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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스타트업 전쟁 본격화... 미국-중국의 각축전 속 일본, 한국 가세
인공지능 스타트업 전쟁 본격화... 미국-중국의 각축전 속 일본, 한국 가세
  • 송정미 기자
  • 승인 2021.03.05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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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미국 AI 경쟁과 성장 [뉴스 1]

인공지능 스타트업 투자 금액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미-중 정부와 대기업들이 세계경제 패권을 넣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인공지능 비즈니스 패권을 놓고 전쟁에 돌입한 가운데 스타트업 업계에서 각축전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AI 반도체 시장의 경우 엔비디아는 지배적인 GPU 사업자로, GPU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플랫폼 CUDA 등을 통해 AI 반도체 성능을 극대화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GPU 이후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0년 반도체 설계 자산(IP) 전문 기업 ARM을 인수했다. ARM은 스마트폰의 두뇌인 AP의 IP를 보유한 기업으로, 엔비디아는 ARM 인수를 통해 사업 영역을 자율주행 플랫폼과 에지 컴퓨팅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AMD는 서버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강점이 있는 FPGA 1위 기업 자일링스를 인수하고 CPU·FPGA·GPU 제공을 시작했다. 서버용 CPU 시장은 인텔의 점유율이 절대적이다. 인텔은 FPGA 3위 기업인 알테라와 AI 반도체 스타트업인 이스라엘 하바나랩스를 인수해 CPU·GPU·FPGA 등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빅테크 기업들은 자사의 필요한 기능을 강화한 AI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 구글은 세계 3위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로, 데이터 처리 속도를 향상시킨 테서플로 처리 장치(TPU)를 개발하고 자사 데이터센터에 적용했다. 테슬라는 엔비디아와 결별하고 자율주행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AI의 이미지 처리 능력을 향상시킨 완전 자율주행(FSD) 칩을 설계했다. 

AI 수요 기업과 연계해 스타트업 기업들도 빠르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2018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미국이 전 세계 인공지능 스타트업 투자금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그 리더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유지해왔다. 아직은 인공지능 관련 유망 스타트업의 숫자나 굵직한 인수합병건에서 미국의 스타트업들과 대기업이 중국을 압도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벤처 캐피털리스트이자 전 구글 차이나의 대표인 카이푸 리는 자신의 저서 <인공지능 슈퍼파워>에서 중국과 미국 실리콘밸리 인공지능 회사들 간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한다.

그는 미국 회사들은 ‘순수한 혁신'에 목표를 두는 반면, 중국 회사들은 철저히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어떠한 일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철저한 시장주의를 선택한 중국 회사들의 방식이 빠르게 움직이는 인공지능 분야의 스타트업에게는 더 적절한 방식이라고 주장한다.

카이푸 리의 이런 예상대로 지난3년간 중국의 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 성장세는 주목할 만하다. 이미 글로벌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중국 펀드가 미국의 펀드 규모를 넘어섰다는 CB 인사이트의 통계는 그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런 거대한 인공지능 비즈니스 시장을 놓고 미국, 중국외에 일본, EU,인도, 한국등 세계 각국의 정부와 기업들도 치열한 경쟁전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테크 대기업들은 인공지능 분야의 대가들을 자사의 연구 책임자로 영입하여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인공지능 비즈니스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그들은 인공지능 관련 인재 확보를 위해 그들의 네트워크를 이용하거나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인수하는 등 사용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스타트업들은 대기업들로부터 인재를 확보하고 지키기 위해 미국이나 중국이 아닌 제3국으로 진출하기도 하며 생존을 모색한다. 

새롭게 도래할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대학들의 노력도 주목할 만한데, MIT의 인공지능 단과대학 개설이 바로 그 신호탄이다.

아직도 인공지능 비즈니스가 무엇인지 그 실체는 모호하다. 다만 인공지능의 잠재력이 가공할 만하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그런 만큼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의 인공지능 비즈니스 경쟁에서 선두에 서기로 한 노력들은 앞으로도 끊이지 않고 계속될 것이다.***

/ 도움말씀= 4차산업혁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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