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이 17일 광주시 정보화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ChatGPT) 활용 교육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3.4.17/뉴스1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이 17일 광주시 정보화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ChatGPT) 활용 교육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3.4.17/뉴스1

광주시는 17일 정보화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ChatGPT)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전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이 '인공지능시대,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은 변한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3시간 동안 인공지능의 핵심인 MoT(Mocility of things) 기술과 챗 GPT를 활용한 발표‧과제자료 작성 방법 등을 교육했다. 

미국 OpenAI사에서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인 챗GPT는 대화 형태로 이용자와 상호작용을 하며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것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준하 단장은 "탄소중립과 전기화로 인해 과거 자동차 중심도시에서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미래산업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며 "MoT 시대는 먼 미래가 아니며, 그 기술의 핵심은 챗 GPT와 같은 '판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라고 설명했다. 

김 단장은 "'챗 GPT'를 잘 활용하려면 질문을 잘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블로그, 트위터, 리포트, 강연 등의 타깃 채널과 대상, 영역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텍스트, 표, 헤드라인 등 원하는 답변의 형태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호 시 정보화담당관은 "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챗GPT를 활용한 행정 업무의 효율성 향상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행정 개선 아이디어를 모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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