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6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자인·가구 박람회 '밀라노 디자인위크 2024'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존의 미래'라는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가전 제품들을 선보이며, 디자인 전시 '뉴파운드 하모니: 더 익스텐션 오브 비스포크'를 통해 차세대 주방 공간을 제안할 계획이다.밀라노 디자인위크는 매년 약 2,3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축제로, 올해에는 '다가오는 미래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the Next Era)'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
SK텔레콤은 14일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서울 염창중학교 학생 26명을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T.um)에 초대해 미래 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각 지역 교육청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AI 교육 선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전국 1300여 개 학교가 지정된 이 사업은 학생들의 AI 교육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염창중학교 학생들은 티움에서 30년 후 미래 가상 도시 '하이랜드'에서 구현될 초고속 교통 시스템 하이퍼루프,
삼성전자가 지난 2022년 출시한 갤럭시 S22 시리즈에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하는 업데이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 멤버스 커뮤니티에 따르면, 갤럭시 S22, 폴드4, 플립4, 탭 S8 시리즈는 5월 초 진행될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S23 FE와 동일한 수준의 AI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이번 업데이트에는 텍스트 번역, 음성 명령, Bixby 향상 등 다양한 AI 기능들이 포함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이미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 S24 시리즈와 지난해 출시된 S23 시리즈 등 주요 모델에 갤럭시 AI 기능을 업데이트한 바
신한은행은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대표 콘텐츠 '쩐썰의 오건영' 시리즈를 새롭게 개편한 '쩐썰인' 첫 번째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쩐썰인'은 금융(쩐), 관련 이야기(썰), 전문가(인)이라는 뜻을 담은 신조어로, 구독자들로부터 '금융 1타 강사', '갓건영'으로 불리는 신한은행 WM추진부 오건영 부장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경제, 금융, 투자 등의 이슈를 금융 관점에서 해석하고 시청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는 콘텐츠이다.이번 개편된 '쩐썰인'은 기존 '쩐썰의 오건영'에서 다루었던 경제, 금융, 투자 분야뿐만 아니라
카카오는 12일, 인공지능(AI)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글로벌 오픈 소스 커뮤니티 'AI 얼라이언스'(AI Alliance)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 참여하는 사례로, 카카오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의지를 보여준다.지난 12월 출범한 AI 얼라이언스는 IBM, 메타, 인텔 등 글로벌 기업과 더불어 산업계, 스타트업, 학계, 연구기관, 정부기관이 참여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단체는 AI 기술의 안전과 보안, 신뢰성을 강화하고 전 세계 사회에 긍정
네이버클라우드와 인텔은 11일, 국내 AI 연구 활성화와 AI칩 생태계 다양성 강화를 위해 손잡고 협력한다고 밝혔다.이달 9일 미국 피닉스에서 개최된 '인텔 비전 2024' 행사에서 펫 겔싱어 최고경영자(CEO) 키노트에서 해당 내용을 공개했고, 양사간 협약을 진행했다.양사는 인텔의 AI 가속기 칩 '가우디' 기반의 공동 연구센터(NICL: NAVER Cloud·Intel·Co-Lab)를 설립하고, 국내 스타트업과 대학들의 AI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협력에는 카이스트, 서울대학교, 포스텍 등 국내 유수 연구기관과 스타트업들이
SK텔레콤은 고객 편의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전국 공식 인증 매장에 고객용 태블릿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고객용 태블릿은 실시간 화면 미러링 기능을 탑재하여 고객이 상담직원의 화면을 직접 확인하며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인공지능(AI) 고객 모델링을 활용하여 개인별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T 화면공유'라 명명된 이 서비스는 고객이 신규 가입, 기기 변경 등의 업무로 매장을 방문했을 때 상담직원이 태블릿 화면에 공유하는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가입 정보와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정부로부터 60억~7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생산 설립 보조금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보조금은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에 연구개발센터, 패키징 등 4개 시설 신설에 사용될 예정이다.미국 정부와의 계약 일환으로 삼성전자는 미국 내 투자를 440억 달러 이상으로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5일 텍사스주 테일러에서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및 인근 지역에 들어설 2번째 반도체 공장은 200억 달러 이상의
이동통신사들이 차세대 먹거리로 '인공지능(AI)'을 주목하며 'AI 에이전트(비서)' 시장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LG유플러스는 9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통해 자체 개발한 AI 기술 '익시(ixi)' 기반으로 AI 에이전트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기존 단순 봇(Bot)을 한 단계 진화시킨 AI 에이전트는 거대 언어 모델(LLM) 기반 AI 기술을 활용해 시나리오에 없는 전문적인 질문과 명령도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다.LG유플러스 측은 이 기술 덕분에 상담사 연결로 전환되는 비율이 획기적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내부에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 시대,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인재 확보 전략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 흐름 속에서, 현대모비스는 차세대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SW 중심 체질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기업 전환의 핵심 축은 SW 인재 확보와 육성이라는 판단 하에 탄력적인 SW 인재 채용 활동을 추진 중이다,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제조업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소프트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시리즈의 인공지능(AI) 기능을 소개하는 단편영화 'S24 Hours 무비 시리즈'가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S24 Hours 무비 시리즈'는 갤럭시 AI 기능으로 변화된 주인공의 24시간을 담은 작품이다. 