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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코로나 언택트 시대, 인공지능 중요성 더 커진다
[포커스] 코로나 언택트 시대, 인공지능 중요성 더 커진다
  • 박성준 기자
  • 승인 2021.01.21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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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인공지능 [뉴스1]
언택트 시대 인공지능 [뉴스1]

비대면 시대, 인공지능(AI)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문화전시를 안내하는 AI 로봇과 신기술 교통 등 새로운 산업기술이 주목을 끌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비대면 시대 맞춤 방식으로 문화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1일부터 인공지능 기반 문화전시 안내 로봇 ‘큐아이’를 국립국악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립국악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는 기관별로 특화된 ‘큐아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국악원에서는 ‘큐아이’가 관람객들이 소리 형태의 국악콘텐츠를 직접 보고, 경험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설명하고 동행 안내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큐아이’가 어린이들이 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는 ‘큐아이’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세계 속 태권도 역사를 설명하고 무예도보통지(조선 후기의 무예 훈련 교범)를 다국어로 안내한다.

2018년부터 도입된 전시안내 로봇 ‘큐아이’는 박물관, 도서관, 문화전시 공간 등 현재까지 9곳에 12대가 배치되어 문화 분야에 특화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전시 공간 29곳에 ‘큐아이’ 40여 대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데이터와 인공지능·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복합한 ‘큐아이’를 다양한 문화전시 공간에 지속적으로 확대 배치해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서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은 코로나19 방역 1년을 맞아 비대면·지능형 역사를 구현해 감염병으로부터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SRT 클린존' 구축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R은 올해 역사에 스마트 에어샤워를 설치하고 발매기 등 고객접점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한다. 또 CCTV-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체온감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비대면 방역기술도 도입한다.

SR은 이와 함께 비접촉식 키오스크 설치 확대, 무인 물품보관시스템, 무인편의점, 비대면 휠체어 대여 서비스 인터페이스 구축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적극 강화한다.

SR은 작년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격상된 1월 22일부터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최고수준 '심각' 단계 격상 후에는 위기관리 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고, 3월부터 특수방역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역사시설은 하루 3회 이상, 모든 열차는 하루 4회 방역해 지난해 SRT 누적 방역량은 3만2351편성, 32만3510량으로 방역면적만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일상이 무너진 가운데 정부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정부는 비대면 환경을 구축해 교육·업무·문화 분야에서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방역과 일상의 공존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21년도 업무계획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자리에서 주요 업무 추진 계획으로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총력 대응을 위해 신속히 진단 키트를 확보하는 한편 국민이 일상을 영위하고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ICT를 활용해 총력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원활한 △비대면 교육 △비대면 종교·문화 활동 △안전한 재택근무를 위해 모두에 차별없는 비대면 환경을 구축하겠단 계획이다.

우선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권 보장을 위해 32억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교육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데이터 요금을 월 6600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와 통신사가 절반씩 부담하는 형태이며 약 7만 5000여명의 학생이 데이터 요금을 지원받게 된다. 정부는 예산이 소진될 때 까지 저소득층 학생에게 데이터 요금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오는 2월까지 온라인 종교·문화 활동을 위해 종교·문화 단체에 데이터 지원을 월 50GB에서 100GB로 확대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8월 200인 이하 중소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반 영상 촬영과 송출에 대한 기술적 방법을 안내하고 이에 필요한 데이터와 통신환경을 제공한 바 있다.

대형 종교·문화 단체의 경우 고화질의 영상에서도 끊김 없는 송출 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나 중소 종교·문화 단체의 경우 송출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만큼 이를 지원해 일상의 비대면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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