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보안기업 SK쉴더스가 옷처럼 입는 '웨어러블 에어백'에 융합보안 플랫폼 '써미츠'(SUMiTS)를 접목해 산업안전 시장 '주도권 굳히기'에 나선다.SK쉴더스는 산업용품 제조사 세이프웨어가 만든 '웨어러블 에어백'을 지난 2일 출시했다. 또 이 에어백에 자사 지능형 보안 플랫폼 '써미츠'를 연동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건설현장처럼 추락 가능성이 큰 곳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위한 안전장치다. 지난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 시행으로 급부상한 산업안전 시장에서 SK쉴더스가 선두를 달리기 위해 나선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9~10일 이더리움 기반 공식 별똥별 모양 NFT 1만개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새롭게 판매하는 NFT는 2일 론칭한 현대차 NFT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 할 수 있으며 화이트리스트 대상 판매는 9일, 일반 고객 대상 판매는 10일이다. 이번 별똥별 모양의 NFT 판매는 지난달 18일 공개된 '현대X메타콩즈' 영상 스토리와 이어지는 것으로, 별동별 NFT는 추후 메타모빌리티 NFT로 변환돼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를 누비게 된다. 앞서 지난달 말 판매된 '현대X메타콩즈 콜라보레이션 NFT'는 뜨거운 관심 속에 매진됐다
삼성전자가 미래 사업 추진을 위한 신사업 관련 조직을 만들었다. 회사가 공언한 대형 인수·합병(M&A)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해석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 직속으로 신사업 태스크포스(TF) 조직을 구성했다. TF장은 전사 경영지원실 기획팀장이던 김재윤 부사장이 맡았고, 기획, 전략 등의 파트에서 10명 내외 임직원이 차출됐다. 해당 조직에선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신사업과 관련한 여러 사업부의 의견을 모으고, 혁신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DX부문 뿐만 아니라 반도
LG유플러스가 집안일 중개 플랫폼 '홈인'(Homin) 사업에서 오는 6월말 철수한다.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시작한지 7개월 만에 사업을 접는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홈인 서비스를 6월30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홈인 서비스는 소비자들에게 청소·인테리어 작업 등 집안일 서비스를 중개하는 플랫폼이다. 그동안 인터넷·인터넷TV(IPTV) 같은 통신상품 판매와 함께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플랫폼' 집닥 △'온라인 청소 전문업체' 대리주부 △'가전·침구클리닝 업체' 케이크린와 협력해 집안일 서비스를
SK케미칼이 인조가죽, 섬유로 가공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 폴리올 'PO3G'(폴리옥시트리메틸렌에테르글라이콜)을 본격 양산한다.SK케미칼은 PO3G 양산 체제를 갖추고 전용 설비 가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소재의 브랜드명은 '에코트리온'(ECOTRION)이다. SK케미칼은 이번에 완공한 PO3G 1호기 가동을 시작으로 바이오 소재 분야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폴리올은 알코올의 한 종류로 스판덱스, 폴리우레탄(인조가죽, 폼 등), 우레탄 탄성소재 제조에 사용되는 필수 원료다. 에코트리온은 식물을 원료로 발효해 만든 10
삼성전자가 경기도 수원 본사에 1700평(5619.8m2) 규모의 '고객 경험 연구소'(CXI 랩)를 만들기로 했다. 임직원은 물론 바이어들이 삼성 제품은 물론 경쟁사 제품까지 한 번에 체험하고 비교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종희 부회장(DX부문장)은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사 'CXI 랩'(Lab) 구축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연내 설립에 무게를 두고 있다.이번 시설은 임직원들이 연구 개발하는 분야 외에는 다른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시간과 공간이 부족하다는 문제제기에서 시작됐다. 예를들면 모바일 사업
현대글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 물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고객사 물류센터에 첨단 물류 기술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스마트 물류 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물류 솔루션이란 운송·관리 등 물류 전과정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 다양한 IT 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효율성을 끌어내는 사업을 말한다. 현대글로비스는 고객사에 스마트 물류 컨설팅, 자동화 설비 도입, 시스템 개발 등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전 과정의 토탈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한 뒤 통합 운영
KT는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금융사기범죄 피해를 막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에서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금융범죄 대응방안 연구 △금융사기 조기탐지·실시간 차단 기술 개발 △신한금융 금융사기 대응 시스템 고도화 △애플리케이션(앱) 보안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소비자 보호·사기 대응을 위한 전략도 함께 수립할 예정이다.왕호민 신한금융그룹 부사장은 "국내 최대 AI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KT와 신한금융그룹의 협업을 바탕으로 금융사기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기
KT가 전국 지자체 564가구, 요양보호시설 200개소에 총 2500여대 인공지능(AI) 돌봄 스피커를 공급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KT는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 AI 케어 플랫폼 현황 및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KT는 AI 케어 서비스에 ABC(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플랫폼을 접목해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돌봄 시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이날 발표에 나선 김태영 KT DX플랫폼사업담당(상무)은 "기존 인력 중심 서비스를 KT가 가진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으로 플랫폼 기반의
SK텔레콤이 메타버스·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을 활용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는다. 27일 SK텔레콤은 청년재단과 함께 미취업 청년들의 진로설계와 직무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오픈콜라보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거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어려웠던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설계를 돕고 일 경험을 제공해 고용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소그룹 워크샵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찾고 진로를 설계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S
