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활용해 기초 원천 기술과 차세대 기술 역량을 강화하여 미래의 성장과 번영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대덕 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세계를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로 전환해야 한다”며, “세계적인 과학기술 선도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국가 경쟁력은 과학기술에 달려 있다”며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고도성장을 이룩한 배경은과학기술인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31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코엑스(COEX)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2023 미래유망기술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 컨퍼런스는 ‘Embracing the future: 국가전략기술이 포용하는 미래’를 주제로 선정되어,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미래 전략기술 주도권을 확보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정부는 작년부터 초격차와 대체불가 기술 확보를 위한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집중적인 육성을 진행하고 있다.드라마 ‘카이스트’ 속 괴짜 교수의 실제 모델로 알려져 있는 이광형 KAIST 총장은 기조
1주기를 맞은 10·29 이태원 참사 이후, 정부가 대전을 비롯한 전국 5개 시·도와 30개 지역에서 인파관리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3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 인파관리시스템은 이동통신사 기지국 접속 정보와 해당 지역 공간정보를 활용해 인파 밀집 위험을 예측하는 시스템으로 개발되었다. 이 시범사업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이뤄지며, 미비점을 보완한 후에는 연내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충청권에서는 대전의 동구 중앙시장, 벚꽃한터, 중구 효문화마을·뿌리공원, 서구 엑스포시민광장, 타임월드 일대가 시범서비스 지역으로 선정
미래 교실에는 인공지능(AI)이 접목된 혁신적인 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상상된다. 정부 주도의 ‘디지털 선도학교’가 선정되어 다양한 실험이 진행 중이어서 이런 변화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추세에 따라 시범학교 수가 늘어나면서 디지털 교육이 일종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할것으로 예상된다.학생들은 이제 더 이상 무거운 교과서를 가방에 챙겨 다니지 않아도 된다. 디지털 기기만 있으면 화면에 ‘디지털 교과서’가 나타날 것이다. 교육부는 2025년부터 영어, 수학, 정보 과목에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또한 학생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제4차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에서, 인공지능(AI)의 위험성에 대응하고 안전한 확산방안을논의했다.이 자리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인공지능 분야의 민간 최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과기정통부는 이 자리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윤리·신뢰성확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는 △민간 자율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확보 지원 △세계를 선도하는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기술·제도적 기반 마련 △사회 전반 책임있는 인공지능 의식확산 등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사우디 최고 연구기관을 방문하여 양국 간 미래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우디의 종합 연구기관인 왕립과학기술원(KACST)에서개최된 ‘한-사우디 미래기술 파트너십 포럼’에 참석했다.해당 포럼은 양국이 ‘포스트 오일’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디지털·청정에너지·바이오헬스·우주’ 등 4대 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왕립과학기술원은 국가 미래전략인 ‘비전 2030’을 위한 탈탄소 시대 대비에 핵심적인
2025년, 세계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관련 국제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근 버뮤다에서 열린 ’제45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에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한국 개인정보위가 제47차 GPA 개최기관으로 최종 결정되었다고 22일 발표했다.GPA는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일본 등 89개국 137개 기관이 참여 중인 개인정보 분야국제협의체로, 매년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GPA는 ‘일상화된 인공지능(AI)으로 일어날 개인정보 이슈’를 주제로 하며, 세계 각국의 정책당국, 학계, 법조계
2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정부가 구상흑연 등 고(高)민감성 흑연 수출 통제에 나서면서 이차전지 업계 피해가 우려되자 긴급 공급망 회의를 개최했다.중국 상무부와 해관총서는 이날 ‘흑연 품목의 임시 수출 통제 조치 최적화 및 조정에 관한 공고’를발표하며 국가 안보와 이익을 위해 일부 흑연 품목에 대한 수출 통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조치는 최근 미국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통제를 강화한 영향으로도 해석된다.이번에 수출 통제에 포함되는 흑연은 △고순도(순도 99.9% 초과), 고강도(인장강도 30Mpa 초과), 고밀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의 ‘MZ세대’ 직원들이 19일 나치만 청장과 함께최신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과 유연한 조직문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서울보훈청에 따르면, 서울보훈청 ‘보훈새로고침’ 혁신 모임은 이날 아이디어회의에서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AI)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방안 및 팀 협업을 통한 업무 성과 향상에 대해 논의했다.3월에 시작된 ‘보훈새로고침’ 혁신 모임은 지난 기존의 인쇄물로 제작되던 보훈제도 안내 책자를 전자책(e-book)으로 제작하는 제안을 했으며, 보훈청은 5월부터 알림톡을 통해 이를 활용하여 보훈
19일,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23 하반기 붐업 코리아’ 수출상담회를 지원하며 수출현장 방문단 회의를 주최했다. 산업부는 곧 수출테크기업들을 위한 지원 전략을 확정하고 공개할 예정이다.방 장관은 이날 해외시장 도전 중인 8개 수출테크기업 및 수출지원기관과의 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드론, 에듀, 푸드 분야의 수출테크기업이 제기한 해외바이어 발굴, 연구개발(R&D) 자금 확대, 해외인증 지원, 해외 벤처캐피털(VC) 투자유치 연계, 공공조달 기회 확대 등의 어려움을중점적으로 논의했다.1차 간담회에서 자동차 수
