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를 맞아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을 특별 전시 공간으로 조성하고, 디자이너 협업 신제품들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는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이자 건축가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와의 협업 제품을 포함해, 세련되고 정교한 디자인으로 '상위 1%' 고객층을 타겟한 다양한 신제품들이 선보였다.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최고급 소재와 정교한 제작 공정을 통해 프리미엄 디자인과 기능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상위 1%' 고객층을 타겟으로 차별화된 제품들을 출시하며,
삼성전자(CEO 한종희)가 유럽 빌트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삼성전자는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한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유로쿠치나'에 참가해 인공지능(AI)과 대화면 스크린, 그리고 연결성을 무기로 방문객을 맞이했다.삼성전자 부스는 964㎡(약 292평) 규모로, 참가 기업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했다. 개막 첫날부터 삼성 부스는 다른 업체 부스와 차별화된 첨단 기술과 제품들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특히 삼성전자는 AI와 연결성이라는 자사만의 강점을 집결시킨 유럽 맞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강세가 전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파운드리 선두 기업인 대만 TSMC는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TSMC는 올 1분기 5926억 4000만 대만달러(약 25조 2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수치이며, 시장 예상치도 웃도는 실적이다.순이익 또한 2254억 9000만 대만달
6만 달러 아래로 추락한 비트코인, 과연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19일 기준으로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의 장기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몇 달 동안 상승세를 이어오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상과 이스라엘과 이란의 지정학적 긴장 심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10x리서치는 최근 거시경제 상황이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에 불리해지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과거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시세
KB금융그룹은 19일 금융권 최초로 계열사 간 고객센터 연결이 가능한 'KB Link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고객이 특정 계열사의 고객센터를 통해 상담을 받는 도중 다른 계열사의 금융 서비스 문의가 필요할 경우, 다시 전화할 필요 없이 인공지능(AI)이 해당 계열사의 관련 상담원을 찾아 바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다.예를 들어, KB국민은행에서 자동이체 관련 상담을 받던 고객이 KB국민카드의 결제 계좌 변경을 원한다면, 상담 중인 상담사가 KB국민카드의 관련 업무 상담사를 바로 연결해 준다.이처럼 'KB Link 서비스
AI, 인간의 지능 뛰어넘나?캘리포니아 스탠포드대학교가 발표한 인공지능(AI) 인덱스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인간의 생산성을 추월하기 시작했다. 이미지 분류, 영어 이해, 시각적 추론과 같은 작업에서 AI는 이미 인간을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하지만 고급 수학 문제 해결, 상식적 추론, 계획 수립과 같은 복잡한 작업에서는 여전히 인간의 능력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보고서는 반복적인 작업이나 데이터 분석 업무에서 AI 도구를 활용하는 경우 작업자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다는 데이터를 제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인 이종호는 19일, 유료방송 재허가 및 재승인제 폐지와 함께 일간신문 및 뉴스통신의 유료방송 지분 제한 및 시장 점유율 규제 폐지 등을 공식 약속했다. 더불어, 미디어 및 콘텐츠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획부터 제작, 유통 단계까지의 접목, 버추얼 스튜디오 등 첨단 기술 인프라 구축 및 미디어, 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소식은 이 장관이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케이블TV방송대상'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전달되었다. 케이블TV방송대상은 국내 유선방송사업자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인도 벵갈루루에서 2024년형 TV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하며, 인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혁신적인 AI 기능을 탑재해 처리속도가 2배 빨라진 차별화된 신제품들이 선보여졌으며, 특히 3세대 AI 8K 프로세서 탑재 Neo QLED 8K와 빛 반사를 최소화한 OLED TV가 큰 주목을 받았다.삼성전자 관계자는 "2024년형 TV 신규 라인업은 강력한 AI 기능을 탑재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AI를 통해 접근성, 지속성, 보안성 등 전분야에서 새로운 혁
한국의 인공지능(AI) 기반 수의사 상담 플랫폼 닥터테일이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삼성 스마트 TV와 손잡았다. 닥터테일은 지난 1월 미국 내수용 2024년형 삼성 스마트 TV에 비대면 수의사 상담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닥터테일의 이대화 대표는 최근 경기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반려동물산업 육성협의회 IR데이(기업설명회)에서 "한국과 미국의 반려동물 의료 환경은 많이 다릅니다. 시장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습
인공지능(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함께 보안 위협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보안 기업들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주가 상승과 더불어 화이트 해커들의 몸값도 치솟고 있다.삼성증권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사이버보안 관련 비용은 2018년 1조 달러에서 매년 평균 45%씩 성장하여 2027년에는 24조 달러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앞으로 기업들이 사이버 보안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할 것임을 의미하며, 이는 바로 보안 기업들에게 큰 수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증권가에서는 최근 AI 보안 기업들의 성장 가능