KT는 인력 부족 등 돌봄 시장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AI 케어 서비스에 ABC(AI, Bigdata, Cloud)기반 디지털 플랫폼을 접목한다고 27일 밝혔다.인공지능 스피커인 기가지니 LTE2를 통해 제공되는 AI 케어 서비스는 유선 인터넷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가정에서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AI 케어 서비스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독거노인이 응급상황에서 "지니야 살려줘" 라고 외치면 KT 텔레캅-119 연계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구조가 가능하다. 여기에 복약알람, 인지장애 예방용 게임을 통한 건강관리, AI 말벗대화
LG전자가 연세대와 인공지능(AI)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합친다.25일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연세대는 인공지능융합대학과 인공지능학과 석사과정을 신설한다. 입학생 전원에게 석사 기간 2년 동안 산학장학금 3600만원을 지급하고, LG전자의 각종 실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길도 열어준다. 졸업 후에는 LG전자 입사도 보장된다. 이는 AI 핵심 인력을 적기에 키우기 위한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미래 신사업에 필수적인 AI 핵심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LG그룹은 LG AI 연구원
"'오늘 날씨 어때'라고 물으면 인공지능(AI) 스피커가 '오늘 어디 가시려는데 날씨를 물어보시는 거예요'라고 하는 거죠."KT 'AI 원팀'에 참여 중인 윤성의 카이스트 교수는 AI 기술의 궁극적 목표를 이같이 설명했다. 시대적 화두로 떠오른 지 오래지만 주변에서 접하는 AI는 아직 미흡하다. 공항이나 일부 식당에서 접하는 서빙 로봇은 어딘가 어색하고 개인 비서를 자처한 AI 스피커들은 정형화된 대답만 출력한다. 이에 더 정교하고, 더 자연스러운 로봇을 구현하기 위해 KT와 학계 전문가가 뭉쳤다. 2020년 2월에 출범한 KT A
KT 구현모 대표가 20일 국내 최대 ICT 전시회로 꼽히는 '월드IT쇼 2022'(WIS 2022)를 찾아 경쟁사들의 로봇 사업에 관심을 보였다. 로봇 사업을 추진 중인 LG전자, 삼성전자 등을 협업 대상으로 보고 국내 로봇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나가겠다는 구상이다.구현모 대표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 개막식에 참석해 LG전자, 삼성전자 등의 부스를 둘러봤다.특히 구 대표는 LG전자 부스에 전시된 안내 로봇, 방역 로봇 등 다양한 상업용 로봇에 관심을 보이며 가격을 비롯해 음성 인식, 사람 인식 등 구체적인 기능에 대
롯데호텔 월드는 로비에서 고객을 맞이해주는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롯데호텔 월드에서는 지난해부터 딜리버리 로봇 서비스·무인 환전 키오스크·인공지능 스피커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서비스를 선도해왔다. 이번에는 롯데호텔 최초 안내로봇을 도입하며 확대된 DT 서비스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가이드봇은 호텔 로비에서 고객에게 맞춤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의 주요시설 및 주변 관광지 정보 등을 안내해 주고, 만약 고객이 로비 내의 목적지를 검색하면 직접 이동하며 음성과 함께 길을 안
이동통신사 KT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강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T는 전날 4.53%(1600원) 오른 3만6900원에 장을 마감했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0억원과 54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203억원을 순매도했다.외국인은 연일 KT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달만 놓고 보면 13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다. 4월 내내 외국인은 KT를 순매수했다는 의미다.미국발(發) 긴축 우려와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면서 국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의회에서는 디지털트윈 전주와 메타버스 시연, 국민권익위의 'AI 위험진단 예측 플랫폼' 과학적 분석모델 개발을 위해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LX공사는 2018년부터 전주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와 함께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대상지 10곳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맞춤형 데이터와 행정 서비스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국민권익위는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민원 접수와 관련 과정을 디지털로 관리하는 AI 위험
KT가 국내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IT쇼(WIS) 2022에 참여해 디지털혁신(DX) 서비스를 선보인다.KT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WIS 2022에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시관의 주제는 '대한민국 국민 삶의 디지털혁신,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기업, DIGICO) KT'다. 이번 전시관은 KT가 그룹사, 파트너사와 함께 만드는 '디지코 시티(DIGICO CITY)'로 구성됐다. KT는 13개, 그룹사는 4개, 파트너사는 7개 디지털혁신 서비스를 선보인다.인공지능(AI
SK텔레콤이 오는 20~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IT쇼 2022'(WIS 2022)에서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도심항공교통(UAM) 등 최신 ICT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SK텔레콤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없는 세상에서의 초현실적인 경험'을 주제로 870㎡ 규모의 전시관을 꾸렸다.이 자리에서 SK텔레콤은 국내 첫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사피온'(SAPEON)을 전시한다. 또 아마존 알렉사와 제휴해 한국어-영어 동시 사용이 가능한 AI 스피커 '누구 멀티 에이전트' 체험을 제공한다. A
KT는 가상인간 전문 기업 딥브레인AI와 기가지니-인공지능(AI) 인간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KT 기가지니의 인공지능 두뇌에 딥브레인AI의 가상인간을 결합한 '기가지니 AI휴먼'을 만들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기가지니 사업을 개발한다.또 KT의 AI 플랫폼 '기가지니 인사이드'가 탑재되는 AI 서비스에 양사가 개발한 기가지니 AI휴먼을 적용하고 사업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디어, 교육, 금융,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24시간 비대면 서비스가 구현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