17일, 윤석열 대통령은 “미래 전장에서의 승리는 항공우주 기술과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에 달려 있다”며 “군의 AI 디지털 기반을 가속화하고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이날 오전에 서울공항에서 개최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에서 윤 대통령은 “방위산업은 국가전략산업으로 안보와 경제를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서울 ADEX'는 국내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장비의 수출 기회 확대, 해외업체와의 기술 교류를 위해 열리는 행사다. 1996년 '서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GITEX Expand North Star 2023’ 행사에 대한 소식을 17일 공개했다. 이 행사는 중동 최대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다. 정부는 이번 행사에민관 합동 중동 디지털 수출 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바이어 및 기업들과 수출 상담, 계약, 기업 간 업무협약(MoU)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수출 개척단은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단장으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그리고 60개의 국내 디지털 기업들로 구성돼 수출활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전남도의 광주~영암 간 아우토반 건설에 대해 “앞으로 챙겨보겠다”고 밝혔다.전날 목포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전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주호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과 만찬 자리에서 현지 지역 이슈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영록 지사는 “광주~영암 아우토반이 목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역할을 한다”며 “2025년 국가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고, 윤 대통령은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역할과 젊은이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챙겨보겠다”고
13일, 환경부는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수예보 체계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주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부 장관 한화진씨가 주재하며, 국가물관리위원회 정책분과 위원과 학계 전문가등이 참석할 예정이다.환경부는 이 간담회를 통해 인공지능 홍수 예보체계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홍수 예측기술을 논의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홍수예보 정확도 향상을 위한 방안과 극한홍수 시 예측 모형 운영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환경부는 AI 홍수예보체계 조기 구축을 위해 내년 844억원 예산을 편성했다. 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오는 19일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인공지능과 예술(AI+ART)’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13일 KAIST에 따르면, 인간이 인공지능의 기술을 활용해 창작하고 인공지능 자체가 창작 가능한기술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인공지능 시대에서 예술의 경계가 어디까지인지를 탐구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촉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또한, 창작의 소유자와 감상의 대상은 누구인지 등 인공지능이 미치는 예술 전반에 대한 영향을 탐구하며, 시대적 변화 속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예술과 그 문화적,
10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AI 학습과정에서의저작권과 개인정보 침해를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류호정 정의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문체부의 주요 목표는 창작자 보호이며, 저작권 문제는 빠르게 대응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류호정 의원은 "네이버가 생성형 AI '클로바X' 학습에 저작자의 동의 여부를 포함하지 않아 AI학습에 저작물 이용을 강요받는 셈"이라며 "저작권 지침을 만들 때 저작권과 개인정보 침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류 의원은 "반면
서울시는 오는 19일, ‘KT&G 상상플래닛’에서 ‘기술동행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앞서 지난달 14일에도 이미 첫 네트워크 행사가 개최된 바 있다. ‘기술동행 네트워크’는 사회적 약자들이 일상에서 부딪히는 불편과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할 의사가 있는 기업, 투자사, 공공기관 등이 모이는 자리다.행사에서는 약자를 위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소개되며, 기술 현황, 트렌드, 공공기관에서의 실증사례 등을 통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기술발표의
6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인공지능프라이버시팀’(인공지능팀)을 새로 신설하는 내용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직제 시행규칙을 발표하고, 해당 팀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라고 5일 발표했다.이 인공지능팀은 개인정보위가 지난 8월 3일 발표한 ‘인공지능 시대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정책방향’의 후속조치로 설치되었다. 이 팀은 인공지능 환경에서 준수해야 할 원칙을 기업이 직면할 수있는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구체적으로 인공지능 사업자에 대한 법령해석 및 컨설팅 제공 등 원스톱 창구역할을 수행하며 인공지능 특성을 반영한 개인정보 처
4일, 서울시는 청년 및 예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분야의 최신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며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 AI 영(Young)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오는 11월 9일에 AI 양재 허브에서 열리며, 이 허브는 2017년 12월에 개관되어 AI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전문 기관으로, 100여개의 스타트업이 입주 가능한 사무 공간과 회의실 등을제공하고 있다. 또한, AI 분야의 실무 역량 향상 및 전문 교육을 위한 AI 교육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포럼은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창업가의 강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연휴가 종료된 이후에도, 올해의 마지막 분기에서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국정을 운영할 계획이다.대통령실의 관계자는 “4분기에도 민생, 경제, 안보를 중요시하는 기조가 계속 유지된다”며 “민생경제 측면에서는 수출과 물가 등을 세심히 고려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지난달 28일부터 추석 연휴 동안에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과지역 지구대, 소방서, 군부대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에서 직접 행보를 나타냈다.초반에는 연휴 동안 추석 장바구니 물가와 민생을 고려해 전통시장을 방문할방안도 검토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