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21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인공지능(AI) 창작도구를 활용한미디어 전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하이, 에이아이(Hi, AI)' 시리즈의 첫 번째 전시 '에이아이 투 서울(AI to Seoul)‘은 매일 오전 8시~오후 10시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광화문광장으로 이어지는 보도 벽면의 53m 길이LED 영상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전시 제목은 '인간적인 인공지능(Humanity AI)' 알파벳을 재조합해 AI가 관람객에게 친근한 인사를 건넨다는 의미를 담았다.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이창희
29일 현대홈쇼핑은 3D 기반 아바타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패션 방송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AI 기술을 활용한 패션방송은 고객 요청대로 옷을 매칭한 모습을 3차원(3D) 이미지로 보여주고, 아바타가 쇼호스트와 공동 진행하며 시청자 질문에 답하는 등 실시간 소통을 극대화했다.현대홈쇼핑은 패션 스타일링 콘텐츠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서아랑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서아랑의쇼핑라이브'를 매주 수요일 오전 8시15분 고정 편성한다.방송은 2시간 진행하며, 가을·겨울(FW) 시즌맞이 첫방송인 30일엔 현대홈쇼핑 자체 브랜드(PB)인 라씨엔토의 수
28일 국내 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도널드 스몰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교 종양내과 교수와 혈액암 치료 후보물질 'PHI-101'의 병용요법 개발을 위한 중개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현재 급성 골수성 백혈병 1차 치료에 사용 중인 '아자시티딘'(제품명 비다자)이나 '베네토클락스'(벤클렉스타)와 PHI-101의 병용 투여 시 효능을 시험한다.존스헙킨스의 도널드 스몰 교수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다. PHI-101의표적 단백질인 FLT3 관련 연구를 30년 이상 수행해
최근 논란이 된 '순살 아파트'의 철근 누락 여부를 파악하는 데 활용된 ‘비파괴 검사’가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다.측정 대상을 훼손시키지 않거나 측정에서 발생하는 영향을 최소화한 검사법을 '비파괴 검사'라고한다. 비파괴 검사는 건축, 선박, 항공기, 철도, 가스, 산업 인프라 등의 품질 확인과 유지·보수에서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바파괴검사의 예는 우리의 실생활 속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여름 더위를 가시게 하는 수박을 사러 가면 '당도 보장'이라는 말을 볼 수 있다. 당도를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박을 깨서먹어보거나
25일 보안기업 안랩은 넷플릭스 구독 만료를 알리는 가짜 메일 공격을 발견하고 사용자들의 주의를 요했다. 메일은 "Your Subscription is about to expire"(구독이 곧 만료됩니다)라는 제목의 피싱 메일을통해 URL(인터넷 주소)을 유포한다. 이 URL에는 'neflix'(넷플릭스)가 아닌 'netfix'(넷픽스)라는영단어가 담겼다. 사용자가 해당 URL를 누르면 가짜 보안 접속 확인 페이지로 연결된다. 'Verify you are human'(당신이 사람인지 확인하세요)이라는 메시지도 함께 뜬다.해당 페이지
2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워너브러더스가 '듄: 파트2'의 미국의 배우 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의 파업과 미국작가조합(WGA)의 파업 여파로 2024년으로 개봉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SAG-AFTRA와 WGA는 지난 6월부터 파업을 이어오고 있다. 쟁점은 스트리밍 서비스의 발달과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시스템 변화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계약 조건이다. 더불어 워너브러더스는 '고질라X콩: 더 뉴 엠파이어'의 개봉일도 내년 3월14일에서 한 달 뒤인 4월12일로 미뤘다.버라이어티는 파업 기간
23일 LG유플러스가 전시관·미술관을 찾은 고객 취향을 AI기술을 활용해 분석하는 전용 솔루션'컬쳐플러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컬쳐플러스는 인공지능(AI) 분석 기술과 통신 데이터로 문화시설을 방문한 관람객의 관심사·지역및 관람 동선 분석, 설문 조사, 타깃형 고객 마케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시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시 성과를 분석하고 관람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개선점을 찾을수 있다. 관람객 동선 분석과 설문 조사 서비스에는 중앙대 예술공학부 이보아 교수팀이 참여해 빅데이터분석의 전문성을 높였다.LG유플러스는 주요 국공립
