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현지시간) 국내 의료AI업체 루닛의 AI솔루션을 이용해 유방암 검진 과정에서 인공지능이 의사를 대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 의학학술지 '란셋 디지털 헬스'(Lancet Digital Health)에 게재됐다. 연구는 스웨덴 왕립 카롤린스카 연구소(Karolinska Institutet) 소속 유방암 연구 관련 권위자 프레드릭 스트랜드 박사(Dr. Fredrik Strand) 연구팀의 주도로 진행됐다.연구진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MMG'
11일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이 한국과학기술원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KAIST GSDS)과 함께 '제1회 한국앤컴퍼니그룹-KAIST AI 경진대회'를 진행했다.아마존웹서비스(AWS)와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후원사로 참여한 이번경진대회는 사내 임직원의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석, 모델 개발 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과 KAIST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생이 팀을 이뤄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AI·빅데이터 기술 관련 문제들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해결하는
8일 풀무원은 건강기능식품 추천·구독 서비스 '개인맞춤영양'을 생애·생활주기 맞춤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과 통합해 식단뿐만 아니라 건기식까지 일관성 있게 제안하는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새로워진 디자인밀은 풀무원 4대 핵심 전략 중 '건강한 경험(Healthy Experience)'을 실현하는플랫폼이다. 전사 헬스케어 사업의 중추 역할을 한다.이는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토대로 개인 영양상태를 진단하고 풀무원이 10여년간 쌓아온 생애·생활주기 맞춤형 식단과 건기식까지 포함한 풀무원 제품을 실체적인 솔루션으로 제안하는
내비게이션 업체들이 리뷰, 교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장소 추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요즘 MZ 세대는 친구, 연인과 외식할 때 티맵이나 카카오맵 같은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다. 맛집을 찾으러 검색창에 들어서면 광고성 리뷰가 쏟아지기 때문이다.6일 업계에 따르면 티맵모빌리티는 티맵의 'T지금' 서비스와 리뷰를 결합해 이동 경로 속 명소를추천하는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 현재 티맵에 리뷰 서비스는 없지만, 외부 플랫폼에서 리뷰를 받아오거나 자체 리뷰 서비스 도입을고려하고 있다. 'T지금'은 주변 맛집, 카페 등을 목적지로 삼은
AI 기술 중 하나인 '추천 기술'은 여러 서비스에 접목되어 실생활에 쓰이고 있다.추천 기술은 이용자의 과거를 토대로 미래를 예측한다. 이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좋아할 만한, 이용자 자신도 몰랐던 취향을 발굴해 고민의 시간을 줄이는 기술이다.LG유플러스 최고데이터책임자(CDO) 조직 산하 추천 기술팀은 이같은 기술을 개발해 상품 및 서비스에 접목하고 있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공개한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 통합 브랜드 '익시'(ixi) 하에 다양한AI 기술을 개발 중이다.가장 최근인 지난달에는 추천 기술을 IP
4일 티맵모빌리티는 AI 기반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올 뉴 TMAP(v10.0)'을 순차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대중교통과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모빌리티 전 영역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담은 '올 뉴TMAP(v10.0)'은 기존 티맵을 이동경로 탐색에 주로 활용했다면, 앞으로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있는 다양한 이동 수단을 통합적으로 조회할 수 있다. 렌터카와 숙박, 맛집 예약까지도 가능하다.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올 뉴 TMAP은 통합과 인공지능(AI)기반 개인화로 이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 이동 가치의
인공지능(AI)이 즉석에서 디지털 악보를 그려주고 악보를 편집하고 편곡할 수 있는 서비스가 공개됐다.음악 지식이 전무한 이용자도, 화성학을 모르는 '음알못'도 인공지능(AI)의 도움으로 쉽게 악보를만들고 편곡할 수 있게 됐다. 지니뮤직이 선보인 '지니리라'(genie.Re:La) 덕이다.지니리라는 음원을 업로드하면 AI가 즉석에서 디지털 악보를 그려주고 이용자가 악보를 편집해 편곡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니뮤직은 AI 스타트업 주스와 협력해 지난 6월 베타 버전 서비스를 공개했다. 지니리라 서비스에 가입 후 로그인을 하면 홈페이지
