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SK텔레콤은 CES2024에서 도심항공교통(UAM)과 인공지능(AI) 기술 등 신성장 동력에 대한 소식을 발표할 예정이다.25일, SK텔레콤은 CES에서 SK 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와 함께 CES 행사장인 센트럴 홀에서 560평 규모의 공동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이는 ‘행복’을 주제로 한 ‘원더랜드’ 테마파크 콘셉트로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 시대에서 SK그룹 기술을 통해 계속되는 행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SK텔레콤은 UAM 기체를 형상화한 매직 카펫을 조성하며, 이는 2025년에 상용화
25일, LG전자가 두께를 20% 감소시키고 최신 AI(인공지능) 프로세서를 장착한 ‘LG 그램 프로’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LG 그램 프로는 최초로 AI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장착하여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자체 AI 연산이 가능한 인텔 코어 울트라 CPU를 장착했다. 이를 통해 사진 분석 시 인물, 장소, 날짜 등 38가지 카테고리로 자동 분류된다. 더불어 ‘AI 그램 링크’ 기능을 통해 최대 10대의 안드로이드 및 iOS 기기와 파일 공유, 화면 공유, 노트북 키보드와 마우스로의 조작이 가능하게끔
22일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인 포티투닷(42dot)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할 예정임을 밝혔다.포티투닷은 이번 CES 참가가 처음이다. 현대자동차 부스에서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SDV)의 방향성과 내재화 개발 중인 실증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포티투닷은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인 송창현 대표가 설립한 기업으로, 지난해 8월 현대차그룹에 인수되어 그룹의 SDV 전환에서 주된 역할을 맡고 있다.포티투닷이 이번 CES에서
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이 다방면에 걸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각 계열사에서는 사업장 특성에 맞춰 적합한 사회공헌 활동을 선정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이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금호석유화학은 10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소외계층 지원을 이어오며 독자적인 사회공헌 활동 영역을 구축했다. 2008년부터 매년 동절기를 앞두고 금호석유화학이 장애인보호시설 한 곳을 선정하여 시설의 노후화된 창을 자사 건자재 브랜드 휴그린(Hugreen) 창호로 교체하는 ‘
삼성전자와 네이버가 최근 1년 동안 공동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반도체가 공개됐다. 이 반도체는 엔비디아 등의 경쟁 기업 제품에 비해 디램(DRAM) 크기가 크며, 전력 효율면에서도 약 8배의 우수성을 자랑한다. 이러한 혁신은 국내 데이터센터에서 국산 반도체로의 전환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국내 AI 반도체의 해외 수출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4차 ‘인공지능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에서 국내 AI 반도체 기업들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와 네이버가 공동으로 개발
19일 KT가 초연결 지능형 연구개발망(KOREN)의 백본을 1테라비피에스(Tbps)로 고도화해 2024년부터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여 구축 및 운영하고있는 KOREN은 미래 네트워크 선도 기술과 관련 장비를 연구, 시험, 검증할 수 있는 비영리 시험망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역폭은 기존(100~400Gbps) 대비 최대 10배로 확대되었다. KT는 2020년 코위버의 광전송장비(ROADM)를 KOREN 백본망으로 구축해 이후 4년 동안 고도화 사업을 진행해왔다
두산그룹이 차세대 기술인 무탄소 토탈 에너지솔루션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에 나선다.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에서, 두산그룹은 ‘Our Planet, Our Future’(우리의 행성,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780㎡ 규모의 전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CES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소형모듈원전(SMR) 주기기 기술과 무탄소 발전 기술로 주목받는 수소터빈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시에, 사업화를 준비 중인 사용후 배터리
18일, LG CNS가 한국디지털광고협회 주최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고객사에게 제공한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플랫폼으로 상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 LG CNS는 애드테크와 검색 퍼포먼스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LG CNS가 코웨이의 정수기 렌탈 서비스 판매를 위해 AI를 활용한 마케팅 최적화 플랫폼 ‘MOP’를 제공하고 있다. MOP은 AI와 수학적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이번 수상에 영향을 미쳤다.이 플랫폼을 사용하면 광고 비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24시간 광고 운영이 가능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량의 손실을 안겨준 낸드 플래시의 가격이 최저점에 닿고 반등하고 있다. 현재는 팔아도 손실이 발생하고 있지만, 내년 하반기에는 흑자가 전망된다.제조사의 대규모 감산으로 창고에 쌓인 재고가 줄고,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스마트폰 출시 예고로 인해 낸드 플래시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반도체 기업 웨스턴디지털(WD)이 고객사에 낸드 가격 인상을 통보했다. 낸드 가격 상승으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이들의 올해 낸드 부문 적자는 21조원으로 추정된다
내년 1월 2일 국내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노트북 ‘갤럭시 북4’은 삼성의 첫 번째 인공지능(AI) 특화 시리즈(3종)다. 이번 시리즈는 인텔의 첫 번째 NPU(신경망처리장치) 칩셋을 적용하여 게임 재생과 영상 편집 속도가 전작 대비 향상되었다. 뿐만 아니라, 모든 모델에서는 손으로 화면을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14일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 노태문 사업부장(사장)은 “터치 디스플레이(손으로 조작 가능한 화면)를 비롯한 새로운 기능과 오픈 파트너십을 통해 손끝으로 자유롭게 경험하는 AI 노트북 시대를 열 것”이라며 새