각각 6분 길이의 4개 영상으로 구성된 이 영화는 지난달 7일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채널과 웨이브, 티빙, 왓챠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전 채널 합산 조회수는 5000만 뷰를 넘어섰다.삼성전자는 이번 단편영화 제작을 통해 갤럭시S24 시리즈의 AI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전문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을 본사 조직으로 흡수합병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7일 업계에 알려졌다. 이는 전사에 흩어진 AI 조직을 통합하여 AI 서비스 개발 속도를 높이고,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카카오는 최근 신설한 AI 전담 조직과 카카오브레인을 합병하는 방안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상반기 내 합병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카카오브레인은 2017년 자체 생성형 AI 모델 '코GPT' 개발을 위해 자회사로 설립된 후 7년 만에 본사로 복귀하게 된다.카카오는 이미 전사에 흩어진 AI 관련 팀
LG는 6일부터 이틀간 경기 이천시 LG인화원에서 청년 AI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LG 에이머스 해커톤'을 개최했다.LG 에이머스는 2022년 하반기부터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인공지능(AI) 분야 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해커톤에는 34개 팀 99명이 참가하여 '잠재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선별하는 AI 모델 개발'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쟁했다.참가자들은 해커톤 한 달 전부터 LG가 국내 AI 전문가들과 함께 만든 핵심 이론 강의 33개를 무료로 수강하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1월 출시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의 성공적인 판매가 큰 몫을 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MX(모바일 경험)/NW(네트워크) 부문은 갤럭시S24의 강력한 판매 추세를 타고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호조를 견인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삼성전자는 5일 2024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31.25% 증가한 6조 6천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SK텔레콤과 KT는 AI를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AI전략최고위협의회'(이하 AI전략협의회)를 설립해 AI 전략 가속화에 나섰다.SK텔레콤과 KT, AI 전략 가속화 위해 손잡았다. 이동통신 시장 포화로 인한 수익성 감소라는 과제를 맞이하여, 두 기업은 최대 화두인 AI를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기로 결심했다.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최근 주주총회에서 적극적인 AI 사업 전략을 어필했다. SK텔레콤은 'AI 피라미드' 전략을 발표하며 진행 중인 구체적인 사업 현황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KT는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38억 7천만 달러(약 5조 2천억 원)를 투자해 인공지능(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공장은 2028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AI 메모리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다.SK하이닉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AI 메모리 사업을 본격화하고,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HBM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SK하이닉스는 다양한 후보지
삼성전자가 자사 음성 비서 '빅스비'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갤럭시S24 시리즈에서 성공적으로 선보인 생성형 AI 기술을 빅스비에 접목하여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빅스비 업그레이드가 삼성과 애플 간의 치열한 음성 비서 경쟁을 본격화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애플은 6월 개최되는 WWDC에서 자사 음성 비서 시리의 업그레이드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최원준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MX) 부사장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빅스비는 모바일 기기뿐만 아
현대차·기아는 3일(월) 자율주행 배송 로봇 '달이 딜리버리'(DAL-e Delivery)의 새로운 디자인 이미지와 숏폼 영상을 공개했다.달이 딜리버리는 사무실, 쇼핑몰 등 복잡한 공간에서도 고객이 편리하게 물건을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된 배송 로봇이다. 4개의 플러그 앤 드라이브(PnD) 모듈을 기반으로 최대 4.32㎞/h 속도로 이동하며, 성인의 평균 걸음 속도와 유사한 수준이다. 붐비는 공간에서도 장애물을 인식하고 빠르게 회피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특히, 건물 엘리베이터와 출입문 관제 시스템과 연동되어 로봇 스스로
동원그룹은 2일 자체 인공지능(AI) 플랫폼 '동원GPT'를 도입하고 업무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동원GPT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GPT 4.0'을 기반으로 하는 AI 플랫폼으로,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은 물론 인사, 총무 등 사내 정보 검색까지 가능하다.동원그룹 측은 동원GPT를 사내 인트라넷에 설치함으로써 내부 정보 유출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동원그룹은 사업별 업무 자료를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임직원 맞춤 정보 제공이
하나은행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해외송금의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해외송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을 분석한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하나은행의 특허 기술로 제공된다.'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송금한 돈이 언제 도착할지 예상하는 것은 물론, 만약 송금이 지연될 경우 그 이유를 함께 알려줌으로써 해외송금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하나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송금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송금이 어느 단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