인공지능(AI)•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을 다루는 JTBC 새 시사교양 프로그램 '히든 히어로즈'가 장도연, 조나단 두 MC와 함께 생생하고 유익한 정보를 안방극장에 전달한다. '히든 히어로즈'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2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선일 PD, 장도연, 조나단이 참석했으며 김하은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 자리에서 정선일 PD는 '히든 히어로즈'에 대해 "대한민국의 미래 기술을 찾아가는 이야기"라며"한국을 비롯해 세계가 기후위기와 경제위기로 불안한데 '히든 히어로즈'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꿀수 있는 힘 있는 주
정부는 최근 대도시에서 '묻지마 범죄'가 잇따르자 국내 지능형 CCTV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AI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CCTV'는 카메라가 찍은 영상을 스스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이상행위를자동 인식하고 관제사에 보고한다. 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최근 기업에 제공하는 '지능형 CCTV' 학습 데이터를 대폭늘렸다. KISA가 이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지능형 CCTV 성능시험·인증 분류체계'를 개편한 결과다. 정부는 CCTV 영상 속 행동 종류를 단일 이벤트 중심으로 나눴던 기존 체계를 '일반·안전'
플랫폼 노동자들의 모습을 담은 연극 '자본3 : 플랫폼과 데이터'가 오는 9월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초연한다.극단 드림플레이테제21이 신작 '자본3 : 플랫폼과 데이터'는 자본주의가 디지털화 된 세상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준다. '늘찬'은 마이스터고등학교를 중퇴한 이후 라이더 유니온의 '리키'를 만나 플랫폼 노동자로 살아간다. 실리콘 밸리의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애니'는 보안감시용 AI를 개발하던 중 훈련 데이터로 처음 보는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이 무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애니의 대학
30일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21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인공지능(AI) 창작도구를 활용한미디어 전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하이, 에이아이(Hi, AI)' 시리즈의 첫 번째 전시 '에이아이 투 서울(AI to Seoul)‘은 매일 오전 8시~오후 10시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광화문광장으로 이어지는 보도 벽면의 53m 길이LED 영상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전시 제목은 '인간적인 인공지능(Humanity AI)' 알파벳을 재조합해 AI가 관람객에게 친근한 인사를 건넨다는 의미를 담았다.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이창희
29일 현대홈쇼핑은 3D 기반 아바타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패션 방송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AI 기술을 활용한 패션방송은 고객 요청대로 옷을 매칭한 모습을 3차원(3D) 이미지로 보여주고, 아바타가 쇼호스트와 공동 진행하며 시청자 질문에 답하는 등 실시간 소통을 극대화했다.현대홈쇼핑은 패션 스타일링 콘텐츠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서아랑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서아랑의쇼핑라이브'를 매주 수요일 오전 8시15분 고정 편성한다.방송은 2시간 진행하며, 가을·겨울(FW) 시즌맞이 첫방송인 30일엔 현대홈쇼핑 자체 브랜드(PB)인 라씨엔토의 수
28일 국내 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도널드 스몰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교 종양내과 교수와 혈액암 치료 후보물질 'PHI-101'의 병용요법 개발을 위한 중개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현재 급성 골수성 백혈병 1차 치료에 사용 중인 '아자시티딘'(제품명 비다자)이나 '베네토클락스'(벤클렉스타)와 PHI-101의 병용 투여 시 효능을 시험한다.존스헙킨스의 도널드 스몰 교수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다. PHI-101의표적 단백질인 FLT3 관련 연구를 30년 이상 수행해