21일 명품 플랫폼 구하다는 AI 패션 커뮤니티 서비스를 개발하는 '바이스벌사'와 계약을 맺고 신생K-패션 브랜드 5개사의 상품을 국내외 대형 이커머스몰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바이스벌사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얼굴로 AI 모델을 만들고 이를 패션 룩북에 적용할 수 있는 패션 커뮤니티 VIIM(빔)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외 패션 및 AI의 효과적인 활용뿐만 아니라 더 많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보하기 위해 유통 채널 확대, 브랜드 발굴 등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구하다가 바이스벌사와의 계약을 통해 상품을 연
17일 라인은 인공지능(AI)이 사용자와 닮은 아이의 이미지를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AI 베이비'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AI 베이비'는 사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8~12장 등록하면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나이의 이미지가 자동 생성된다. 자신과 다른 성별의 아이 모습도 다양한 자세와 의상으로 만날 수 있다. 라인 메신저 내 프로필 화면 스튜디오에서 사용할 수 있다. 30장의 이미지를 24시간 후 생성하려면 160코인, 30장의 이미지를 단시간에 만들려면 310코인이 필요하다. 이미지는 라인 메신저에서 프로필로 활용할 수 있
16일 지니뮤직이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 이용자를 위한 AI 음악 플랫폼 '지니 위젯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고 밝혔다.음원 유통 서비스 지니뮤직은 Z플립5의 외부 화면(커버스크린)인 '플렉스윈도우'가 전작(1.9인치)보다 약 4배 커진 것에 발맞춰 이번 위젯서비스를선보였다.이용자는 앱을 열지 않고도 Z플립5 휴대폰의 플렉스 윈도우에서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이밖에도 위젯 기능으로 음악 재생 기능은 물론 △플레이리스트 불러오기 △앨범이미지 구현 △실시간 가사보기 등이 제공된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종근당은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전문가인 곽영신 신약연구소장(54)을 전무급 책임자로 임명했다. 곽 소장은 종근당 신약연구소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는 신약 개발에 필요한 비용과 기간을 줄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AI 신약 개발 분야에 적극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종근당 외에도 국내제약바이오 기업들은 AI 신약 개발 오픈이노베이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곽 소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화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하버드 대학교에서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엘리아스
네이버는 인공지능(AI)의 투자와 도입으로 또 다른 쇼핑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이는 물류에 투자하고 있는 다른 이커머스 경쟁사와 차별화된 행보다. 15일 네이버에 따르면 6월 기준 AI 추천으로 발생한 쇼핑 거래액은 전체 13%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네이버가 AI 기반 상품 추천 서비스인 '포 유(FOR YOU)'를 출시한 후 비중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지난달 말 네이버는 '포 유'를 더 고도화한 맞춤쇼핑을 오픈했다. 쇼핑 검색에서 상품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면 이용자의 쇼핑 활동 이력으로 상품을 추천해 주고 추천 이유를 보
14일 라이프시맨틱스는 파라과이 정부 주요 인사에게 자사의 디지털의료제품을 소개하고 체험할수 있는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11일 서울시 강남구 라이프시맨틱스 본사에서 진행된 이 시연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추천으로 열렸다. 호세 아니발 히메네즈 쿨락 파라과이 산업부 산업정책국장, 알리송 로시오 이글레시아스 발데스위생감시청 의료기기‧치과기기 등록부장, 조아람 식약처 사무관 등이 함께했다.라이프시맨틱스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콜’, 서울시 어르신 건강동행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호흡재활 환자를 위한 디지털치료기기 ‘레드필
