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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어 카카오도 전직원 스톡옵션…3년간 최대 600주씩
네이버 이어 카카오도 전직원 스톡옵션…3년간 최대 600주씩
  • 최문희 기자
  • 승인 2021.05.04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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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카오 [뉴스1]

올해 초 성과급 지급 기준을 두고 노사 갈등을 빚어온 네이버에 이어 카카오도 전직원 대상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다.

카카오가 전직원에 스톡옵션을 부여한 건 2014년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 합병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는 본사 직원 2506명에게 총 47만29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했다고 4일 공시했다.

오는 31일 기준 1년 이상 재직한 2223명에겐 200주를, 6개월 이상 1년 미만인 283명에겐 100주씩 준다. 신입공채와 인턴의 경우 6개월 미만에도 100주를 준다.

행사 가격은 11만4040원으로 총 539억2951만원으로 추산된다. 1인당 약 2200만원 상당이다.

행사 가격은 이날 카카오 종가(11만5500원) 대비 1.26% 가량 할인된 금액이다. 행사기간은 2023년 5월4일부터 2028년 5월4일까지다.

스톡옵션은 일정 기간 미리 정해진 가격(행사가)에 주식을 살 수 있게 해주는 권리로, 향후 2년 간 카카오 주가가 많이 오를수록 스톡옵션 행사 차익을 거둘 수 있는 셈이다.

카카오 측은 "직원들의 동기부여와 회사의 지속적 성장에 발맞춰 나가자는 의미"라고 부여 목적을 밝혔다.

카카오는 올해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매년 200주씩 총 최대 600주를 부여할 예정이다.

네이버·카카오는 연초 게임업계를 강타한 연봉인상 도미노 사태와 비교해 낮은 보상과 성과급 기준 논란을 두고 노사가 갈등을 겪어왔다.

앞서 카카오는 올해 2월 본사 직원 2619명을 대상으로 자사주 10주씩 지급한 바 있다. 주당 가격은 액면분할 전 45만5000원으로 발행규모는 119억2000억원에 달했다.

2017년 3월부터 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해온 카카오는 올해 4월 기준 직원 1072명을 대상으로 보통주 1031만1670주(액면분할 반영)를 지급했다.

네이버 노동조합 '공동성명'의 피케팅 현장 [뉴스1]

네이버는 카카오보다 먼저 전직원 대상 스톡옵션을 지급한 바 있다.

네이버는 2019년 전직원에게 매년 1000만원 상당(당시 77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했고, 근속 연수당 200만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추가 지급했다. 지난 3월 2일부터 이 스톡옵션 행사가 시작됐다.

이를 통해 직원 2575명에게 총 39만3178주가 행사가 12만8900원으로 지급됐다. 스톡옵션 행사 시작일 전일 종가 기준 네이버 주가는 37만5000원으로 인당 최소 1900만원의 차익을 실현할 수 있었다.

지난달엔 전직원에게 바로 처분 가능한 자사주 1000만원 상당을 향후 3년간 해마다 주는 '스톡그랜트'를 도입하기로 했다.

네이버 직원 수 기준 약 6500명이 대상으로 매년 2회(7월 초, 다음 해 1월 초) 당해년도의 재직 기간에 따라 분할 부여되며 오는 7월 초 첫 번째 지급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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