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사용이 증가하는 반면 기술 역량을 갖춘 인력이 부족해지면서 코드 없는 AI 플랫폼(노코드 AI 플랫폼)이 비즈니스에 혁신적인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

노코드 AI 플랫폼은 코딩 기술이 전혀 없는 개인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AI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 노코드 플랫폼은 전통적으로 AI 개발과 관련된 복잡성을 제거함으로써 경쟁의 장을 평준화해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AI의 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포트 링커의 보고서는 노코드 AI 플랫폼을 통해 조직과 기업은 운영을 자동화할 수 있으므로 더 적은 노력으로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으며, 2030년까지 전 세계 노코드 AI 플랫폼 시장 규모가 17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스택 익스체인지 네트워크의 대표적인 웹사이트 스택 오버플로의 최고 기술 책임자 조디 베일리는 "노코드/로우코드(NCLC) AI 도구는 기본적으로 플러그 앤 플레이 또는 드래그 앤 드롭 UI를 통해 코딩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모든 도구를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플랫폼은 사용자 친화적으로 설계되어 코딩 기술이 전혀 없는 개인도 특정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보니지의 제품 담당 부사장인 아미타 풀리잘라는 “최근 몇 년 동안 이러한 도구는 개발 속도를 높이고 사용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기능으로 인해 인기를 얻고 있다”며, “ NCLC 도구는 코드를 한 줄 한 줄 작성할 필요가 없어 개발자의 시간을 절약해줄 뿐만 아니라 템플릿이 이미 테스트를 거쳤기 때문에 버그가 발생할 가능성도 최소화한다”고 말했다.

콘텐츠스택의 제품 및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인 코너 이건은 “올해 새롭게 폭발적으로 증가한 AI의 흥미로운 점은 기술 전문가가 아닌 사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 AI는 고도로 숙련된 개발자만 접근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복잡한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다”며, “이제 우리는 가장 비싸고 계산 집약적인 시스템 중 하나인 챗GPT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채팅만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매체는 AI의 민주화는 노코드 플랫폼의 가장 강력한 이점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베일리는 “노코드 AI 솔루션의 희망은 기술 코드 작성에 필요한 교육, 기술 또는 경험 없이도 누구나 AI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경쟁의 장을 평등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풀리잘라는 노코드 도구가 ‘AI에 대한 접근을 민주화’해 소프트웨어 전문 지식이 부족한 개인과 조직도 AI 기반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 동의했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도구는 노코드 AI 환경에 큰 영향을 미쳤다. 베일리는 “생성형 AI가 코딩을 민주화하고 개발자 커뮤니티를 몇 배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2,000만~2,500만 명의 개발자가 있다면, 생성형 AI를 통해 이 중요한 그룹이 10배 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AI 저널은 노코드 AI는 여전히 시간과 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AI 전문가는 “코딩할 필요가 없다고 해서 간단하다는 의미는 아니며, 일부 도구는 기술 전문가가 아닌 사람에게는 여전히 학습 곡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노코드/로우코드는 코딩을 대체할 수 없으며 개발자를 대체할 수도 없다”며, “NC/LC, AI, 컴포저블 툴이 가져다주는 주요 이점은 효율성과 속도”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