국내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교통사고 과실을 분석하고 평가하는기술을 개발했다.10일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기계공학부 이용구 교수 연구팀은 AI 기술로블랙박스 영상을 분석, 교통사고 과실 비율을 평가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성과를 활용하면 보험업계에서는 기초적인 역학조사에 투입되는전문가 인력을 줄일 수 있고 소비자도 사고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분쟁 제기 등에 따른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CCTV 영상 분석을 통한 범죄 예방 및 분석, 자율주행 안전 예방 장치 등다양한 분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급식시설을 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정보 통신 기술을 활용해 관리하는 '스마트 어린이 급식 관리시스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2025년 9월부터 어린이 급식시설에서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연령·특성(알레르기체질), 계절·지역 식재료, 영양소 등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이 제공된다.이 사업은 민간기업이 공공 사업계획을 제안할 수 있는 '민간 투자형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추진되며 사업자 선정과 시스템 구축을 거쳐 2025년 9월부터 2030년 8월까지 시스템
7일 미국 LA타임스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낮은 임금과 인공지능(AI)에 대한 우려로 대화를 원하는한국 배우 노조를 회피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방송연기자노조 사무처장인 송창곤씨는 아직도 연락이 오지 않는 넷플릭스의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넷플릭스 한국 사무실의 전화번호도 웹사이트에 등록되어 있지 않아 그는 주변에 여기저기 물어보고서야 몇 달 전 마침내 넷플릭스 코리아 임원의 개인 전화번호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한국 배우들에게 재상영분배금(residual)을 지불하는 문제로 그가 몇 번의 전화와 문자 메시지를 남겼음에도 넷플릭
4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기 및 전자공학부 김주영 교수 연구팀이 챗GPT의 거대 언어 모델 연산에 사용되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보다 성능이 우수한 인공지능(AI) 반도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챗GPT는 거대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김주영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반도체는 챗GPT에핵심으로 사용되는 거대 언어 모델의 추론 연산을 효율적으로 가속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거대 언어 모델은 기존 인공지능과는 달리 전례 없는 큰 규모의 인공지능 모델로, 이를 운영하기 위해선 수많은 고성능 GPU가 필요해 천문학적인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제주삼다수가 MZ세대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국내 생수 시장에서 50%에 육박하는 점유율로 고정 소비층을 확보한 만큼 새로운 소비층을 공략해 1위 자리를 지켜내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한 골목에 위치한 제주 삼다수의 팝업스토어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충분했다. 골목에 들어선 시민들은 삼다수 광고 화면이 나오는 대형 스크린 앞에서 발길을 멈추기도 했다.팝업스토어 'BE:CYCLING'(비사이클링)의 콘셉트는 '친환경'이었다. 비사이클링은 '순환하다'라는 의미로, 이번 팝업스토어는
1일 AFP 통신에 따르면 스웨덴 룬드대 연구팀은 생성형 AI 기술을 유방암 조영술 판독에 활용하면방사선 전문의 업무량이 44%가량 감소한다는 중간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유방암 진단에 걸리는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단서가달렸지만 앞으로 AI가 영상의학 전문의를 대체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연구를 주도한 크리스티나 랭 영상의학과 교수는 "업무 과다로 고통받는 방사선 전문의의 판독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생성형 AI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평가했다. 연구팀은 2021년 4월부터
31일 네이버제트는 제페토에서 간단한 키워드와 명령어만으로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생성 AI 창작 이벤트 '도전! 제페토 디자이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전! 제페토 디자이너'는 제페토가 기술적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높은 수준의 창작물을 제작할수 있도록 생성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창작툴이다.이번 이벤트는 AI 기반의 3D 콘텐츠 제작 기술 스타트업 리콘랩스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제페토에 리콘랩스의 3D 크리에이션 솔루션 '3D프레소'를 적용해, 아이템 제작 경험이 없는 이용자들도 고퀄리티의 3D 아이템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