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포스터. /뉴스1
공연 포스터. /뉴스1

안무가 최수진이 30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현대무용과 인공지능(AI)의 만남을 선보이는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외로움, 고독, 슬픔 등 보이지 않는 감정들을 시각화한다. AI와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하여 무용극 형태로 표현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성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객석을 무대 가까이 옮긴 블랙박스 형태로 구성하여 마치 런웨이를 보는 듯한 색다른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챗GPT를 통해 출력된 텍스트를 무용수의 동작으로 표현함으로써 복잡하고 내밀한 감정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3만원에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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