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이 25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제4차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 에서 발언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3.10.25/뉴스1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이 25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제4차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 에서 발언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3.10.25/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행사에서, 카카오가 멀티모달 기반 대규모 언어모델 ‘허니비’를 최초로 공개한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 주재로한 '제5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AI 최고위 전략대화에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 최수연 네이버 대표, 배경훈 LG AI연구원장 등 산업계 인사들이 참여해 각 회사의 기술 개발 상황을 소개했다. 

카카오는 특히 자사의 멀티모달 대규모 언어모델(LLM) ‘허니비’를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이 멀티모달 LLM은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가 뷰티·첨단 제조업을 대표해 참석했으며, AI를 피부 유전자 분석까지 적용하고 확산해 나간 경험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 역시 로봇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과 AI 융합을 활성화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강성훈 스튜디오랩 대표, 이동윤 앙트러리얼리티 대표, 김녹원 딥엑스 대표, 유수연 네이션에이 대표, 김정현 리빌더 에이아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종호 장관은 “고금리,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등 대내외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며, 그 돌파구는 바로 AI 기반의 혁신”이라며 “오늘 나온 제언을 2024년 AI 융합혁신 및 일상화 지원 정책에 반영해 전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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