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3.3.17/뉴스1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3.3.17/뉴스1

중소벤처기업부는 조주현 차관이 경기 시흥의 태림포장 시화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대표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태림공장은 골판지 제조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유형 중 하나인 '디지털 클러스터 지원사업'에 참여해 인공지능(AI) 지능형공장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AI 지능형공장은 제조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품질검사 △예지보전 △원격제어 등 최적화된 공정을 구축한 공장이다. 태림 공장은 AI를 적용해 긴급 주문이 들어올 경우 공장별 실시간 생산물량을 파악해 대안과 비용을 파악하고 있다. 

조 차관의 태림포장 스마트공장 참관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전문가들은 중기부에 원자재값 인상, 인력난을 겪는 중소제조기업이 경쟁력을 가지도록 AI 지능형공장 지원을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조 차관은 "국정과제인 중소제조기업 디지털 전환을 강력 추진하기 위해 AI 지능형공장 본격 확대 등이 포함이 포함된 새로운 제조혁신 정책을 6월 내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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