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한 제주기업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제주도 제공)/뉴스1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한 제주기업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제주도 제공)/뉴스1

제주기업들이 AI 활용 상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계약이 잇따라 성사됐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퀀텀솔루션’과 ‘플렉싱크’가 캐나다 기업과 45만달러 상당의 전기차 충전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 충전기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예측하는 기능 등이 탑재돼 있다.

또 다른 제주기업 ‘넥스트이지’는 베트남 기업과 인공지능 기반 태양광발전소 발전량 예측 시스템에 관한 14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서, 제주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주관하는 ‘인공지능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7억3200만원을 받아 지난해와 올해 2년간 기업 육성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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