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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비대면 24시간 무인 스마트도서관을 조성하는 등 5개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프라가 부족한 기존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을 위해 단기간에 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기술을 적용한다.

구는 지난 9월 선정된 목3동 도시재생 뉴딜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년간 5개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을 펼친다. 5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서울시와 구비 매칭비를 합하면 총 12억5000만원 규모다.

다섯 가지 사업은 △깨비시장 스마트 안심보행 서비스 △비대면 24시간 무인스마트 도서관 △안전한 등굣길 프로젝트 △스마트 집수리 원스톱 플랫폼 구축 △스마트 분리수거 서비스 등이다.

구는 국토교통부, 유관기관 등과 추가협의를 거쳐 상세 설계를 마무리하고 연내 사업을 발주해 내년 5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4차산업혁명시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해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에 주민체감도가 높은 스마트 솔루션을 접목함으로써 지역 내 정주여건 회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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