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시는 청년 및 예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분야의 최신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며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 AI 영(Young)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오는 11월 9일에 AI 양재 허브에서 열리며, 이 허브는 2017년 12월에 개관되어 AI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전문 기관으로, 100여개의 스타트업이 입주 가능한 사무 공간과 회의실 등을제공하고 있다. 또한, AI 분야의 실무 역량 향상 및 전문 교육을 위한 AI 교육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포럼은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창업가의 강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연휴가 종료된 이후에도, 올해의 마지막 분기에서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국정을 운영할 계획이다.대통령실의 관계자는 “4분기에도 민생, 경제, 안보를 중요시하는 기조가 계속 유지된다”며 “민생경제 측면에서는 수출과 물가 등을 세심히 고려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지난달 28일부터 추석 연휴 동안에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과지역 지구대, 소방서, 군부대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에서 직접 행보를 나타냈다.초반에는 연휴 동안 추석 장바구니 물가와 민생을 고려해 전통시장을 방문할방안도 검토했지
박진 외교부 장관이 26일부터 28일까지의 세 날 동안 영국을 방문해, 우리 정부의 대외정책 기조인 ‘글로벌 중추국가’를 강조하고 높아진 위상에 따른 국제사회에서의 역할과 책임을 설명했다.29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27일 런던 채텀하우스를 찾아 브론웰 마리아 매덕스 채텀하우스 소장과 대화를 나누었으며, 현지 주요국 대사 및 국제정치·경제 전문가들과 토론을 통해 이러한입장을 강조했다.기조연설에서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를 주제로 하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유엔·G20·G7
정부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질서를 확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도 개선에 나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하에 ‘디지털 권리장전’을 보고했다고 밝혔다.디지털 권리장전의 공식 명칭은 '디지털 공동 번영 사회의 가치와 원칙에 관한 헌장'이다. 총 6장28개조 본문으로 구성됐다.과기정통부는 지난해 9월에 윤 대통령의 뉴욕 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디지털 권리장전을 준비해왔으며, ‘디지털 신질서 협의체’를 운영하여 학계와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장전은 제1장 기본 원칙, 제2장 디지털 환경에서의 자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도 UN 총회에 참석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글로벌 역할을 강조하는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23일(현지시간)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부터 4박6일 동안 미국 뉴욕에서 UN 총회 일정을 완료했다. 특히 지난 20일 제78차 UN 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에서 대한민국이 국제적으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윤 대통령은 “한국은 이제 UN 헌장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이는 더 많은 자유와 사회적 발전, 생활 수준 향상을 촉진하
가짜뉴스 근절을 목표로 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심의 대상이 아니었던 인터넷 언론사의 영상과 온라인 콘텐츠도 심의하겠다고 밝혔다.방심위는 21일 발표한 '가짜뉴스 근절 세부 대책'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최근에 큰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뉴스타파의 인터뷰 조작사건과 일부 인터넷 언론사의 유튜브 콘텐츠가 ‘가짜뉴스’로 여겨지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이러한 조치를 취하게되었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정보통신망법을 근거로 인터넷 언론사의 콘텐츠를 불법 및 유해정보 심의의 대상으로 삼고, 심의를 통해 규정을
20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은 유엔(UN)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하며 불가리아 대통령 루멘 라데프와의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이 회담에서 양국은 IT, 첨단기술, 에너지, 관광 분야를 포함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합의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에 대한 불가리아의 지지를 요청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양 정상은 양국 간의 포괄적 동반자관계를 높이 평가하며, 고위급 교류가활성화되기를 희망했다.윤 대통령은 최근 자동차부품 및 교통인프라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불가리아 진출이 이루어지
20일 특허청은 산·학·연의 R&D 기획을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 산업 구조를 재편할 수 있는 파괴적혁신 기술 양자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표준특허 선점이 필요한 유망기술 발굴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양자와 AI는 지난 8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3국간 글로벌 표준화 협력 대상 기술에도 포함됐다. 현재 여러 표준화 기구에서 이들 분야의 표준화가 논의되고 있으나, 아직은 초기 단계이다. 표준특허 선점 시 관련 시장을 선도할 기회가 열리는 만큼 특허청은 표준특허 확보 관점에서 유망기술을 발굴해 산·학·연의 경쟁력 향상에 일조
19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글로벌 기업을 돕다' 여섯번째 토론회에서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이 제조업 중심 시장을 넘어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새로운 자동차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카카오모빌리티가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이날 토론회는'대한민국 플랫폼의 국경을 넘은 도전-카카오모빌리티의 해외 진출'이라는 주제로열렸다.김 의원은 "지금처럼 세계 경제가 기술 중심, 패권으로 치닫는 와중에 글로벌 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또한 "그간 카카오와 관련 국회에선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던 게 사실
