브를걸었다.SK에코플랜트는 환경사업을 통해 단순히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기반으로 환경사업을 고도화 해 나가겠다는 청사진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인공지능(AI) 솔루션을 소각시설에 도입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SK에코플랜트는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소각로 AI(인공지능) 운전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했다. 오염물질 관리를 위해 데이터를 모으는 소각장은 있지만 이 데이터를 저장, 활용하는
정부가 올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신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할 대학 64개교를 선정해 42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교육부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7개 부처가 함께 추진하는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2025년 2월까지 총 3년으로 첨단산업과 신산업 분야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대학 64개교(중복 포함 143개교)를 선정해 올해 총 420억 원의 교육 환경 조성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첨단산업 및 신산업 인재를 연간 4300만 명, 2022~2024
대다수 농민, 특히 채소와 과일 농가에게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며 동시에 일 년 중 가장 바쁜 시기이다. 잘 익은 과일을 따고 세심하게 선별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의 작업량이 상당하다.규모가 큰 채소 또는 과일 농장에서는 매년 엄청난 인건비를 주고 경험이 풍부한 전문 노동자를 고용해 제품을 선별한다. 선별 노동자에게는 ‘속도전’이 요구된다. 만약 작업 진도가 늦게 되면 애써 수확한 농산품을 제때 팔지 못해 판매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베이징 공업대학의 학생 몇 명은 2017년 AI 기반의 스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20일 광주 AI창업캠프에서 '광주 AI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유망 중소기업 혁신성장 견인을 위한 지역혁신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산업융합 생태계 조성을 통해 광주가 국가 인공지능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내 인공지능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상호 추천 △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단계별 연계 지원 협력 △인공지능 산업발전과 융합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및 지원 △
운전자가 특정 장소에 멈춰 자율주행차에서 내리면, 차량이 스스로 빈 곳을 찾아 주차하는 기술이 구현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오는 22일 협약을 맺고 다음 달부터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대리주차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행 소재지 중심으로 부여된 주소를 사물·공간까지 3차원으로 확대·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음성인식,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 4차산업 핵심기술을 적용하는 대표적인 주소 기반 신산업모델 개발 시범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관련 사업에 착수했다.LX공사는 20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앞으로 3년간 공간정보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340여종의 공공·민간 공간정보 데이터를 유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예산은 약 1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민간기업인 ㈜공간정보기술·에이모·호정솔루션 등 10곳은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그간 개별적으로 구축한 공간정보 데이터를 생산·유통한다. 이 중 인공지능(AI)용 데이터
동부여성발전센터는 디지털 전문가 양성을 위한 ‘데이터융합 AI 프로젝트 매니저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8월 2일 오후 6시까지 참가자 접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본 프로그램은 ‘디지털 플랫폼’ 강국이라는 정부의 미래산업 집중화 노력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를 담당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AI 기반 4차산업 직무훈련과 현업에서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되는 전문영역의 일자리 매칭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과제로 설정해 진행하고자 한다.특히 AI 및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전문가 4인 직강을 통해 데이터 융합 이슈에 강한 소통 역량을
SK텔레콤이 한국컴퓨터정보학회(KSCI)와 함께 대학생을 위한 인공지능(AI)∙메타버스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20일 SK텔레콤은 한국컴퓨터정보학회와 'AI∙메타버스 기본 및 심화과정 개발을 통한 디지털 확산 및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 과정 개발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의 일환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메타버스 교육 관련 디지털 콘텐츠(기본·심화 과정) 공동 개발 △산업계∙대학생∙구직자 대상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테크 강연 및 토론회 개최 △프로젝트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