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SK브로드밴드는 IPTV 최초 ’B tv 잼(ZEM)’의 ‘살아있는 영어’ 서비스에 챗GPT를 접목한 ‘프리토킹’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빍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이 인공지능(AI) 캐릭터와의 영어 회화를즐길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에듀테크 기업 ‘아키핀’과의 협업을 통해 챗GPT를 도입했다. AI 캐릭터가 아이들의 다양한 질문과 토픽에 유연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아동의 질문에 챗GPT의 답변을 정제해 캐릭터의 목소리로 변환하는 텍스트 음성 변환(TTS) 방식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비스는 음식, 동물, 친구 등 5가지 상세 토픽을 제공하여 아이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고, 출석체크 등에 따른 보상 체계를 도입하여 학부모가 아이의 학습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SK브로드밴드는 향후 신규 레벨을 오픈하고 챗GPT와 함께 할 수 있는 퀴즈와 알파벳 게임 등을 추가해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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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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