15일 LG전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2024년형 LG 그램은 최신 인공지능(AI)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한 제품으로 선보인다. 새로운 모델은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 ‘인텔® 코어™ Ultra CPU’를 장착하여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자체 AI 연산이 가능하다.이번 모델은 그래픽 성능이 기존 CPU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향상되었으며, 포베로스 3D 패키징 기술의 적용으로 전력 효율도 높아졌다. 특히, LG 그램 최초로 도입된 ‘그램 링크(gram Link)’ 소프트웨어를 통해 안드로이드(Android)나 iOS와 같은 OS의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과 같은 제품은 일반적으로 ‘백색 가전’으로 불린다. 이 용어는 초기 생활가전 대부분이 흰색이었던 미국의 ‘화이트 굿즈’(White Goods)에서 비롯되었다.현재 가전 산업을 주도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단순한 디자인의 변화를 넘어 인공지능(AI)을 통해 가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 이로써 백색 가전이 ‘소통 가전’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음식 조리법 추천, 세탁모드 제안, 로봇청소기 경로 맞춤과 같은 기본적인 기능을 넘어, 각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삼성전자와 네이버가 함께 개발 중인 인공지능(AI)반도체의 중간 성과가 곧 공개될 예정이다. 13일 정보기술(IT)업계 소식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제4차 AI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에서 네이버클라우드는 AI반도체 성능을 공개 시연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의 AI반도체 국산화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네이버클라우드가 공개하는 AI반도체는 삼성전자와의 공동 개발 성과다. 지난 12월에 맺은 업무협약(MOU) 이후, 양사는 협력하여 AI 반도체를 개발해왔으며, 최근에는 AI반도체의 시험 평가를 완료했다
삼성전자가 미래사업기획단에 이어 가전, 모바일, 디스플레이 사업을 아우르는 디바이스 경험(DX) 부문에서 신사업 개발을 주도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미래 비즈니스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11일 업계 소식에 따르면,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삼성전자는 DX 부문에서 ‘비즈니스 개발 그룹’을 새롭게 세웠다.DX 부문은 모바일 경험(MX) 사업부, 영상 디스플레이(VD) 사업부, 생활 가전(DA) 사업부 등 3개의 사업부로 구성돼 있다. 신설된 조직은 이들 사업부에서의 신사업 발굴을 종합적으로 책임지며, 일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11일 SK텔레콤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스피커 기반의 기억 훈련 프로그램 ‘두뇌톡톡’이 노인 치매 이환률을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SK텔레콤은 2021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부여군 거주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사회성과보상(SIB) 사업을 진행했다.이 프로세스에서 경도인지장애자 중에서 치매 고위험군에 속하는 분들에게 인지 치료 및 ‘두뇌톡톡’ 서비스를 제공했다.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 사업 기간 동안 경도인지장애 노인 30명 중 약 1명만이 치매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LG이노텍이 모빌리티 및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LG이노텍의 오픈 부스는 올해와 비교해 2배로 커진 100평 규모로, 퍼블릭 존뿐만 아니라 프라이빗 존도 포함하여 일반 및 사전 초청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자율주행자와 전기차 등 모빌리티 핵심 부품을 탑재한 ‘목업’ 차량도 공개될 예정이다. 차량 목업은 DC-DC(직류-직류) 컨버터, 2세대 충전용 통신 컨트롤러(
8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E-클래스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내년 1월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클래스는 1946년 최초로 선보여진 이후로 전 세계에서 1700만대 이상이 판매되어 벤츠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시리즈로 기록되고 있다. 내년 첫 번째 신차로 선보이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2016년 10세대 E-클래스 출시 이후 8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등장한다. 이 차종은 올해 4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다. 더 뉴 E-
3월에 임기 만료 예정이었던 SK텔레콤 대표 유영상 씨가 7일에 유임되었다. 앞으로 유 대표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컴퍼니’로의 전환에 힘쓰며 미래 비전을 순조롭게 이끌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유 대표는 2000년에 입사해 SK텔레콤과 SK C&C에서 신사업 투자와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에 전념했으며, 2012년에는 SK하이닉스 인수 실무를 총괄한 경험이 있다.2019년부터 SK텔레콤 MNO 사업대표로 임명된 유 대표는 인공지능(AI)과 5G 기반 유무선 통신 분야에서 리더십을 강화하며, 구독과 메타버스 서비스 등 신성장 사업
7일, 삼성전자가 내년 1월 초 개최하는 세계 최대 IT 및 가전 전시회 ‘CES 2024’의 초청장을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에게 보냈다. 초청장에 따르면, 개막 하루 전인 1월 8일 오후 2시에는 삼성전자가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이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모두를 위한 AI: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AI for All: Connectivity in the Age of AI)’를 주제로 삼성전자가 자사의 인공지능(AI)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 가우스를
내년에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악용한 사이버 공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해킹 수법은 더욱 정교해질 전망이다.5일 오전, 이재우 SK쉴더스 EQST(이큐스트) 사업 그룹장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 HJ 비즈니스 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내년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피싱(Phishing·개인 정보 불법 취득 목적 사기) 피해가 증가할 것”이라며 “AI를 활용하면 실제와 구별하기 어려운 피싱 공격 메일을 생성할 수 있어, 사람들을 속이기가 굉장히 쉬워진다”고 설명했다.해외에서는 실제로 AI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