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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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는 암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생산되는 폐암·대장암·유방암 데이터를 기반으로 활용도 높은 인공지능 모델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2020 암 빅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응모자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CONNECT 플랫폼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국립암센터는 1차 서류심사(적절성·독창성·구체성·실현가능성·기술성), 2차 영상심사 및 대국민 참여 투표를 통해 대상 1팀(상금 200만원), 우수상 1팀(상금 100만원), 장려상 2팀(상금 5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을 수상한 팀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주관하는 통합경진대회 참여 자격이 부여된다.

이 사업의 책임자인 김대용 암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단장은 “이번 경진 대회가 암 빅데이터를 인공지능과 결합해 혁신적인 의료서비스로 연결하는 가능성을 확인한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원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의 헬스케어 분야를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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