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제공. 출처=뉴스1
출처=뉴스1

KT가 주도하는 산·학·연 인공지능(AI) 협력체인 AI 원팀이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주간 'AI 스터디 위크'를 개최하고 온라인 학습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AI 원팀은 지난 2월 KT와 △한양대 △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유플러스 △한국투자증권 등의 협력체로 대한민국 AI 역량 강화를 위해 협업 중이다.

AI원팀은 "AI 교육 수요 측면에서도 AI 기술에 대한 개념을 학습할 수 있는 초급 교육에 대한 요구가 가장 많다는 점에 착안했다"며 "이번 AI 스터디 위크에 AI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AI에 익숙해지고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를 전했다.

AI Study Week에서 제공되는 영상 콘텐츠는 △KT 제작 콘텐츠 △언택트 라이브 세미나 △우수 외부 공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AI 원팀에 참여하고 있는 KT는 AI에 대한 이해를 돕는 미니강좌 콘텐츠 5편을 자체제작해 제공한다. KT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획했던 콘텐츠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AI에 흥미를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외부에 공개한다.

언택트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과 사업의 미래'를 주제로 AI기업 솔트룩스의 이경일 대표가 강연한다. 해당 세미나는 오는 18일 오후 4시에 KT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된다.

공개 무료 콘텐츠 중 우수한 콘텐츠를 △AI 입문 △AI 비즈(AI Biz) △AI 기술이라는 3가지 테마별로 큐레이션돼 제공된다.

또 AI 원팀 자체적으로는 '전문가가 알려주는 AI 공부비결'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AI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AI를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AI 원팀 사무국은 "국내 AI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번 AI 도서 추천에 이어 AI 원팀 산학연이 힘을 합쳐 AI 스터디 위크를 개최한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AI에 관심을 갖고 이해하는 것이 AI 1등 국가로 가는 원동력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AI라이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