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4차산업혁명' 기술 교육 온라인 프로그램 제공
성동구, '4차산업혁명' 기술 교육 온라인 프로그램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가 오는 5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코딩, 인공지능 등 4차산업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실시간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제공된다.  특히 교사 뿐 아니라 학생들이 기재한 화면도 공유할 수 있어 활발한 의사표현과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수업 완료 후 다시보기 기능도 제공해 복습과 피드백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스크래치 코딩과정 △VR·AR 크리에이터 과정 △인공지능(AI) 과정 △3D 프린터 과정 등으로 각 과정은 8차시에 걸쳐 운영되며, 학생들 대상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우선 운영 후 일반인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5월8일까지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5월1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센터 휴관이 해제될 때까지 운영한다. 개관 후에는 수강생들과 협의를 거쳐 오프라인으로 전환해 같은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4차산업 교육 온라인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쩔 수 없이 미뤄뒀던 배움의 기회를 다시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4차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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