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외투 등에 숨겨진 휴대용 저장매체를 잡아내는 인공지능(AI) 기반 엑스레이 기술이 나왔다.LG CNS는 AI를 엑스레이 장비에 결합해 기업·기관의 정보유출을 원천 차단하는 'AI엑스레이 영상분석'(가칭 AI 보안요원)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이 기술은 각종 건물 출입구에 설치된 엑스레이 장비가 촬영한 사진을 AI가 분석해 정보유출 가능성이 있는 저장매체나 전자기기를 찾아내는 기술이다.LG CNS의 AI 보안요원은 0.3초만에 숨겨진 저장매체를 식별해낸다. AI는 숨겨놓은 저장매체를 발견하면 가 발견되면 모니터 상에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이 반포 3주구 재건축 사업에 입찰하며 미세먼지나 바이러스, 소음 등 유해 요소를 대폭 줄인 클린아파트로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삼성물산은 첨단 기술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선도해왔으며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저감시키는 기술 개발을 지속해왔다. 해당 기술과 시스템을 현재 입찰 진행 중인 반포 3주구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우선 반포 3주구 세대 내부에는 래미안 IoT 홈큐브를 제공해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실내 공기 질 개선을 도와준다. 또한 고성능 헤파필터가 적용된 전열교환기를
기아차 고급 대형버스 그랜버드가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모델로 돌아왔다.기아자동차는 신차급으로 대폭 변신한 고급 대형버스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Super Premium)’의 내외장 사진을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기아차는 약 13년 만에 선보이는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의 내외장 디자인을 대폭 개선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와 차별화된 고급감을 구현했다.‘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의 전면부는 차량 상단의 마커 램프와 하단의 헤드램프가 수직구조 형상으로 연결되고 차체와 앞면 유리 사이의 ‘V’라인을
LG전자가 20일 음성만으로 냉장고 문이 열리고 위생관리는 보다 철저해진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를 국내에 출시한다.신제품은 사용자가 가전 관리 애플리케이션인 LG 씽큐에 연결하면 편리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냉장고 앞에서 “하이 엘지!”라고 부른 후 “냉장고 문 열어줘”라고 말하면 자동으로 냉장고 문이 열린다. 양손에 식품이나 그릇 등을 들고 있는 경우에 유용하다.또 이 제품은 냉장고의 얼음정수기도 음성 제어가 가능하다. 사용자가 “냉수 설정해줘”나 “각얼음 설정해줘”라고 말하면 냉장고가 그에 맞는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2019년 사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I’m Ventures)’ 4기로 활동한 사내벤처 ‘애드벤처(AdVenture)’ 팀이 쇼핑 정보 구독 플랫폼인 ‘비포쇼핑(B4Shopping)’을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비포쇼핑은 각종 SNS, 메신저, 문자 메시지,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에서 쇼핑 정보를 수집하여 이를 해시태그(Hash Tag, #)로 분류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해시태그를 활용해 한정판, 타임세일 등 다양한 이벤트 및 할인 정보를 주제별, 브랜드별로 한눈에 확인하고 구독할
사회연대은행이 코로나19로 실직 또는 휴·폐업자 중 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코로나19 함께 극복 토닥토닥 지원금’ 사업을 15일부터 실시한다.이번 사업을 지원하는 SGI서울보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연대은행은 14일 사업 진행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했다. 지원금 전달식은 SGI서울보증의 김상택 대표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김용희 사무처장, 사회연대은행의 김용덕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SGI서울보증의 김상택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경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KFC에서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하다고 15일 밝혔다.전국 151개 KFC 매장에서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단 공항 및 역사 내 매장과 같은 특수 매장은 사용이 제한된다.제로페이는 간편결제 앱과 은행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QR코드 방식의 간편결제 수단이다. 소상공인의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시된 제로페이는 일반가맹점에서도 신용·체크카드보다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한다.제로페이 이용자는 7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8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현금영수증과 달리 별도로 영수증을 발급
사람과 차량의 거대한 흐름과 관련한 보안 문제의 복잡성이 점차 고조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설처럼 전지전능한 경비가 필요하며 이제 AI를 통해 이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다화 테크놀로지(Dahua Technology)는 수상 경력이 있는 AI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위즈마인드(WizMind)를 공개했다. 위즈마인드는 IPC, NVR, PTZ, XVR, 열화상 카메라,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 업계를 선도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채택한 광범위한 프로젝트 기반 제품으로 수직산업에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포괄적인 AI 제품을 제공한
한화시스템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2822억원으로 8% 전년 동기보다 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96억원으로 5% 증가했다.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서도 전반적으로 예년 실적 수준을 유지하며 선방했다"고 평가했다.사업별로 보면 올해 1분기 방산 부문에선 군사용 정찰위성 개발 '425사업'의 고성능 영상레이다(SAR) 위성 탑재체 개발, 피아식별장비(IFF) 모드 5 성능 개량 등 개발 사업과 천궁 다기능 레이다
경기 성남시와 광운대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성남 분당 정자동)는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 및 보건의료 기반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신청한 산업통상자원부 3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공모 참여는 광운대가 지역 전략산업인 바이오, 커뮤니티헬스케어 분야에 인공지능을 융합하는 계획을 성남시에 제안하며 추진됐다.시도 핵심 시책인 아시아실리콘밸리 바이오헬스 벨트 전략사업의 하나로 지역발전과 연계한 바이오-커뮤니티헬스케어-인공지능 연구와 모델 실증으로 연결되는 ‘보건-산업 생태계 구축’을 제시했다.선정된 사업은 △성남 재가보건관리
