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계현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CES에서 만난 대다수의 고객들과의 대화에서 주요 주제는 인공지능(AI)이었다”라고 언급했다.업계 소식에 따르면, 경 사장은 지난 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 동안 현지에서 다양한 고객사들과의 회의를 가졌으며, 로봇 및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여러 업체의 전시관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AI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최근 삼성이 시장 중심에 서기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언급한만큼 이번 출장에서는 고객사들과 주로 AI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한 SK그룹 전시관은 세계 각지에서 온 관람객들로부터 열렬한 관심을 받았다.SK는 11일 현지시간, CES 2024 개막 첫 날인 9일부터 현재까지 ‘원더랜드’ 전시관을 찾은 누적 관람객은 6만여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숫자다. CES 2024에서 SK그룹은 ‘Inspire Happiness’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없는 넷제로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강조하는 테마파크 콘셉트의 전시관을 선보였다.
11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AI 시대를 주도할 차세대 반도체 제품으로 생성형 AI와 온디바이스(내장형) AI용 D램을 대거 공개했다.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은 매년 CES에 참가하여 최신 제품을 세계적인 IT 고객 및 협력사들에 소개하고 있다.라스베이거스 앙코르 호텔 내 전시공간에서는 가상 반도체 팹을 설치하고, 서버, PC·그래픽, 모바일, 오토모티브, 라이프스타일 등 5대 응용 분야별로 전용 공간을 구성했다.이번 CES 전시에서 소개된 고용량 라인업인 12나노급 32기가
10일(현지시간),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올해 한 개 혹은 두 개의 M&A(인수합병)가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이날 오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주완 사장은 “구체적인 대상은 언급할 수 없지만, B2B(기업 간 거래) 영역과 신규 사업 영역이 M&A 대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LG전자는 ‘2030 미래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올해에 신규 투자와 연구개발비용으로 10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포트폴리오의 정교화와 사업 잠재력 극대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내부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한 전략
10일(현지시간) LS그룹 구자은 회장은 “영화 ‘터미네이터’에 ‘폭풍이 온다’는 대사가 있다. 앞으로 얼마나 큰 폭풍이 오는지에 대비하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2년 연속으로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에 참가한 구자은 회장은 이날 오후 1시10분에 미국 라스베이거스 센트럴홀(LVCC)에서 LG전자 부스를 찾아 이같이 전했다.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불확실한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시나리오와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CES 2024’ 방문 또한 LS그룹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일환으로 설명이다
10일(현지시간),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원통형 배터리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 개막 이틀째인 이날,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고객들의 다양한 배터리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세 가지 폼팩터(제품 외형)를 개발 중이다”고 설명했다.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은 “원통형을 개발 중이며, 앞으로는 케미스트리(화학 구성) 다양하게 개발하여 고객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SK온은 작년, 파우치형을 공개한 이후 각형 배터리 시제품도 소개했으며, 원통형까
현지시간 9일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 개막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오전부터 현장을 돌며 인공지능(AI) 기술 트렌드를 살폈다.최태원 회장은 이날, SK그룹 7개 계열사가 마련한 통합전시관을 방문한 후 삼성전자 전시관을 찾아 AI를 활용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기술을 주목했다.최태원 회장은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과 이영희 사장의 안내를 받아 전시관 2층에 마련된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 부스를 집중적으로 둘러보며 AI를 활용한 스마트홈 구현에 관한 질문을 적극적으로 던졌다.최태원 회장은 스마
세계 최대 가전 및 정보기술 박람회인 ‘CES 2024’에서 두산그룹은 지속가능한 무탄소 토털 에너지 솔루션과 AI 탑재 로봇 솔루션, 무인 중장비 등 주목할 만한 차세대 기술을 소개했다.현지시간 8일, 두산은 CES 2024 개막식 이전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 김도원 두산지주 최고전략부문(CSO) 사장,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이 연사로 나선 이 행사에는 국내외 미디어 200여명이 참석했다.두산밥캣은 업계 최초 AI 기술을 적용한 무인·전기 굴절식 트랙터 ‘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8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현지 라스베이거스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로봇인 ‘볼리’를 깜짝으로 공개했다.볼리는 지난 ‘CES 2020’ 이후 4년 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이번 신모델은 수년 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기술이 추가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삼성전자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볼리 제품을 개발 중이며,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공 모양의 볼리는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음성만으로 명령을
8일(현지시간) LG전자 조주완 CEO는 “AI(인공지능)는 고객경험을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가장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라고 언급하며 “우리의 초점은 AI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변화를 일으켜 고객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하는지에 있다”고 강조했다.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이날,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고객의 미래를 재정의하다(Reinvent your future)’란 주제로 열린 LG 월드 프리미어에서 이런 발언을 했다
