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전경. 출처=뉴스1
춘천시청 전경. 출처=뉴스1

강원 춘천시가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를 도입한다.

시는 국비 1억4000만원을 투입해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는 비대면 방식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것으로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앱과 디바이스를 통해 전문가로부터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유선 또는 대면상담도 가능하다. 시는 서비스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팀을 편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독거어르신, 방문건강관리사업 집중 정기관리군,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어르신은 서비스 우선 대상이다”며 “전문인력팀을 통해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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