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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입찰, 1000분의 1 초고속 처리의 파괴력…어떤 산업도 예외 없어
AI입찰, 1000분의 1 초고속 처리의 파괴력…어떤 산업도 예외 없어
  • 이희길 기자
  • 승인 2020.07.21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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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초고속 처리 [뉴스1]
인공지능의 초고속 처리 [뉴스1]

인터넷은 인공지능 기술의 보고이다. 검색 엔진 안에는 ‘기계학습’이라는 인공지능의 기술이 상당히 많이 사용되고 있다. 기계학습은 사용자가 키워드를 넣었을 때 최종적으로 클릭한 페이지의 결과를 그 웹페이지의 특성과 함께 학습한다.

질이 낮은 페이지를 분별하거나 유해한 콘텐츠를 분별하는 것도 기계학습의 일 중 하나다. 이렇게 학습된 정보를 바탕으로 기계학습은 사용자의 키워드에 맞는 가장 적절한 페이지를 빠르게 표시해 준다.

이메일 서비스에는 성가신 메일의 필터링 기능이 탑재되고 있다. 이것도 전형적인 인공지능이며 기계학습의 결과다. 기계학습은 어떤 메일이 성가시고 귀찮은 메일인지 그 내용과 사용자의 액션을 토대로 이를 학습하고 메일을 자동적으로 분류해 낸다.

마찬가지로 뉴스 서비스에서는 방대한 양의 뉴스 기사를 미리 학습한 분류 방법에 따라 인공지능이 기사들을 순식간에 분류해 낼 수 있다.

인터넷 광고 분야에서도 인공지능 기술이 예외 없이 사용되고 있다. 최신 광고 기술을 사용하면 컴퓨터가 웹페이지의 어느 장소에 어떤 광고를 실으면 사용자가 클릭할 확률이 가장 높을지를 빠르게 계산하고 최적인 광고를 해당 장소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해 준다.

실시간 입찰, 경매 방식인 ‘리얼타임비딩’이라 불리는 분야에서는 장소의 옥션이 행해져 복수의 광고주 광고가 입찰되고 그중에서 낙찰된 광고가 표시된다. 이것은 1초의 1000분의 1의 단위로 사용자가 알아차리지 못할 만큼의 짧은 시간에 이뤄지고 있다.

또한 금융시장에서도 컴퓨터를 이용한 거래가 인간이 하는 거래를 넘어선지 오래다. 이미 90% 넘는 거래를 컴퓨터가 하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초단타 거래라는 트레이딩 방법에서는 컴퓨터가 액면 가격 변동을 순식간에 파악해 자동으로 매매를 한다. 이러한 고속 트레이드의 세계는 1밀리초에 1000분의 1을 이미 넘어섰고, 이제는 나노 초의 싸움이 되고 있으며 매매의 판단을 고속으로 처리하는 것은 인공지능의 일이다.

법률 분야에서도 인공지능의 고속 처리는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일본에서 빅데이터 해석 등을 직접 다루는 UBIC는 소송 시 문서 리뷰 지원을 위해 인공지능을 채용하고 있다.

관련 메일이나 비즈니스 문서를 모두 조사하고 증거로 제출하는 것이 이들의 주요 업무인데, 증거 발견에 기계학습을 이용하면서 최종적으로 인간이 확인해야 할 데이터량을 압도적으로 줄이는 것에 공헌하고 있다.

인간에게는 불가능할 정도의 빠른 스피드로 대량의 문서를 읽어서 증거를 찾아 주는 파라리갈의 역할을 인공지능이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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