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경영 [AI라이프경제 DB]

두말할 것도 없이 ICT산업은 빅데이터의 실험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모든 빅데이터 경영 혁신 분야에서 ICT산업은 다른 산업들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콜센터 등 일상적인 업무 처리에서 점점 사람이 개입하지 않는 현상이 ICT산업에서 진전되고 있어 생산성 향상 기회는 어느 산업보다 높다. 

ICT산업 기업들, 특히 최종 소비자를 상대로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들에는 빅데이터가 피할 수 없는 과제이다.

그만큼 이들이 수집하는 데이터는 많으나 항상 활용이 문제가 된다.

이동통신업체의 경우, 이탈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하는 분야에서 주로 활용하고 있다(의사결정).

ICT산업에서는 좀 더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에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문제가 남아 있다. 

최근의 흐름을 보면 통신 대기업들이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 활용 방법을 고안하는 기업들은 주로 벤처기업들이다. 

이 분야에서 관건은 궁극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통신업체들과 인터넷 기업들은 인프라 산업에서 벗어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으로 다른 업체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창출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는 것이 앞으로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결국 향후 ICT산업의 기업들은 기술 개발로 삼성전자나 애플과 같은 기업이 되거나, 아니면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는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곳이 되어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설 것이다.***TKA

/ 도움말씀= 빅데이터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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