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오케스트라.(상명대 제공) 출처=뉴스1
상명대 오케스트라.(상명대 제공) 출처=뉴스1

상명대학교는 오는 29일 서울캠퍼스 계당홀에서 인공지능(AI) 피아니스트가 참여하는 음악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거장 피아니스트 루빈스타인이 생전에 남긴 연주 기록 데이터를 AI 기술로 복원해 자동 연주 피아노를 통해 무대에서 재현하고 오케스트라가 연주에 맞춰 협연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라는 상명대 문화예술대학 음악학부 오케스트라와 객원 연주자 50여명으로 구성됐다.

음악회에서 연주할 곡은 차이콥스키의 'Piano Concerto No. 1 in Bb Minor, Op. 23'이다.

상명대 관계자는 "거장의 연주 기록 데이터를 AI 기술로 복원함으로써 미묘한 움직임과 표현력이 AI 피아니스트를 통해 다시 재현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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