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제공)
(구글 클라우드 제공)

구글 클라우드는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자사의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도입해 전 세계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하며 개인화된 온라인 리테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핵심 기술인 '버텍스AI'를 기반으로 하는 리테일용 검색 기능은 푸마 공식 홈페이지 내 디지털 콘텐츠에 구글 검색과 동일한 수준의 검색 및 추천 기능을 구축한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더 쉽게 원하는 푸마 제품을 찾고, 관심사와 트렌드에 따른 맞춤형 쇼핑 추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및 시각 검색 도구를 활용해 소비자는 실제 착용 전 가상으로 제품을 시착해볼 수 있는 '스타일 쇼핑' 기능도 강화된다. 이는 소비자의 구매 결정을 돕는 동시에 온라인 쇼핑의 편리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푸마는 이커머스 클라우드를 구글 클라우드로 이전하여 단일 데이터 엔진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여 더욱 개인화된 상품 추천, 프로모션 제공 등을 가능하게 한다.

캐리 타프 구글 클라우드 전략산업 부사장은 "소비자 취향이 더욱 개인화된 상황에서 생성형 AI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AI라이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