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1월4일 광주테크노파크 3D융합상용화지원센터에서 '대한민국 AI클러스터 포럼'을 개최한다.

시와 대한민국 AI클러스터 포럼이 주최하고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 2회째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디지털 뉴딜이 만드는 창업혁신도시, 광주의 미래' 주제로 열리고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은 대한민국 인공지능과 지역주력산업의 연계와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정책방향을 제시해 글로벌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열린다.

행사는 개회식, 기조연설, 전문세션 및 패널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대한민국 AI클러스터 포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등록한 후 행사 당일 문자나 이메일로 받은 URL 주소로 접속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럼은 사전 30명 이내의 온라인 참가자를 선정하고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활용해 연사-온라인 참가자 간의 질의응답 등 소통을 연출하며, 온라인 플랫폼 웨비나(Webvinar)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이번 포럼에서 국내외 인공지능 이슈와 트렌드 심층 분석, 미래정책방향 제시, 혁신 사례 공유 등이 이뤄져 광주가 세계적인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성장해 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