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서비스로 180도 바뀔 자동차 시장 [뉴시스]
모빌리티 서비스로 180도 바뀔 자동차 시장 [뉴시스]

모빌리티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판도는180도 뒤바뀔 것으로 보인다.

리서치앤드마켓은 전 세계 모빌리티 시장이 2017년 387억 달러(약 46조원)에서 2025년에는 3,583억 달러(약 428조원)로 약 10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

또한 PwC컨설팅에 의하면 2017년에는 자동차업계 수익원의 41%(1,545억 달러, 약 185조원)가 신차 판매였지만, 2030년에는 그 비중이 26%로 축소되고 모빌리티 서비스가 30%(1,911억 달러, 약 229조 원)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자동차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면서 이에 빠르게 대응한 기업들만이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한국 내에서도 변화의 물결이 거세다. 현대자동차의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2018년 10월 "자동차 제조사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제공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차량 공유,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외 여러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 업계의 패러다임 전환이 이미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되었다는 신호다. 조만간 활짝 열릴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 우리 기업들이 어떻게 준비 태세를 갖추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 도움말씀= 인공지능연구원

저작권자 © AI라이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