볼보자동차가 SK텔레콤과 함께 ICT기술 기반의 차세대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고 11일 밝혔다.볼보차코리아는 향후 진보된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볼보차코리아는 오는 2022년식 일부 차종을 시작으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순차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업계 최초로 국내 최고 품질의 교통정보·지도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내비게이션 '티맵'을 비롯해 음성 인식 기반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 사용자 취향 기반의 음악 플랫폼 '플로' 등이 통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를 추진한 1조 원대 '4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전에서 전남도가 고배를 마셨다.전남은 유치전에 뛰어든 충북 청주, 강원 춘천, 경북 포항 등과 경쟁에 나서 충북과 함께 1차 관문을 통과했으나 접근성 등을 앞세운 충북에 밀려 유치가 물거품이 됐다. 과기부는 지난 3월27일 공모에 착수한 이후 유치의향서 접수(4월8일), 유치계획서 접수(4월29일)에 이어 5월6일 4개 지자체에 대한 발표평가, 7일 전남 나주와 충북 청주에 대한 현장실사를 거쳐 8일 우선협상대상지로 충북을 최종 결정했다. 충북 청주는 평가위원들
현대건설은 인공지능(AI) 기반 분양정보 문의 챗봇(채팅 로봇)과 채팅 상담 솔루션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분양 마케팅 변화에 맞춰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챗봇 전문기업 '깃플챗'의 독립 클라우드 챗봇과 채팅 상담 솔루션을 도입, 지난 4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에 적용했다.서비스를 통해 단지 기본정보 제공은 물론 주차대수, 단지 내 셔틀버스 정류장, 각종 편의 시스템 등 고객이 자주 묻는 질문에 빠른 응대가 가능하다. 또 24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며 주택청약 예치금액,
오라클이 국내 두 번째 2세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춘천 리전'을 오는 5월29일 개소한다.오라클은 7일 서울 강남구 한국오라클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오라클은 지난 2019년 5월부터 서울 리전을 설립·가동해왔다.현재 오라클은 전 세계에 총 23개의 데이터센터(상업리전 17개, 공공리전 6개)를 운영하고 있다. 오라클은 올해 전 세계 총 36곳까지 리전을 확장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춘천 리전도 그중 하나다.오라클 관계자는 "이번 춘천 리전 개소를 통해 한국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ICT 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에 31개 신규과제를 선정해 국내 벤처·중소·중견기업의 정보통신(ICT) 기술 확보를 돕는다고 7일 밝혔다.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등이 제품에 필요한 ICT 기술을 연구기관을 통해 신속하게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3224억 규모로 이뤄진다. 2020년에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분야 9개 △사물인터넷 분야 11개 △웨어러블·디바이스 분야 4개 △통신·전파 분야 4개 △보안 및 기타 분야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섬유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와 수출이 동시에 위축되면서 완성품과 원자재 재고가 늘어난 데 따른 부담을 고스란히 안고 있다는 설명이다.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문재인정부 3주년 국정토론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위기와 기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추 본부장은 "섬유업계가 주문 후 물량 취소, 결제 지연, 재고 증가에 따른 50% 납품가격 인하 요구 등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봄에 팔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이사 이윤모)와 통합 IVI 공동개발 및 협력을 골자로 한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기술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SK텔레콤의 통합 IVI가 국내에 시판되는 양산 자동차에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SK텔레콤의 모빌리티 생태계가 본격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SK텔레콤은 국내외 유수의 자동차사들과 제휴에 이어 볼보자동차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로부터 앞선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또한 볼보자동차
KB증권은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대국민 사과문 발표로 인해 삼성그룹의 기업가치가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7일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준법·윤리경영의 정착과 합리적 노사관계가 안착된다면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주요 계열사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부회장은 전날 경영권 승계 관련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자녀들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했다. 또 "노사문제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노사관계 법령 철저히 준수하고 노동3권 확실히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삼
신한생명(대표이사 사장 성대규)과 오렌지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국)는 2021년 7월 양사 통합을 앞두고 고객 건강증진을 위한 미래건강예측 AI서비스인 ‘헬스톡’을 공동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양사의 공동 서비스 론칭은 처음 진행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두 회사의 고객들에게 통합사의 혁신 서비스를 미리 선보일 수 있게 됐다.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와 협업해 양사 고객 및 가망고객에게 최적의 검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미래건강예측 AI서비스를 개발했다.이 서비스는 고객이 응답한 간단한 문진 결과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금융권 최초로 11일부터 영상통화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특정금전신탁을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기존 특정금전신탁 가입은 영업점에서만 가능했으나, 3월 금융위원회는 현장 혁신형 자산운용산업 규제 개선의 일환으로 올해 4월 1일부터 영상통화를 활용한 제한적 신규를 허용했다.이에 KB국민은행은 영상통화를 통한 비대면 특정금전신탁 가입이 가능하도록 ‘신탁 비대면 센터’를 설립했다. 고객은 센터 내 전문 상담원으로부터 해당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탁상품을 가입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은행 영업일 오전 9시부터