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6일 오후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뉴딜'에 관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출처=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6일 오후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뉴딜'에 관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출처=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6일 '디지털 뉴딜'에 관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뉴딜 사업 중 과기정통부 소관 사업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3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키 위해 디지털 뉴딜을 중심으로 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이 발표된 후, 관련 사업 주관기관(한국정보화진흥원·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데이터사업진흥원·정보통신기획평가원·한국정보통신기술진흥협회)과 함께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준비해왔다.

이번 설명회는 추경에 반영된 예산(정부안), 세부적인 사업방식과 추진일정 등을 사전에 설명하고 사업참여에 관심있는 기업들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한 자리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디지털 뉴딜 주요사업을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생태계 강화 △디지털 포용 및 K-사이버방역 △혁신인재 양성 △비대면 서비스·산업 육성 등 크게 4가지 분야로 구분해 진행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내용을 상세히 전달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3차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즉시 사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려 한다"며 "디지털 뉴딜이 단기 경기회복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세계적 흐름을 선도하는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등록에 한해 오프라인 참석이 가능하며 온라인(카카오TV)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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