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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우리 기업은 몇단계에 도달해 있나...4단계 대응 수준 보니
빅데이터, 우리 기업은 몇단계에 도달해 있나...4단계 대응 수준 보니
  • 김경민 기자
  • 승인 2021.03.07 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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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경영 [AI라이프경제 DB]

빅데이터는 앞으로 미래 경쟁 환경 속에서 승리와 생존을 위해 매우 효과적인 핵심 자산이 될 것이다. 

이런 인식에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면, 다음으로는 현재 한국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역량 수준을 파악하고 단계적으로 이를 끌어올릴 수 있게 준비를 해야 한다.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는 빅데이터에 관한 백서 <빅데이터 : 게임의 법칙>에서 빅데이터를 수용하기 위한 기업의 대응 역량을 다음 네 가지 수준으 로 구분했다.

가장 낮은 수준인 '데이터 낭비자(Data Wasters)' 유형의 기업들은 데이터 수집 자체를 하지 않거나, 수집해도 거의 활용하지 않는다(전자가 약 30%, 후자가 약 70%를 차지). 

이러한 기업들은 재무적인 성과도 낮으며 어느 산업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당연히 고위 경영진보다는 중간 정도의 관리자가 데이터 전략을 담당한다. 

이러한 기업들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갖고 있다.

내부 운영 효율성 향상이나, 특히 경영 보고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보안 이외에는 모든 데이터 관리 측면에서 문제점을 보인다.

데이터 관리에 대한 투자에서 다른 기업들에 비해 뒤처져 있다.

적절한 데이터 관리 기술을 유지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두 번째는 '데이터 수집가(Data Collectors)' 유형의 기업으로, 데이터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데이터 저장 이외에 다른 조치는 취하지 않는다. 

따라서 표면적으로는 데이터가 넘쳐나지만, 적절히 활용하기에는 막막한 상황이 대부분이다. 

보통 의료 서비스나 전문 서비스 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이 이 유형에 속하며, 흔히 나타나는 특성은 다음과 같다.

대부분 고위 IT 임원이 데이터 전략을 담당한다.

정보기술부서 사람들은 데이터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사업부서 사람들도 별반 차이가 없으며, 정보기술과 비즈니스 전략 간에 연계성이 매우 낮다.

데이터의 품질, 정확성, 일관성 등에서 문제를 보인다.

데이터 관리가주로 규제에서 요구하는 사항에 맞춰 이루어진다.

데이터 관리의 모든 측면, 특히 기술에는 투자하지 못하고 있다.

데이터 거버넌스(조직 내에서 데이터 관리의 의사결정 권한과 책임 주체 명시)에 대한 공식적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지 않다.

세 번째는 '적극적 데이터 관리자(Aspiring Data Managers)' 유형으로, 빅데이터의 중요성은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으며 전략적 의사결정에 활용과 투자를 감행할 준비도 되어 있으나 선두 그룹에 비해 수준이 못 미치는 기업들이다. 

수적으로 보면 이 유형에 속한 기업들이 가장 많으며, 정보통신이나 소매 산업의 기업들이 이 그룹에 속할 가능성이 높다. 

이들 기업에서 나타나는 특성은 다음과 같다.

CEO가 데이터 전략을 담당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현재 내부 비즈니스 운영 상황을 더 잘 파악하기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으나, 고객과 관련된 일(마케팅 및 영업)외에도 데이터들 활용하길 바라고 있다.

전략적 데이터 관리자와 달리, 데이터의 품질이나 일관성을 완전히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

자신들이 보유한 데이터의 반 정도만 제대로 활용하고 있다.

데이터가 너무 많거나 필요한 자원이 충분하지 않다고 불평을 늘어놓을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은 '전략적 데이터 관리자(Strategic Data Manager)' 유형으로, 빅데이터를 이용하는 기업들 중 가장 선두에 있으며 가장 앞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제조업체나 금융 서비스, 혹은 기술 기업들이 이 그룹에 속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전략적 데이터 관리자 유형의 기업들은 가장 먼저 활용 가능한 데이터의 측정 방법과 범위를 신속히 파악하고, 이들을 기업의 전략적 목표와 일치시키는 역량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특성을 지니고 있다.

대충 만족할 만한 선택이 아닌 가장 적절한 선택으로 의사결정을 하며, 수집한 데이터의 상당 부분을 활용한다.

C레벨 고위 임원들(예를 들어 CFO, COO, CMO 등)이 각자 자기 분야의 데이터 운영을 책임진다.

데이터 관리의 모든 측면에 투자를 하며, 특히 데이터의 정확성, 완전성, 일관성에 중점을 둔다.

잠재가치를 확보하기 위해 새로 등장하는 데이터들을 탐색한다.

과연 우리 기업은 어느 수준에 도달해 있는가?

데이터를 낭비하거나 형식적으로 쌓아놓기만 하는지, 아니면 적극적인 활용 노력을 기울이고 최고 경영진 차원에서 지원이 이루어지는지 등등 냉철한 평가는 모든 역량 구축의 필수적인 출발점이다.***

/ 도움말씀= 빅데이터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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