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공공일자리 통계가 공개된다(뉴스1DB)
18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공공일자리 통계가 공개된다(뉴스1DB)

◇ 재계 오너 3·4세, 다보스포럼 집결…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국내 3·4세 경제인들이 함께 참여 한다. 지난해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들은 이번 포럼에는 참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재계 소식에 따르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현대 부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등이 15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다보스포럼 2024’에 참석할 예정이다.

총수가 불참하는 4대 그룹에서는 각 주요 계열사의 전문 경영진이 다보스포럼에 참석하여 글로벌 산업 동향을 살필것으로 전망된다.

◇국세청, 15일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개통

15일 국세청이 연말 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한다. 신용카드 등을 통한 대중교통비 공제율은 40%에서 80%로 확대되며, 도서·공연·영화관람료 공제율은 30%에서 40%, 전통시장 사용액 공제율은 40%에서 50%로 상향조정된다. 또한, 당초 직계비속 기본 공제만 받을 수 있었던 조손 가정의 손자·손녀는 자녀 세액공제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된다.

◇尹 정부 출범 후 첫 공공일자리 통계 공개

통계청은 18일 '2022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를 발표한다. 지난 2021년 공공부문 일자리는 약 284만개로 전체 취업자의 10.3%를 차지해 역대 최대 비중을 갈아치웠다.

이번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종료와 윤석열 정부 출범,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 등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2년 5월 임기를 시작한 윤석열 정부는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기치로 공공부문 슬림화·효율화를 추진했다.

◇ 삼성 준감위, 16일 마지막 회의…이찬희 위원장 연임 여부 주목

삼성 준법감사위원회(준감위) 2기가 16일 정례회의를 마지막으로 2년간 활동이 종료된다. 준감위원장과 위원의 임기는 2년이지만 규정상 연임이 가능하다. 이찬희 준감위원장은 연임에 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3기는 2월 출범한다. 내부적으로 3기 구성 논의가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첫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18일 공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 스피어(Sphere)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디지털 티징 영상이 공개되는 모습(뉴스1DB )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 스피어(Sphere)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디지털 티징 영상이 공개되는 모습(뉴스1DB )

18일 오전 3시(한국시간) 삼성전자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갤럭시 S24 시리즈에는 삼성전자 최초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서비스가 탑재됐다. 삼성의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 ‘가우스’ 등 AI 기술은 실시간 전화 통역, 메일 요약, 문구 추천, 배경 화면 생성 등 새로운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제품은 19일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해 3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태원 참사' 김광호 청장 기소여부 수사심위서 논의

대검찰청은 15일 이원석 검찰총장의 직권으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에 대한 기소 여부를 논의하는 수사심의위원회를 연다. 김 청장과 최 소장은 이태원 참사 현장 지휘 책임자로 참사 당일 업무 과실로 인해 시민들을 다치거나 숨지게 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다. 

수사심의위가 김 청장 등에 대해 기소 권고 결정을 내리더라도 강제성은 없다. 이 때문에 검찰 안팎에서는 이들에 대한 불기소 처분을 위한 명분 쌓기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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