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모습. 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기준 왼쪽부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리시 수낵 영국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위원장,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2023.5.19 © AFP=뉴스1
19일 오후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모습. 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기준 왼쪽부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리시 수낵 영국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위원장,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2023.5.19 © AFP=뉴스1

6일, 7개국 정상(G7)은 화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와 중동 정세 그리고 인공지능(AI) 문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또한 이 회의에 참여한다.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이날 일본이 G7 의장으로서 정상 화상회의를 주최한다고 발표했다.  

마쓰노 장관은 또한 젤렌스키 대통령이 회의 전반부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날(5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예정되어 있던 미국 상원 연설을 돌연 취소했다. 이날 상원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614억 달러(약 81조원) 규모의 추가 원조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표결을 하루 앞두고 있었다.

한 백악관 관계자는 이번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정세 외에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벌어지는 중동 문제와 개발도상국 원조, AI 개발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AFP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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