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열린 삼성전자 TV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직원과 모델이 2024년형 98형 Neo QLED 4K를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뉴스1
28일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열린 삼성전자 TV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직원과 모델이 2024년형 98형 Neo QLED 4K를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뉴스1

삼성전자는 29일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복합 분화공간인 '쥬얼 창이'에서 2024년형 인공지능(AI) TV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8K TV와 빛 반사를 최소화한 OLED TV 등이 선보였다. 특히, 3세대 AI 8K 프로세서는 기존보다 향상된 화질과 몰입감을 제공하며, AI 기반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조상호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부사장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시장에 'AI TV' 시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AI TV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시장에서 프리미엄 TV 시장 점유율 확대를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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