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의 잠재적인 강세장이 예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이에 대비해 알트코인 축적을 대비하고 있다.
기술 전문매체 핀볼드는 최근 알트코인이 50주 단순이동평균(SMA) 장벽을 돌파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알트코인이 높은 강세를 보이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알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가 더욱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트레이더이자 기술 분석가인 맥스(Mags)에 따르면 2020년을 연상시키는 패턴을 가리키는 징후가 나타나면서 알트코인 랠리가 곧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맥스는 “현재 시장 동향이 2020년의 패턴을 반영하고 있다”며, “이는 대대적인 시장 상승을 이끌었던 시기”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 시기는 이더리움,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 모두에 중요한 저점을 기록했으며, 잠재적으로 상당한 랠리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맥스는 현재 가격이 타이트한 삼각수렴형 내에서 통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역사적으로 이러한 통합은 특히 돌파가 뒤따를 때 종종 강세 추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특히 현 시점에서 이러한 패턴에서 반등하는 것은 이더리움과 더 넓은 알트코인 시장 모두에 매우 낙관적인 것으로 간주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 암호화폐 전문가는 “이더리움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해 보이지만, 관찰된 추세에서 이더리움의 두드러진 역할을 고려하면 다양한 알트코인에 분산 투자하는 것도 유망한 투자 수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시장 사이클의 이 단계에서 투자하려면 세심한 조사와 기본 시장 요인에 대한 예리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다음 상승장은 올바른 프로젝트에 자본을 할당하는 사람들에게만 수익성이 입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디펜던트 리저브의 CEO 아드리안 프르젤로즈니는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2024년 초에 암호화폐 시장 활동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그 전에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강세장이 오면 매우 빠르게 일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강세장에 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암호화폐 시장이 하룻밤 사이에 세 배로 성장하더라도 이를 감당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 인력,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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