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포펫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 기반의 반려동물 건강관리 앱 '티티케어'를 선보였다.(에이아이포펫 제공) © 뉴스1
에이아이포펫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 기반의 반려동물 건강관리 앱 '티티케어'를 선보였다.(에이아이포펫 제공) © 뉴스1

에이아이포펫(대표 허은아)은 최근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 CES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건강관리 기술을 소개했다고 발표했다.

에이아이포펫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 참가해 강아지와 고양이의 구강 건강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에이아이포펫은 반려인이 집에서 ‘티티케어’ 앱을 활용하여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해당 데이터를 연계 병원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솔루션도 소개했다. 현재 한국마사회와의 협력으로 진행 중인 인공지능 기반의 말 개체 식별 기술 및 보행 이상 진단 보조 기술도 함께 공개했다.

에이아이포펫은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CES에 참가하며 인공지능 기술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2022년과 2023년에는 연속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CES에 3년 연속 참가하고 미국 내 동물병원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반려인의 동물병원 방문의 어려움과 수의사의 과도한 업무 문제에 대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 티티케어 앱을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해피펫]

저작권자 © AI라이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