최근 논란이 된 '순살 아파트'의 철근 누락 여부를 파악하는 데 활용된 ‘비파괴 검사’가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다.측정 대상을 훼손시키지 않거나 측정에서 발생하는 영향을 최소화한 검사법을 '비파괴 검사'라고한다. 비파괴 검사는 건축, 선박, 항공기, 철도, 가스, 산업 인프라 등의 품질 확인과 유지·보수에서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바파괴검사의 예는 우리의 실생활 속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여름 더위를 가시게 하는 수박을 사러 가면 '당도 보장'이라는 말을 볼 수 있다. 당도를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박을 깨서먹어보거나
25일 보안기업 안랩은 넷플릭스 구독 만료를 알리는 가짜 메일 공격을 발견하고 사용자들의 주의를 요했다. 메일은 "Your Subscription is about to expire"(구독이 곧 만료됩니다)라는 제목의 피싱 메일을통해 URL(인터넷 주소)을 유포한다. 이 URL에는 'neflix'(넷플릭스)가 아닌 'netfix'(넷픽스)라는영단어가 담겼다. 사용자가 해당 URL를 누르면 가짜 보안 접속 확인 페이지로 연결된다. 'Verify you are human'(당신이 사람인지 확인하세요)이라는 메시지도 함께 뜬다.해당 페이지
2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워너브러더스가 '듄: 파트2'의 미국의 배우 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의 파업과 미국작가조합(WGA)의 파업 여파로 2024년으로 개봉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SAG-AFTRA와 WGA는 지난 6월부터 파업을 이어오고 있다. 쟁점은 스트리밍 서비스의 발달과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시스템 변화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계약 조건이다. 더불어 워너브러더스는 '고질라X콩: 더 뉴 엠파이어'의 개봉일도 내년 3월14일에서 한 달 뒤인 4월12일로 미뤘다.버라이어티는 파업 기간
23일 LG유플러스가 전시관·미술관을 찾은 고객 취향을 AI기술을 활용해 분석하는 전용 솔루션'컬쳐플러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컬쳐플러스는 인공지능(AI) 분석 기술과 통신 데이터로 문화시설을 방문한 관람객의 관심사·지역및 관람 동선 분석, 설문 조사, 타깃형 고객 마케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시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시 성과를 분석하고 관람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개선점을 찾을수 있다. 관람객 동선 분석과 설문 조사 서비스에는 중앙대 예술공학부 이보아 교수팀이 참여해 빅데이터분석의 전문성을 높였다.LG유플러스는 주요 국공립
21일 명품 플랫폼 구하다는 AI 패션 커뮤니티 서비스를 개발하는 '바이스벌사'와 계약을 맺고 신생K-패션 브랜드 5개사의 상품을 국내외 대형 이커머스몰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바이스벌사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얼굴로 AI 모델을 만들고 이를 패션 룩북에 적용할 수 있는 패션 커뮤니티 VIIM(빔)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외 패션 및 AI의 효과적인 활용뿐만 아니라 더 많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보하기 위해 유통 채널 확대, 브랜드 발굴 등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구하다가 바이스벌사와의 계약을 통해 상품을 연
17일 라인은 인공지능(AI)이 사용자와 닮은 아이의 이미지를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AI 베이비'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AI 베이비'는 사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8~12장 등록하면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나이의 이미지가 자동 생성된다. 자신과 다른 성별의 아이 모습도 다양한 자세와 의상으로 만날 수 있다. 라인 메신저 내 프로필 화면 스튜디오에서 사용할 수 있다. 30장의 이미지를 24시간 후 생성하려면 160코인, 30장의 이미지를 단시간에 만들려면 310코인이 필요하다. 이미지는 라인 메신저에서 프로필로 활용할 수 있
16일 지니뮤직이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 이용자를 위한 AI 음악 플랫폼 '지니 위젯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고 밝혔다.음원 유통 서비스 지니뮤직은 Z플립5의 외부 화면(커버스크린)인 '플렉스윈도우'가 전작(1.9인치)보다 약 4배 커진 것에 발맞춰 이번 위젯서비스를선보였다.이용자는 앱을 열지 않고도 Z플립5 휴대폰의 플렉스 윈도우에서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이밖에도 위젯 기능으로 음악 재생 기능은 물론 △플레이리스트 불러오기 △앨범이미지 구현 △실시간 가사보기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