삼성전자는 5월 26일까지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갤럭시 S24의 '갤럭시 AI(인공지능)' 기반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포토'(Photo)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테마파크 콘셉트로 마련된 포토 스튜디오에서는 우산, 꽃, 비누방울 등의 소품을 활용하여 갤럭시 S24로 사진을 촬영하고 '갤럭시 AI'의 '생성형 편집' 기능으로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AI 전문 사진작가가 '포시즌스 가든'을 포함한 에버랜드의 다양한 사진 명소에서 갤럭시 S24로 사진을 촬영해 준다.'라이브 나비 체험관'
AI 시대에도 여전히 프로그래밍은 필수적일까?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은 사회 전반에 걸쳐 혁신을 가져오고 있으며, 미래 일자리 시장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IT 전문매체 인사이트 애널리틱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의 눈부신 발전 속에서도 프로그래밍의 중요성은 여전히 변함없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프로그래밍 능력이 더욱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보도했다.AI는 스스로 작동하는 신비로운 존재가 아니다. 첨단 알고리즘과 데이터 구조로 이루어진 복잡한 시스템이며, 이 모든 것을 구
17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 IT쇼 2024(WIS 2024)에 참가하는 SK텔레콤은 'AI 기반 커뮤니케이션의 진화'를 테마로 전시를 진행한다. 864㎡ 규모의 전시관에는 창사 40주년을 맞이한 SK텔레콤의 역사와 최첨단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다.전시관 입구에는 이동통신 40년을 형상화한 LED 게이트와 대형 휴대폰 모형 키네틱 LED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과거 카폰부터 준, 네이트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멀티미디어 서비스와 최초 4G LTE 서비스, 세계 최초 5G 상용화 등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SK텔레콤의 최고경영진들이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 행사에 모두 참석해 인공지능(AI)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관련 업계 소식에 따르면,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조주완 LG전자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내달 14일부터 사흘간 미국 MS 본사에서 열리는 'MS CEO 서밋 2024'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인 경 경계현사장도 참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 사장은 지난해에도 MS CEO 서밋에
인공지능(AI) 기반 스포츠 생중계 자동화 플랫폼 픽셀스코프가 세계 최대 방송 장비 전시회 '2024 NAB SHOW'(NAB 2024)에서 '픽셀캐스트(Pixelcast)'라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이며 무인 스포츠 생중계 시대를 열었다.픽셀캐스트는 AI와 영상 처리 기술을 활용하여 스포츠 중계 제작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으로, 인간의 단순 반복적인 작업을 줄이고 전문적인 판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보다 생생하고 몰입감 넘치는 스포츠 중계를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NAB 2024는
SK하이닉스(대표 이재원)는 22일 글로벌 RTC(레볼루셔너리 테크놀로지 센터) 이재연 부사장의 인터뷰를 통해 차세대 반도체 요소 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고 밝혔다.이 부사장은 "오늘날 대표적인 AI 반도체 기술로 꼽히는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핵심 요소 기술인 TSV처럼 차세대 반도체 요소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글로벌 RTC는 미래 반도체 산업의 진화를 이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다음 세대 기술의 가치를 창출할 '이머징 메모리' 개발과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이 부사장은 D램 선행 프로젝트 연구를
쿠팡은 19일 오전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메가 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세번째로 개최했다. 개장 시간인 10시 전부터 행사장 앞은 북적이며, 입장 절차를 밟는 수십 명의 사람들로 붐볐다. 특히 20~30대 여성 방문객이 많았지만, 젊은 남성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쿠팡 측은 사전 예매 입장권이 모두 매진된 것으로 전하며, 행사 기간 3일(19~21일) 동안 총 4천 명 이상의 방문객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8월 성수동 쎈느에서 열린 첫 버추얼스토어 방문객 수 3천 명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당시 오픈 입장권부터
삼성물산 이서현 전략기획담당 사장이 5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한 후 첫 해외 출장지로 이탈리아 밀라노를 선택했다. 이 사장은 1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디자인·가구 박람회인 '살로네 델 모빌레.밀라노(Salone del Mobile.Milano)' 개막 전날 밀라노를 방문해 삼성전자 전시장을 참관했다.올해로 62회를 맞이하는 살로네 델 모빌레.밀라노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 기간(16~21일) 중에 열리고 있으며, 180여 개국에서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23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위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통역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최근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에 발맞춰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지난해 외국인 매출이 2022년 대비 100%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1~3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며 외국인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매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잠실점의 총 여섯 곳 안내데스크에는 하루 평균 700건 이상의 외국인 고객 문의가 접수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의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최근 프랜차이즈 커피 매장에 '팔 없는 아르바이트생'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람 팔 모양의 협동 로봇(Collaborative Robot)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6개의 관절을 이용해 정확하게 커피 추출기에 손을 뻗고 잔을 내리는 작업을 무한 반복하며, 1시간 동안 에스프레소 80잔을 추출하는 능력을 자랑한다.점심시간이나 주문이 쏟아지는 바쁜 시간대에도 지치지 않고 일하는 강철 체력으로 아르바이트생 2~3명의 몫을 혼자 해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협동 로봇은 인간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면서 상호 작용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