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 체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0.05.11 / 뉴스1
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 체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0.05.11 / 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도 '케이(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에 참여할 6개 엑셀러레이터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액셀러레이터는 초기 스타트업·창업자를 발굴해 성장을 돕는 기관·기업을 말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액셀러레이터는 각각 3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금과 1억원 이상의 자체 재원으로 스타트업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미국·독일·중국·이스라엘 등 해외 네트워크와 스타트업을 연결 시켜준다. 각 액셀러레이터 별로 5월, 6월 중 특화분야에 맞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6개월 동안 멘토링, 네트워킹, 데모데이 등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된 엑셀러레이터와 특화 분야는 △코맥스벤처러스(AI·IoT) 블록크래프터스(블록체인) △어썸벤처스(5G·AI) △요즈마그룹코리아(핀테크·바이오
헬스케어) △인포뱅크(AI·IoT) △케이액셀러레이터(AI·테크핀·블록체인) 등이다.

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은 혁신기술 기반 창업을 활성화를 돕기위해 창업자를 돕는 ICT 특화 액셀러레이터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 

오상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글로벌 경제가 급속히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액셀러레이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부가 ICT 특화 액셀러레이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액셀러레이터가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 창업생태계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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