글로벌 주요 완성차 기업은 현지시간 9~12일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단순히 전기차를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모빌리티 신기술에 중점을 두고 차별화된 전략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CES에는 중국 전기차 업체는 불참하였으며, 최근에는 모터쇼에서 역대급 전시관을 선보인 바 있다.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CES 2024에서 메르세데스-벤츠, BMW, 폭스바겐, 혼다 등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시관을
8일,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장인 배용철 부사장은 “‘CES 2024’에서 최첨단 AI용 메모리 솔루션을 대거 공개하여 업계 리더로서 강력한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날, 배 부사장은 삼성전자 뉴스룸에 공개된 ‘AI 시대, 최적 메모리 솔루션으로 미래 기술을 그리다’라는 기고문을 통해 위 내용을 밝혔다.‘CES 2024’, 세계 최대 가전 및 IT 전시회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초거대 AI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DDR5(더블데이터레이트 5), HBM(고대역
9일부터 시작되는 세계 최대 가전 및 IT 전시회 CES 2024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4일간 진행된다. 대한민국에서는 약 600개 기업이 참가하며, SK그룹 회장 최태원과 현대차그룹 회장 정의선을 비롯한 대기업 총수 및 경영진이 적극 참석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CES의 주요 주제는 ‘올 투게더, 올 온’으로, 모두를 위한 모든 기술의 활성화를 강조한다. 특히, 인공지능(AI)이 핵심으로 부각되어 있다. 모빌리티, 푸드·에그테크, 웰니스테크, 지속가능성 등의 혁신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AI화를
새해 첫 현장 행보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연구개발(R&D) 센터를 찾아 반도체 사업을 점검했다.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SK하이닉스 본사인 이천캠퍼스를 찾았다고 4일 밝혔다.최 회장은 경영진과 함께 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동시에 내실 강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최태원 회장은 “역사적으로 없었던 최근 시장 상황을 교훈 삼아 골이 깊어지고 주기는 짧아진 사이클의 속도 변화에 맞춰 경영 계획을 수립하고, 비즈니스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하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9일(현지시간) 개막되는 ‘CES 2024’에서는 가전, 모빌리티, 건설기계,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뤄지는 ‘AI(인공지능) 기술 대전’이 펼쳐질 예정이다.올해 CES에서는 예전과는 다르게 가전, 모빌리티, 메타버스 등이 주목받았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AI가 중심으로 떠오르며 행사를 주도할 전망이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이번에 처음으로 혁신상 부문에 AI를 추가했다.한국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중심부에 특별 무대를 세워, 세계적인 AI 기술력을 자랑하
3일 SK하이닉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 및 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미래 AI(인공지능) 인프라의 핵심인 초고성능 메모리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다가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에서 ‘메모리 센트릭’을 강조해 회사의 미래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AI 시대에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과 이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당사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메모리 센트릭(Memory Centric)은 메모리 반도체가 ICT
이번 달 17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첫 번째 생성형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인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1월 1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8일 오전 3시)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개최되는 ‘갤럭시 언팩(신제품 발표) 2024’ 행사의 초대장을 3일 배포했다.이번 언팩 행사의 주제는 ‘모바일 AI의 새로운 시대 개막’ 이다.삼성전자는 “새로운 모바일 AI 경험과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한 갤럭시 AI와 삼성전자의 혁신을 직접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초대장에는 금색으로 물든 세 개의 회전하는
2024년형 LG 올레드 TV 라인업이 대대적으로 공개됐다.3일 LG전자에 따르면, 2013년에 첫 출시된 LG 올레드 TV는 올해에는 무선 올레드 라인업을 확대하고, 전용 AI 화질·음질 프로세서를 업그레이드하며 webOS(웹OS) 기반의 맞춤형 고객 경험을 강화했다. 이로써 다양한 폼팩터와 업계 최다 라인업을 자랑하게 됐다.‘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필두로 97형부터 65형까지(97·83·77·65M4)의 무선 올레드 TV 라인업이 확대됐다. 올레드 M은 세계 최초 4K∙144Hz 무선 전송 기술을 도입하여 연결선 없이 초대
3일, 송호성 기아 사장은 “광명 기아 오토랜드에서 EV3 및 EV4와 같은 전기차 볼륨 모델을 연간 15만대 생산해 전동화 대중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송 사장은 현대차그룹 2024년 신년회에서 “광명의 기아 오토랜드는 브리사, 봉고, 카니발 등 핵심 모델의 생산으로 기아의 성장을 주도해왔다”고 밝혔다.1973년에 내연기관 자동차 공장으로 출발한 기아 오토랜드 광명은 지난 해 설비 공사를 거쳐 올해 상반기에는 국내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변모할 예정이다.송 사장은 “2공장을 대대적으로 리노베이션해 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
2일,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우선적으로 초격차 기술 등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시무식은 축하공연(삼성필하모닉), 시상식(삼성명장·애뉴얼 어워즈), 신년사, 그리고 기념영상 시청 순으로 순조롭게 진행됐다.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이날 공동 명의의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성장과 재도약을 다짐하며 초격차 기술에 기반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 인공지능(AI)·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