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유튜브 [뉴스 1]

기업의 유튜브가 변하고 있다. 그런데 이 시장에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화그룹은 <한화TV〉 채널을 운영하는데 이곳은 웹드라마 형식으로 그룹사의 각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3주간의 신업사원 연수과정 Vlog 최초공개!' '법인 영업사원의 실제 하루 등 이런 식의 콘텐츠로 관심을 유발하다 보니 안 볼 수가 없다.

포스코는 좀 다르다. 그룹 내의 자회사들을 소개하는 형식이지만 월드라마 형식이 아니라 '제철소 인턴 체험기'처럼 같은 그 룸사라도 경험해 보지 못하는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스키노맨도 주목할 만하다. 

계열사도 직원이 주인공인 브이로그인데 '채용족보'나 '입사꿀팁' 등을 제공한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왜 이런 콘텐츠를 만드는 걸까? 내부용일까? 물론 아니다. 

회사 내부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회사 이미지를 올리고자 하는 것과 그 회사에 들어가면 어떤 일을 하게 될지 궁금한 취업준비생들에 정보를 주기 위함이다.

하지만 이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기업이 올리는 영상 조회 수는 100~200회를 넘기기 힘들다. 

그렇다면 조회 수도 안나오는 유튜브를 접어야 할까? 그건 안 된다. 

네이버에 검색해서 나오지 않으면 유령 회사처럼 느껴지듯 유튜브에서 검색했을 때 몇 개의 영상이라도 나와야 하는 시대이다. 

지금부터 관련된 콘텐츠를 축적해 놓아야 한다.***

/ 도움말씀= 한국정보화진흥원, 삼성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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