19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가짜뉴스 근절 입법청원 긴급 공청회' 축사에서 가짜뉴스의 피해자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될 수 있다면서 가짜뉴스가 반드시 근절돼야한다고 강조했다.이 위원장은 "1인 미디어의 활성화와 AI 기술 발달에 따라 정교하게 조작된 가짜뉴스가 포털,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하고 있고, 이는 정치·경제·사회 제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운을뗐다.이어 "이러한 가짜뉴스를 판별해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책임이 있음에도 일부 언론은 사실관계 확인을 생략한 채 가짜뉴스를
18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개발특구 인프라 조성과 클러스터 내 창업 및 R&D(연구개발) 지원 등에 향후 5년간 2조2000억원을 집중 투자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이는 지난 6월 발표한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 방안'의 후속조치 가속화 방안이라며 "클러스터 산업시설 구역에 법률·회계
14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독일 메세 뒤셀도르프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재활산업 박람회'(REHACARE)를 참관하고 보장구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보훈부에 따르면 '국제 재활 산업 박람회'는 장애·재활·복지·시니어 산업 분야 등을 다루는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 대표로 세계 상인군인 체육대회 '2023 독일 인빅터스 게임' 참석차 뒤셀도르프를 방문 중이다.박 장관은 이날 박람회 현장에서 장애인용 보장구를 생산하는 국내외 업체들의 기술력과 성과들을직접 확인했다고 보훈부가 전했다.박 장관은
14일 강기정 광주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개관식 참석과 센터를활용한 초거대 인공지능(AI) 사업 지원 등을 건의했다.강시장은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지방시대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다음 달 열리는 국가AI데이터센터 개관식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내년 마무리되는 AI데이터센터는 광주시 AI 1단계 사업과 국가 AI혁신거점의 핵심 기반시설이다.광주시는 AI데이터센터 개관 이후 중단없는 운영을 위해 초거대 AI 사업 지원 등 국가 차원의 AI혁신거점 조성 지원을 요청했다.초거대 AI사업에 대한 지원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한민국 초거대 AI 도약'을 주제로 열린 제20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가짜뉴스와 AI 규제에 대해 언급했다.윤 대통령은 "가짜뉴스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을 이용해 확산하면 자유민주주의와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시장경제를 훼손하고, 우리의 미래와 미래세대를 망칠 수 있다"며, "AI 디지털은 법제도와 거버넌스(행정), 규제 정책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윤 대통령은 "AI에 대한 규범 질서를 만드는 데 있어 인류 전체의 후생을 극대화하는 방안에 입각해 질서 규범이 만들어져야 한다"
14일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고진 위원장이 '현재의 자원, 미래의 부'를 주제로 열린 국제정부소통포럼(IGCF)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토후국 중 하나인 샤르자의 사우드 빈 술탄 알 카시미 왕자 초청으로 참석하게 된 이포럼은 2012년 샤르자 정부 핵심 이니셔티브로 시작해 아랍과 전 세계 정부를 대상으로 정부 간소통 혁신 등 정책 관련 경험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연례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 고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 현황과 함께 초거대AI(인공지능) 등 AI 관련 대한민국의 정책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추진실적 및 2024년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하는 제16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이하 전략위)를 개최했다.국무총리, 관계부처 장관, 민간위원 등 총 25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전략위는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정보통신 분야 정책 의결기구다.변화하는 경제·사회환경을 반영해 '경제활력, 민생·안전, 질서 확립'을 디지털 정책 방향으로 설정한 실행 계획은 5대 전략과 225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정부는 이 중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착수, 디지털 기반 K
12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초격차 AI시대, 기업혁신 성장지원을 위한 협력이라는 주제로 '2023 전국 ASTI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국내 최대 산·학·연·정 교류형 네트워크인 과학기술정보협의회(ASTI)는 2009년 창립해 산업계 1만20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과학기술분야 협의체다.ASTI는 초격차 AI시대에 기업이 나아가야 할 기술적 전략과 수용 가능한 데이터인프라를 가진KISTI와 함께 기업혁신 성장지원을 위한 협의체로 거듭 발전하고 있다.패밀리기업·지식연구회 등을 통한 KISTI-ASTI 협력
7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삼성과 함께 올해 스마트공장 선정기업 대표이사 등 300여명을 삼성전자 광주캠퍼스에 초청해 스마트공장 구축 혁신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삼성의 혁신 사례를 중소기업 대표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조현장 투어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사례발표 △성공적인 스마트공장구축 가이드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중기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삼성과 2018년부터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1차 지원사업'을 통해 약 2000여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올해 새로 시작하는 '대중소 상생형
4일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에 따르면 네이버·카카오가 속한 민간기구에서 AI 챗봇 서비스를 다룰때 필요한 '윤리 가이드라인'을 처음 발표했다.윤리 가이드라인은 △인간의 존엄성 및 권리 존중 원칙 △프라이버시 보호 및정보보안 원칙 △다양성 존중 원칙 △투명성 원칙 △책임 원칙을 포함한 총 5가지로 구성됐다. 가이드라인 제정에 참여한 기업은 △네이버 △카카오 △일상 대화 챗봇 서비스를 출시한 '심심이' △AI 챗봇 '이루다'를 운영하는 스캐터랩 △AI 자연어처리(NLP) 스타트업 튜닙 등이다. 민간 기구에서 AI 챗봇에 특화된
3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가 부처 회의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통계화하는 등 공공업무에 '인공지능(AI)기반 업무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AI 업무 서비스는 △직관적인 파악이 가능하도록 회의 내용과 분위기를 통계수치로 보여주는 '자동회의록' △언론에서의 이슈별 언급 빈도와 추이를 분석하는 '미래신호 분석서비스' △서비스 체계의 공공기관 보급 확대 3가지 내용을 골자로 한다. 우선 자동회의록 서비스가 도입되면 인공지능이 회의 가운데 나온 긍정/부정반응을 수치로 보여준다. 특정 안건이나 제안에 대한 반응을 한눈에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